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같은 책 자기암시

자기암시 - 자기암시는 어떻게 우리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을까
에밀 쿠에 지음, 김동기 옮김 / 하늘아래 / 2023년 9월

'나는 날마다 ,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라는 결정적인 문구로 대표되는 에밀 쿠에.

프랑스의 약사이자 심리치료사로 무의식과 암시의 본성을 탐구함으로써 

응용심리학에 깊은 영퍙을 미친 쿠에의 이 책이 발간된 해는 1922년이었다고 합니다. 

유명한 에밀 쿠에의 자기암시 책을 저도 드디어 접하게 되어 너무 기대가 되었어요. 

얼마전 '페인 허슬러'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빈털터리 신세지만 야망은 큰 싱글맘이 제약회사 영업직으로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인데요. 

집도 차도 없이 아이를 데리고 모텔을 전전하게 되는 주인공이었지만 자신의 꿈은 절대 포기하지 않을꺼라고 

다짐하는 여성이었답니다. 여기서 에밀 쿠에의 자기 암시를 보는 듯했어요. 

자신이 어떤 일을 할 수 있다고 믿으면 

다시말해 자기 자신을 설득했다면 그 일이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해낼 수 있게 됩니다. 

반대로 세상에서 제일 쉬운 일이라도 당신이 할 수 없다고 믿으면 그 일은 

절대로 할 수 없게 됩니다.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그렇습니다. 

피그말리온 효과같이 자기암시를 통해 우리 자신을 믿으면 바뀔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습니다. 

자기 암시에 대한 믿음이 강할수록 원하는 결과 역시 확실하고 빠르게 나타날 것이라고 말합니다. 

자기 암시에 대한 방법을 자세히 소개 되어있는 점이 인상적이었는데요.

특별히 어떤 것이 좋아진다는 것에 신경을 쓰지 말고 전반적으로

모든 것이 좋아진다고 생각하며 집중하여 반복하는 방법입니다. 

자기 암시를 행할 때의 자세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홀로 있을 수 있는 조용한 곳에서 눈을 감고 이마에 손을 얹는다. 

몽의 이상이든 마음의 고통이든 구분하지 말고 

소리내어 빠르게 반복하여 말한다.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결혼을 하고 두 아이를 낳고 살아가는 지금 예전보다 더 나아지는 나의 모습을 발견하곤 합니다.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는 자기암시를 통해 더욱 나 자신을 발전시켜야겠습니다. 

이때 잊지 말아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암시는 의지를 가지고 노력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의지를 버리고 반드시 상상으로 암시를 수행해야한다고 하네요. 

실질적인 방법을 알려주니 읽을 수록 더욱 매일 자기암시를 통해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고 싶어집니다. 

밑줄 쫙 그어가며 열심히 읽게 되는 마법같은 책 

사랑하는 사람과 친구에게 선물해주고 싶은 책이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