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이슈 2025 -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현직 기자들이 직접 쓴 대입 논구술과 면접 대비 필독서
홍기삼 외 지음 / 동아엠앤비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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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해를 맞이하기 전, 꼭 알아야 할 2024년의 이슈.

대입 논술과 면접을 대비해 꼭 읽어봐야 할 책인데요. 

그동안 꾸준히 뉴스를 보고, 정보를 접했지만, 놓쳤던 정보들이 많았다는 걸 알게 되었지요. 

아이들의 진로문제가 될 의료대란과 아직 끝나지 않은 중동 전쟁등 시사 이슈 한권으로 모두 챙겨볼까요.

 

 

이 책은 12명의 기자분들이 쓰신 책인데요. 

2024년 8월 중순 국내 대표 언론사 기자 12명이 모였어요. 

100가지의 이슈 중 심도 깊은 토론 후 결정한 12가지의 아이템인데요. 

논의에 논의를 거쳐 만장일치로 의견이 모인 기사들을 모았어요. 

12가지 현장이슈. 직접 부딪치며 보고 듣고 느끼고 글로 쓴 감각과 지혜가 모두 담겼어요.

 

한번쯤은 다 들어보았을 이슈였는데요. 

청소년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슈들을 꼼꼼하게 정리해놓았어요.

문제의 원인과 과정 그리고 문제점과 다양한 자료제공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해 사건의 순서대로 정리가 되어있어 토론을 준비하거나 면접을 대비하기에 자세히 익히기 좋았구요. 

한눈에 보기 좋은 자료들로 인해 앞서 보았던 글을 정리하는데도 도움이 되요.

일이 처리 되는 과정, 의석 수,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사례들까지 세세한 정보는 절대 놓칠 수 없더라구요. 


관심있게 보았던 기사는 의료 대란이었어요. 

세계적인 의료 선진국인 대한민국은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큰 부담없이 받을 수 있는데요.

2024년 의과대학 증원 정책에 반발하기 시작한 의사들의 파업으로 종합병원은 새로운 환자를 받기 어려워졌어요. 

2025년부터 의과대학 2000명을 확대 한다했죠.

사실 의과대학 증원은 처음 나온 정책은 아니었어요. 문제인정부 시절 코로나확산으로 인해 연 400명, 10년간 4000명 증원을 추가하려 했지만 결국 코로나 확산이 안정된 후 다시 논하기로 했어요.

의대 증원은 의료 민영화를 위한 것이냐는 질문에 의대 정원증원은 지역의료 서비스 격차를 해소해 국민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것이고, 민영화는 계획에 없다 발표합니다. 

 

 

 

사실 기사의 대부분이 관심있는 내용들이라 빼놓지 않고 읽게 되었는데요. 

요즘은 초등 아이들도 정치나, 경제, 시사 문제까지 관심이 있다는 것에 많이 놀랐어요. 

아이와 한가지 문제에 대해 깊이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갖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이의 의견을 듣고 토론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줄거에요. 

 

 

 

 

 

 


동아엠엔비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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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병, 전쟁, 위기의 세계사 - 위기는 어떻게 역사에 변혁을 가져왔는가
차용구 지음 / 믹스커피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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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씹어먹고 싶은 책이 무엇인지 오늘 알았어요!!

다 내꺼로 만들고 싶은 내용들이라 읽는데 오래 걸렸지만 너무너무 만족한 책이에요. 

어려울거라 생각에 망설이며 시작했는데요. 

작가님의 유쾌한 지적에 흠뻑 빠진 역병, 전쟁, 위기의 세계사에요. 

 

 

 이 책은 3부로 나누어져 있어요. 

1부 ; 환경 위기 속에소 돌파구를 찾은 역사 

2부 ; 1장 우크라이나 문제의 기원

  2장 평화 공존의 기억 

3부 ; 위기를 기회로 만든 성찰과 교류의 역사 

 

 

기억에 남는 3가지를 뽑는다면, 


* 핵문제 

유명한 원전사고 체르노빌과 후쿠시마 사건을 기억할거에요. 핵의 폭발지점들이 기술이 뛰어난 곳이라는 것과 두번째는 일본의 반응이였어요. 

일본이 1960부터 30년간 시행된 남태평양, 프랑스 등의 핵실험을 엄청나게 반대했대요. 일본정부의 강력항의가 일본의 핵 폐기물 문제로 돌아왔을땐 오염수의 방류... 아이러니한 그들의 세계가 너무 기억에 남구요. 

 

* 노예문제

미국과 유럽 사람들은 아메리카원주민이 감염병에 약한 것을 알게 되자 눈을 돌린 것은 아프리카의 원주민이었는데요. 

인신매매, 노예무역, 강제노동 동원까지 그들에게 지우고 싶은 역사가 된 어두운 과거사였어요.

1839년 스페인 노예선에서 아프리카 흑인 53명이 쇠사슬을 몰래 풀고 선원들을 살해했는데요. 대법원의 재판에서는 이들의 폭력은 자신의 자유를 지키려는 정당방위로 판결이 났죠. 

