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미래 교육, K-하브루타가 답이다
김금선 외 지음 / 혜윰터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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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브루타’ 

교육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보셨을 하브루타. 

저 역시도 토론을 배우기 전에 많이 접하고 많이 읽어보았던 책중에 하나에요. 

지금까지의 책은 아이를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 지를 읽었다면,

이 책은 부모가 바뀌어야 아이들이 바뀔 수 있다고 이야기 해요.


이 책은 하브루타를 통해 자녀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연 23명의 전문가가

공동으로 집필공동으로 참여 했구요.

하브루타를 접한 후 아이들과의 관계부터 다양한 경험을 한 전문가들의 

공동저서라 더욱 다양한 각도에서 읽어볼 수 있어 좋았어요.


 

📓

 

제가 지난 날 보았던 하브루타 책은 

‘하브루타를 하는 방법’에 초점이 맞추어져있어 따라해보는 데 급급했다면, 

[우리 아이 미래 교육, K-하브루타가 답이다]는 ‘하브루타가 

반드시 필요한 이유를 알려줘요.

[탈무드]를 기반으로 수천년간 이어져 온 유대인 교육법 

하브루타는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후 

한국형 교육법으로 정책했다고 하는데요.

 

저자들의 실제 사례를 통해 자녀뿐만 아니라, 

부모로서의 자신 역시 성장하고 변화했다 합니다. 

또한 하브루타를 통해 아이의 생각을 확장시키고 자아를 키우고,

소통을 통해 이해와 관계를 형성하게 되었다해요.

앞으로 아이들이 만날 세상, 

미래 인공지능 챗GPT시대에는 질문하는 능력이 

중요한 개인의 역량이 되고, 전문가들은 

하브루타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어요.

하브루타는 앞으로 아이들의 미래에 꼭 갖추어야 할 역량이 될 겁니다.

(질문하는 힘은 경험해 본 아이들만의 영역이거든요.)


📍 하브루타를 연구하며 얻은 지식과 통찰을 바탕으로 

직접 자녀를 키우면서 하브루타 대화의 강력한 힘을 경험했다 합니다. 

하브루타는 단순한 교육 방법을 넘어 부모와 

자녀 모두의 삶을 변화시키는 놀라운 도구라 이야기해요.

 

📍 하브루타를 해야 하는 이유와 먼저 하브루타를 접한 저자들의 경험,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자기 개와 실전편.

달라진 부모들과 아이들의 야익까지 확인 할수 있어요 

하브루타에 대해 궁금했던 내용들 까지 꼼꼼하게 채워진 하브루타 교과서에요.

 

📓

 

토론을 배운 뒤 또 다른 토론 영역이라 생각하며 읽었답니다.

하브루타는 생각보다 더 많은 영역에서 움직이고 있었는데요.

자기주도적부분까지 하브루타의 힘이라고 하니 믿어지지 않았어요. 

하브루타, 아이와 내일 당장 시작한다면 미래 사회에서 어려워 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라 믿어봅니다. 

이 책은 다 외울때까지 수시로 읽어보리라 다짐해봅니다. 

제 아이도 잘 자라길 바라는 마음은 저자들과 다르지 않거든요😆

 

 

 

 

 

 

 

🎁 <채성모의 손에잡히는 독서>를 통해 도서를 협찬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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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유전자 라임 어린이 문학 48
김혜정 지음, 인디고 그림 / 라임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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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신적 있으세요? 
나의 생명을 연장하기위해 시간을 사서 내게 옮긴다는 것요.
나의 시간을 사고 팔며 거래를 하고, 
부를 쌓을 수도 있다는 것.
대신 그만큼 나의 시간은 짧아져만 가겠지만요.
시간 유전자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창작동화였어요.
 
 
 
​유전자 연구팀은 오랜 연구를 통해 시간 유전자 DNA를 잘라 유전자 구조가 비슷한 사람에게 이식하는
 '시간 유전자 이동' 기술을 개발하게 됩니다. 
다른사람의 시간 유전자를 이식받아야 하기때문에 그만큼 돈을 지불해야 했죠.
그렇게 꿈의 기술로 자리매김한 시간유전자로 많은 사람들이 너나 없이 타임 스토어를 이용하고 있어요. 
 
티비에서는 시간유전자를 필요로 하는 사람을 위한 
기부 방송이 나오고, 
시간 관리사라는 직업이 생겼어요. 
많은 직업들이 AI로 직업이 사라지면서 일자리를 잃었지요. 
주인공 지후의 엄마, 아빠는 시간 유전자를 거래하고 
집과 전자제품가게를 운영하고 있어요. 
지후의 엄마는 시간관리사로 일하며 
시간을 허투로 쓰지 않고, 
다른 사람의 시간도 관리해줍니다. 
그만큼 시간은 사람들에게 중요해졌어요.
 
