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열광과 턴아웃을 재밌게 봐서 기대되는 작품이었다.출간 소식을 듣자마자 후룩 읽었다.다름. 우정. 난민. 복수. SF~키워드가 선명하다.시오의 집요함은 알마를 향한 우정에서 나온다. 끝까지 수사하여 범인을 잡는 장면이 재밌다. 하은경 작가님은 인물. 구성.문체의 조화로 가독성을 끌어올린다. 마지막 반전~감동적이다^^추천!
수상한 네일샵~제목부터 끌린다. 네일샵은 예뻐지려고 가는 곳인데 가슴을 울리는 이야기로 가득하다. 문제성 발톱으로 고생하는 손님을 위해 먼곳을 마다않고 달려가는 여인의 모습이 표지에 잘 나타나 있다. 본인의 할머니를 떠올리며 달려가는 김상미 작가는 열정이 그득하다. 또 자신의 일에 전문적이다. 또한 자기 계발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한다. 역경과 고난이 있음에도 쓰러지지 않고 그 다음의 꿈을 위해 달려가고 있는 그녀의 트렁크에는 미래를 위한 자산이 풍부하다. 독서모임 인원이 1000명이 넘는다니 하나의 상표가 되어가는 작가의 삶이 꼼꼼히 기록되어 있어 책을 손에서 놓았을 때는 나도 힘내서 살자는 다짐을 하게 했다. 팁으로 네일샵을 운영하는 노하우. 창업의 방법 등 다양한 사례가 실려 도움이 많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