현재 영국은 노예무역 금지법 제정 200주년을 맞은 2007년에서야 학생들이 '수치스러운 과거' 노예무역에 대해 반드시 배우도록 했다고 해요. 

 

* 폴란드와 독일의 화해

두 나라의 관계가 틀어지고 먼저 손을 내민것은 폴란드였지요. 그들은 정치, 경제, 학문적으로 서로 의존했던 을 기억해 내고 독일에게 과거를 잊고 극단을 지양하고 대화를 시작하자는 서신을 보내요.

감동적인 화해 문서였지만, 독일과 폴란드 사람들의 불만과 비난 받아요.

결국 서로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와 화해를 구했죠. 


 

 

하루 종일 읽은만큼, 꼭꼭씹어 내꺼로 만들었다는 뿌듯함에 시간이 아깝지 않았어요. 

지루할 틈이 생길까 시원시원한 명언을 쏴주더라구요. 

그걸 읽고 나면 또 찾아보고 자세히 알고 싶은 욕구가 샘솟는 책이었어요. 

이렇게 세계사를 배웠으면, 날을 새워도 공부하겠는데요.

읽는 내내 너무 흥미롭고 즐거웠습니다. 

 

 

 

 


믹스커피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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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배우는 부동산 경매투자 - 낙찰부터 매도까지 6개월 단기 수익 필승 플랜!
엠제이(장재호) 지음 / 길벗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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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은 이제 거주만이 아닌 투자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재테크 수단중 하나가 된 것 같아요.
자세한 설명으로 많은 용기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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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배우는 부동산 경매투자 - 낙찰부터 매도까지 6개월 단기 수익 필승 플랜!
엠제이(장재호) 지음 / 길벗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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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를 꿈꾸지만 노력하기는 쉽지 않더라구요.
많은 정보가 필요하고, 그 정보가 확실하다는 보장도 없을 뿐더러 카더라 통신으로 인한 정보는 오히려 가지고 있던 돈마저 잃게 만드니까요.
확실하게 백과사전처럼 정보를 제공해준다면 도전해볼만 합니다.
부동산 경매투자, 소개해드려요.



 엠제이, 장재호님은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부동산 투자자 중 가장 많이 부동산을 낙찰받고 매도한 투자자로 알려져 있어요.
15년간 3000개 이상의 물건을 낙찰받고 매도하며 지속적인 수익을 만들어왔는데요.
월 50건 이상의 입찰을 하며, 10건의 낙찰과 매도 수익을 내고 있어요.
부자가 되는 기술, 이 책에 집필했다고 합니다.


4가지로 나누어 설명합니다.
1. 돈 되는 경매물건을 찾아라!
2. 최저가 입찰부터 권리분석, 개운한 명도까지!
3. 수익률로 빨리 파는 매도 노하루!
4.경매투자 당신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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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되는 부동산을 찾는 다는 것은 여렵기만 합니다. 

경매 물건을 기본조사하는 것으로 시작하는데요. 

경매 사이트에서 좋은 물건을 찾아 리스크를 줄이는 현장답사 팁이 있었어요. 

아파트, 빌라, 단독주택, 상가의 현장답사는 경매 전 꼭 확인해야 하는 부분인데요. 

 

* 현장답사, 말로만 듣기에 너무 어려운 부분이었는데요. 


지역답사와 물건 답사로 나누는데요. 

 - 지역답사 :  해당지역 부동산을 통해 입지성과 대장아파트의 가격, 교통및 호재를 체트하는 거구요.

 - 물건답사 : 물건의 형황, 가격분석과 여러가지 변수를 확인하는 거였어요. 

* 아파트 : 실거주 조건, 마감공사, 실거래가격, 미납관리비와 가스비

* 빌라 : 실거주 조건, 옥상방수, 관리와 마감공사 

* 단독주택 : 실거주 조건, 도시가스와 인근 마을

*  상가 : 상권, 공실률, 임차인, 미출과 재계약여부, 건물 상태와 미납관리비  

현장 답사하실 때 꼭 봐야 되는 영역이기도 하지만, 내 집마련에도 필수로 알고 있음 좋은 정보라 꼭 알아두심 좋겠어요. 

경매가 아니어도 꼭 알고 있어야 하는 집 고르는 법이에요. 

 

 

그외 '권리분석' 5분이면 확인 가능한 방법, 낙찰자 보호를 위한  매각불허와 매각허가결정 취소권, 명도 노하우까지 백과사전급 정보가 가득해요. 

부동산 입찰 후 인테리어는 빠른 거래와 선호하는 물건으로 찾게 하기 이한 방법이기도 하더라구요.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과 경험은 도전하고 싶은 마음을 들게 합니다. 

 

 

 

부동산은 이제 거주만이 목적이 아니라, 재테크의 수단이 되었어요.