 
 
시간을 사고 팔수 있는 세상이 온다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할까요?
시간 유전자는 아이들뿐 아니라 
부모님들도 같이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 책이에요.
프롤로그부터 작가의 말까지 한자도 빠지지 않고 읽게 되었는데요.
마지막 문장이 머릿속에 자꾸만 맴돕니다. 

' 저에게 주어진 시간을 후회하지 않게, 
아쉽지 않게 꼭꼭 십어 삼킬거에요. 
시간을 아끼지도 않고 펑펑쓰지도 않고 제대로 쓰고 싶어요. '
여러분도 시간의 소중함을 기억하셨음 좋겠어요. 
시간은 절대 돌아오지 않거든요.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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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이 되어라
윌리엄 밴더블로맨 지음, 이은경 옮김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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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불가능한 인재. 
그게 나라고 생각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에게나 간절한 소원입니다. 
내가 없으면 안되는 회사 상상만으로도 어깨가 괜히 으쓱해집니다. 
유니콘은 상상속에나 존재한다고 하지만
요즘은 유니콘 아이, 유니콘 인재등 상상도 못했던 사람들이 
등장하는 것은 그만큼 시대가 발전하고 도전해 볼만하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이책은 밴더블로만 서치 그룹의 창립자 윌리엄 밴더블로맨의 책입니다. 
비영리단체, 스타트업등 인제 영입 및 방향성 수립에 어려움을 격는 조직들을 대상으로 최고의 인재 채용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지난 15년간 수집된 자료와 3천 번의 검색에서 알아낸 교훈을 담았어요.

대체 불가능한 인재들의 12가지 성공 습관이 담겨있습니다. 
점점 더 치열해지는 사회에서 남보다 돋보이고 싶은 것은 누구에게나 공통된 관심사에요.
 
 
# 신속한 유니콘 
비지니스나 인간관계, 그리고 결정을 내리기 위해 신속하게 반응하고 행동하는 방법과 
완벽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며 실패를 줄여나가는 방법을 제시해요.

# 진정성 있는 유니콘 
사람을 만났을 때 상대에 진정성이 중요해졌습니다. 
화려한 것은 단거리 전력질주, 
즉 혜성처럼 등장하고 인기를 얻고 어느날 사라진 사람을 보았을 겁니다. 
장거리 마라톤에서 승리하고자 한다면 진정성은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 해결하는 유니콘 
불평은 긍정주의를 강화하는 효과가 있지만, 
불평은 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회사의문화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죠. 
그럴땐 해결사가 되는 것이 낫다고합니다. 
해결사는 ' 나'가 아닌 '우리'만 존재해야 한다고 합니다.
내가 아닌 우리가 해결사니까요.

그외에도 *민첩, *예측, *준비 , *자기 인식, *호기심, *연결, *호감, *생산, *목적지향 등 
12가지의 유니콘의 원형과 다양한 사례들을 보여줍니다. 
채용담당자로서 선호하는 이유를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변화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고, 유니콘이 되는 방법을 제안합니다. 
 
 
 
내가 유능한 인재가 되어 스카웃을 당하는 상상은 누구나 해보셨을 거에요.
유니콘 인재를 읽으면서 마인드를 바꾸어야 겠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어요.
제시된 방법들은 전혀 무리하지 않고 시작할 수 있고  바뀐 나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좋아집니다.
상상 속 스카웃이 먼 이야기가 아닐거에요.

유니콘이 되기 위한 방법을 읽으면서 할 수 있겠다, 실행가능하겠다는 책이에요.
요즘 같은 경쟁사회에서 다 갖출 수 없겠지만, 앞으로 나에게 득이될 수 있다면 노력하지 않을 이유는 없겠지요.
어른들이 말하는 눈치는 12가지 성공습관일겁니다. 
하나도 쉽게 갖을 수 없는 것은 AI세상만을 믿고 쉽게 살아가고 싶은 우리의 문제점이 아닐까요? 
100일 남짓 남은 올해, 유니콘이 되어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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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아름다운 피카소의 미술수업 작고 아름다운 수업
김미진 지음 / 열림원어린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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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하면 떠오르는 그림은 입체주의 그림들이죠?
아무래도 입체주의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피카소의 몸값은 어마어마하게 치솟았으니까요.
피카소가 비둘기를 좋아했던 화가라는 거 알고 계셨나요?
피카소의 그림에서는 비둘기를 자주 만날 수 있어요.
 
