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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시티 SCP 재단 3 - 끝나지 않은 이야기 ㅣ 유령시티 SCP 재단 3
미호 지음, 정은정 그림, 유령시티 원작 / 서울문화사 / 2024년 8월
평점 :
서울문화사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서적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견해의 서평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유령시티 SCP재단 3가 새로 출판되었다고해서
얼른 만나보았습니다.
[ 서울문화사 유령시티 SCP재단 3 끝나지 않은 이야기 ]
아이들이 좋아하는 SCP재단의 미스터리한 이야기로
늘 만화책으로만 만나보다가 글밥이 많은 이야기책으로 만나봐서
더욱 흥미로웠어요.
아무래도 미스터리한 괴물들이 많이 나오는 이야기들이라서
글로 읽고 아이들이 직접 상상해보는게 더욱 무섭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
저도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좋아해서 아이들과 함께 읽어봤는데요.
정말 어른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
SCP재단은 미스터리한 존재들을 확보 격리 보호하는 세계적인
비밀스러운 재단이예요.
SCP재단에서는 확보한 초자연적인 존재들에 'SCP-XXX' 라는
일련번호와 별칭 등을 부여하고 등급을 나누어 관리하고 있답니다.
이 책에서 나오는 미스터리한 존재들은 사람이나 동물의 형태뿐만 아니라
물건의 형체를 지닌 존재들도 있답니다.
제일 먼저 소개된 미스터리한 존재는
부패한 주머니 차원에서 튀어나오는 할아버니 SCP-106입니다.
SCP-106이 탈출한 소식이 들려오자 요원 한명과 특수 부대원들이
출동을 했어요.
106은 얼핏 노인처럼 보이는 인간 형태의 괴생명체로
고약하게 썩은 상태의 짙은 갈색 몸체를 가졌지요.
자신에게 닿은 것을 모조리 부패시키는 무서운 특성을
가지고 있답니다.
실감나는 이야기 전개와 사실적인 묘사에 더욱 상상력을
자극시키는 SCP재단3 입니다.
너무 리얼해서 실제로 어딘가에 존재할 것만 같은
SCP재단이예요.
우리 주변 어디선가 비밀스럽게 일어날 것만 같아서 두렵기도 하고요.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과 전혀 상관없어 보이지만
너무 무섭고 미스테리한 초자연적인 물체들이 가득해서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가 있었어요.
그래서 우리 아이들도 더욱 재미있게 빠져든게 아닐까 싶어요.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계속 다음권도 읽어보고 싶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