유튜브에서 가끔 부동산 경매에 대한 내용이 나오면 한참 보게 되더라구요. 

이 책은 저와 같은 재테크 초보자를 위한 입문 도서이기도 하구요.

집을 매수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좋은 집을 찾는 방법서가 될거에요. 

첫집, 그리고 새로운 집을 위한 정보, 다양한 정보와 함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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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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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 전란을 극복한 불후의 기록
유성룡 지음, 이민수 옮김 / 을유문화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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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이 나무라면 숲을 보는 책을 알려드리고 싶어 소개해드려요. 

징비록은 임진왜란이 끝난후 6년만에 집필이 완료 된 책이에요.

유성룡은 옥연정사에서 그간의 기록을 사건 순서대로 5년간 기록합니다. 

200년간 평화로웠던 조선에서 임진왜란을 격고, 

두번 다시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신을 꾸짖으며 집필한 책이에요.

 

 유성룡은 1566년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 했어요.

왜란이 있을 것에 대비하여 권율과 이순신을 각각 의주 목사와 전라도 좌수사에 천거, 진관법을 예전대로 고칠 것을 주장했는데요.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병조판서, 도체찰사로 군무를 총괄하고 명나라의 장수 이여송과 함께 평양성을 수복한 뒤 파주까지 진격했으며, 이여송이 벽제관에서 패배하고 퇴각하려 하자 이를 만류했으며 일본과 화의에도 반대했어요. 

유성룡은 전란 기간 내내 군대 양성과 더불어 훈련도감 설치, 화포를 비롯한 각종 무기의 제조, 성곽의 수축을 건의하여 군비 확충에 노력했으며, 소금을 만들어 굶주리는 백성을 진휼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어요.

 

이순신의 <난중일기> VS 유성룡의 <징비록>

징비록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객관적 사실로 들여다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책 중 사건의 순서대로 기록해 역사의 흐름대로 읽어볼 수 있어요.

<징비록>은 당시 왜란의 현장을 시대 상황에 보다 폭넓게 보여주는데요.

명과 일본과의 외교 문제와 전투와 보급 등 중요한 사안들에 대한 조정의 논의와 전체 전란의 생생한 설명을 대하드라마를 보고 온 듯한 기분마저 듭니다. 


* 이순신, 이항복과 이덕형, 정철, 신립, 이일, 원균 등 당시를 풍미했던 무신과 문신들의 객관적인 기록과 평가를 확인할 수 있어요.

 

 

1장에서는 우리가 왜란을 맞이할 수 밖에 없던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요.

사신으로 일본을 다녀온 황윤길은 전쟁을 준비해야 한다, 김성일은 전쟁은 나지 않을 거라는 의견으로 갈렸는데요. 

그 의견을 시작으로 200년간 조선의 평화는 금이 가기 시작하지요. 

전쟁이 시작되고 선조는 빛보다 빠른속도로 궁을 버리며 한양에서 개성, 의주까지 옮겨가지요.

백성들은 자신들을 버렸다고 통곡하고, 그외 싸워보지도 않고 도망가버린 박홍, 이각, 이모. 

꿋꿋하게 싸운 윤홍신, 송상현등 다양한 인물을 만나는데요. 

그 와중에 적의 간첩이 된 김순량을  잡게 되며 지역 곳곳에 있는 간첩을 확인하게 됩니다. 

1장은 고구마 파티를 하게 되실거에요. 


2장으로 넘어오면서 천천히 해결이 되어간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하지만 전쟁이 끝났다 싶을 때 사람들은 서로 자신의 공을 내세우기 바빠집니다. 

특히, 이순신의 경우 1장에서도 공을 세웠지만 같이 싸운 원균은 이순신을 좋아하지 않아요. 

당시 전쟁이서 앞서 나가려 했으나 이순신이 이를 저지하며 막았단걸 핑계로 결국 옥에 갖히게 되고, 전쟁은 다시 시작됩니요. 명나라가 전쟁을 참여하게 되는 과정과 전장에서 그들의 태도를 확인하며 실망하기도 했는데요. 전쟁을 확실한 전략으로 왜군을 물리치던 이순신에 대한 유성룡의 평가는 또 다시 그런 인물이 이 세상에 있을까 싶을 만큼의 성품을 이야기 해요. 

이 책을 덮는 순간 너무나도 생생했던 글에서 왜란을 함께 맞이한 듯한 기분이들만큼 눈앞에 그려지는 묘사가 슬퍼집니다. 

 

 

 

전쟁이 끝난후 유성룡은 '나라를 잃을 뻔했던 기록'을 남기는데요. 

임진왜란을 회고하고 반성하며 훗날 경계가 되도록 기록을 했어요. 

역사는 돌고 돈다고 했나요? 

다시 이런 상황이 왔을 때 우리는 과연 어떻게 행동하게 될까요. 남의 일인척 나몰라라 보낼 것인지, 함께 싸울 것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았어요.


 

 

 

 을유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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