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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 포오 얼렁뚱땅 상식스쿨 2 - 초등 상식 학습 스토리북 ㅣ 타키 포오 얼렁뚱땅 상식스쿨 2
조수현 그림, 김언정 글, 정효해 감수, 캐릭온TV 원작 / 대원키즈 / 2023년 12월
평점 :
여전히 우리 아이들은 학습만화를 무척 좋아한답니다.
학습만화는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겨울방학동안 많은 책을 읽고 학습만화도 재미있게 읽게 해줄 예정이예요.
이번에 만나본 책은 초등 상식 학습 스토리북 타기포오 얼렁뚱땅 상식스쿨2 입니다 :)
재미있는 만화를 통해 아이들의 상식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책이지요~
의젓하고 이해심 많은 타키와 밉지 않은 허세 곰돌이 포오의 유쾌하고 신나는 모험 이야기를
마인크래프트 영상으로 담은 대한민국 최고의 스토리텔러 크리에이터 캐릭온 TV가 원작이랍니다.
재치와 유머가 넘치는 타키와 포오의 케미가 235만 구독자들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대요.
구독자가 235만명이라니 어마어마하네요. ㅎ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만큼 재미있는 이야기도 가득이겠죠?
어떤 내용들이 펼쳐질지 기대가 가득되었어요.
엉뚱한 타키와 포오의 학교 생활이 제일먼저 그려집니다.
수업시간에 선생님은 저번시간에 배운 문익점에 대해 물어보아요.
문익점이 원나라에서 가져온 것이 무엇이었을까요?
나동생은 왕단팥빵이라고 대답하여 친구들은 웃음을 터뜨려요.
문익점은 고려말 원나라에 사신으로 갔다가 목화씨를 구해온 인물입니다.
그 당시 거의 모든 사람들이 베옷을 입었는데 베옷은 추운 겨울바람을 막아 주지 못하고
구멍이 뚫리기 쉬었어요 . 겨울마다 추위에 떨며 고생하는 백성들을 측은하게 여긴 문익점이
원나라에서 목화씨를 들여온것이지요.
문익점은 목화씨를 가지고와서 재배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목화솜에서 실을 뽑는 방법과 실을 뽑는 기구인 물레를 만드는 방법까지 배워왔답니다.
그 덕분에 백성들은 솜옷을 만들어 입고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어요.
웃음이 묻어나는 엉뚱한 타키와 포오의 이야기를 통해 이렇게 다양한 상식들을 배우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정말 유익한 학습만화같아요.
제목처럼 만화를 읽다보면 얼렁뚱땅 상식을 배울 수 있는 상식스쿨이었어요 ㅎ
뒷장에도 더욱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가득하니 꼭 한번 읽어보길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