 
 
피카소하면 워낙 유명한 그림들이 많아 말하지 않아도 딱딱 떠오르는 그림들이 많을 텐데요. 
이 책은 양을 찾고 있던 아저씨의 이야기로 피카소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피카소는 어릴 때부터 그림에 소질있는 아이였어요. 
아버지가 미술학교 선생님이었던 피카소는 적극적인 지지를 받아
13살에 본격적으로 그림을 배우기 시작해서 1904년에 파리로 친구와 떠나게 되요.
가난했던 피카소는 파리에 정착해 빈민가를 배경으로 불쌍하고 가난한 사람들을 그리기 시작해요.
 
함께 파리로 왔던 친구가 자살을 하자, 
슬픔에 잠긴 피카소의 그림은 청색물감으로만 그리기 시작해요. 
그때를 ' 청색시대 ' 라고 부르죠. 
피카소는 감정에 솔직했던 화가였어요. 
사랑에 빠졌을 때는 모든 색이 돌아왔는데요. 
그때는 '장미빛시대'라고 해요.
 
1907년 피카소는 본격적인 입체주의 미술을 시작하죠.
우리가 알고있는 ' 아비뇽의 아가씨들 ' 이 그의 초기작이에요.
동그라미, 세모, 네모등 평면적이던 그림을 입체로 끌고 나와 
단순화 시키면서 피카소는 유명해지기 시작해요. 
그림만 그릴 것 같던 피카소는 조각, 도예 판화, 무대장치, 옷 등 많은 분야에서 많은 작품을 남겨두었어요.
 
 
 
읽고나면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아지고, 그림을 그리고 싶은 욕구도 생기더라구요.
동그라미를 좋아했던 화가 피카소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내 기분도 동글동글해집니다.
그림그리는 것을 20년가까이 잊고 지냈다가 피카소의 미술수업을 읽고 나니, 제 손은 어느새 미술용품을 결제했더라구요 🤣🤣🤣
과연 그림을 잘 그려낼수 있을지 걱정이지만, 
' 나만의 그림 스타일을 보여줘? ' 
용기도 생기는 피카소의 그림수업이었어요.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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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지켜, 1.5도! - 지구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도전, 지구구조대!
이재형 지음 / 멀리깊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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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 마지노선 1.5도

요즘 더위가 물러날 생각을 하지 않아요. 

9월 중순인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열대야에 시달리며 

낮 온도는 35도를 찍고야 말죠. 

에어컨의 힘을 빌릴 수 밖에 없다 하겠지만, 

먼 미래까지 생각해 본 방법일까요?

매년 해가 지나갈 수록 더위는 더욱 심해져만 가지요.

이제 해결책에 동참할 때에요. 


​ 


'절대 지켜 1.5도!' 는 저자의 자녀세대인 

어린이들을 위해 쓴 책이라고 해요.

절실한 만큼 친절한 설명으로 자극적이지 않게 알려줍니다. 

초등부터 중등까지 교과서 연계로 읽어보셔도 

충분히 쉽게 이해 할 수 있어요. 

저자는 기후의변화 속도가 너무 빨리 변하고 있다는 걸 알려줘요.

지난 100년간 기후의 변화로 숲과 바다, 

우리가 먹는 과일과 식료품들까지 변하고 있다 설명해요. 

(변하는게 아니라 이미 변하고 있음을 지표로써 알려줍니다. )

앞으로 우리의 의식주가 바뀔 수 있는 것은 물론 

기후 난민 발생도 이야기합니다.


서해와 중국이 붙어있었지만 기후의 변화로 인해 

바다에 잠기고 지금의 형태로 바뀐 것처럼, 

앞으로 해안가, 강가쪽에 사는 사람들의 거주 가능 지역이 

줄어들거나 사라져 난민 발생 위험을 경고했어요.

빠르면 5년 뒤라고 하니 마음이 급해지기까지 합니다.

우리가 노력하고 있는 재생에너지의 장단점과 우리가 할 수 있는 절약법을 소개하는데요. 

아이들과 꼭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실천법이에요.

앞으로 살아가야 하는 지구. 지킬 수 있는 방법을 꼭 확인해보시길 바래요. 




어른들은 당장 지구의 온도를 낮추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었어요.

미래세대인 어린이에게 지구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절실히 듭니다.

‘ 친구와 1.5도 이야기해 보기’ 처럼 작지만 변화를 이끌어내는 실천 코너를 이용해서 

어린이들에게 기후 공포를 조성하는게 아닌, 

아이들이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요. 

지구 가족들이 함께 한다면 1.5도는 앞으로 100년 후에도 지킬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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