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쉐가 꿈이라는 우리 리나와 함께 " 이상한 호랑이 빵집" 을 읽어보았어요:)
신단 마을의 유일한 제빵사로 본래모습은 호랑이인 호셰프의 빵집이 스토리의 배경이랍니다.
아기자기한 그림과 함께 신비한 이야기들이 펼쳐져서 아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책같아요.
신단마을의 호랑이 셰프 호셰프는 늦은 밤 발톱을 정리하고 있었답니다.
발톱이 이리저리 튀었지만 호셰프는 신경쓰지않았지요.
옛 어른들 말씀에 밤에 손발톱을 깎지말고 잘 버려라고 말씀하시잖아요.
그런데 호셰프는 밤에 발톱을 깎고 자른 발톱도 제대로 정리를 안했어요
그 다음날 호셰프의 빵집에는 호셰프와 똑같이 생긴 호랑이가 나타나게 되지요!
우리가 알고 있는 발톱먹은 생쥐가 나타난 걸까요?
누가 진짜 호셰프인지 알아내는 과정도 너무 흥미로웠어요.
호셰프의 빵집은 그림으로도 너무너무 먹음직스럽고 예쁜 빵이 많이 나와요.
빵은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예쁜 빵 뿐만아니라 우리나라의 역사를 담은 독특한 빵도 많아요.
첨성대 빵이라던지 도자기 빵이라던지 정말 옛 우리 문화유산을 담은 빵이 나와서
정말 신선하더라고요.
파티쉐가 꿈인 우리 리나도 나만의 독특한 빵을 상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빵의 모양과 맛은 정말 무한한 것 같아요.
아기자기한 그림이 너무 예뻐서 반해버린 책이었는데
우리의 역사까지 함께 알아볼 수 있는 책이라서 더욱 좋았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너무너무 재미있는 책이예요
추천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