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 스쿨버스 어드벤처 3 - 찌릿찌릿, 전기가 필요해! 신기한 스쿨버스 어드벤처 3
주디 캐치크 지음, 아트풀 두들러스 그림, 이한음 옮김 / 비룡소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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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다닐 때,
선생님이 한번씩 보여줬다는 '신기한 스쿨버스'
덕분에 자연스럽게 신기한 스쿨버스 시리즈 책을 읽게 되었고
재미있게 과학이야기에 빠져들었던 형제들이에요-

비룡소 신기한 스쿨버스 어드벤처 시리즈는
아이의 겨울방학을 더욱 신나게 해 줄 책이라고 장담해요!
어린이 과학 콘텐츠로 흥미롭고 재미있는 시리즈라서
초등 형제들에게는 최고의 책이 될거같거든요!
책과 함께 넷플릭스 만화를 보면 더 즐겁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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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읽은 '신기한 스쿨버스 어드벤처' 3권에서는
프리즐 선생님과 과학 현장 학습으로 대자연의 숲으로 야영을 떠나는데요
숲 한복판인 야영장에서는 전기가 들어오지 않지요
어둠이 무서운 아널드는 빛을 무서워하는 얼룩 괴물을 나타나지 못하도록
어두운 야영장에 전등을 키고자 합니다
프리즐 선생님과 아이들은 어두운 야영장에 전등을 환하게 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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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 없는 깨끗한 전기를 만들기 위한
아이들의 친환경 에너지 만들기 대작전이 펼쳐지는데요
이 과정이 이야기로 쉽고 재미있게 구성되어있어서
즐겁게 읽으며 배울 수 있었어요-
초등 친구들의 눈높이에 맞는 과학을 설명해주니까 어렵지 않았고요
과학 필수 개념어도 한 눈에 쏙 알아볼 수 있고,
관련 뜻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요

초등과학 교과서와 연계된 '신기한 과학 개념 사전' 부록 덕분에
어려운 과학 개념을 제대로 배울 수 있었지요
생동감 넘치고 흥미진진한 모험 속에서 배우게 되는 과학 지식!
재미있게 읽으면서 과학 문해력도 키울 수 있는 책이라서
겨울방학동안 초등 형제가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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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탐정 코난 7 : 클레오파트라 미스터리 세계사 탐정 코난 7
정인영 옮김, 아오야마 고쇼 원작, 코마에 카즈키 만화 / 아울북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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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속 미스터리를 명탐정 코난과 함께 알아보게 되다니 너무 신나잖나요!
아이뿐 아니라 엄마도 명탐정 코난의 역사 만화 시리즈를 기대했었어요
어릴 적 즐겨봤던 명탐정 코난이었는데, 최근 아이들도 코난을 좋아하게 되어
함께 즐길 수 있으니까 어찌나 기쁘던지요:)
어린이 역사 만화 시리즈로 출간된 '세계사 탐정 코난'은 온 가족이 즐겨읽어요
세계사 공부를 재미있게 하고 있는 중에 이 책을 읽으니까 
시너지 효과가 장난 아니더라고요!!
겨울방학에도 <세계사 탐정 코난>시리즈를 계속 찾게 될 것 같은 예감입니다!

'세계사 탐정 코난' 1권을 재미있게 읽었던 8살 11살 형제였거든요
일곱 번째 모험 이야기도 큰 기대를 안고 읽어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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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이집트의 마지막 통치자 '클레오파트라'에 대해 알아보게 됩니다 
역사상 가장 유명한 여왕 중 한 명이라서 이야기가 더 기대가 됐던 것 같아요

다른 시대와 공간으로 모험을 떠나면서 세계 역사를 알게 되는데요 
코난과 시간 여행자 친구들이 이번에는 이집트를 향해 모험이 시작되어요
고대 이집트의 마지막 여왕인 클레오파트라와 
하룻밤 사이 사라져버린 도시를 탐험하게 됩니다


"주사위는 던져졌다!" 
카이사르의 명언을 알아보면서 이 말을 안다고 말하는 8살 아이였어요
돌이킬 수 없는 일을 뜻할 때 쓰는 말이라면서 말이죠-
카이사르의 또 다른 명언도 알아보며 즐겁게 책을 읽던 아이였습니다
우리가 몰랐던 고대 이집트 이야기를 알아볼 수 있었어요 
이집트 왕국의 마지막 통치자 클레오파트라의 최후까지 알아보면서 
흥미롭게 세계사 지식을 익힐 수 있던 어린이 세계사 책이었답니다
어린이 세계사 어렵게 생각했던 분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에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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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 얼티밋 가이드
에린 헌터 지음, 웨인 매클로플린 그림,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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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 시리즈는 한 번 읽기 시작하면 그 이야기에 빠져들어서

헤어 나오기가 힘들더라고요

긴 이야기의 판타지 책임에도 탄탄한 스토리에 몰입하게 되거든요

그런데 전사들 시리즈를 읽다 보면 어느 순간 헷갈릴 때가 있어요

다양한 종족과 고양이들의 등장으로 등장인물 소개를 찾아보곤 했었어요

캐릭터들이 개성이 넘치고 매력적이잖아요

각각의 특징을 생각해가며 책을 읽어도 재미있는데요

<전사들 얼티밋 가이드> 최종 가이드북을 보면 훨씬 더 재미있게

전사들 시리즈를 즐길 수 있답니다!!

85마리가 넘는 주요 전사들의 소개와 함께 각 종족의 알려지지 않은 비밀까지 알아볼 수 있거든요

 

전사들 시리즈에 나오는 주요 전사들이 많은데,

이 캐릭터들의 이미지가 명확하게 떠오르지 않을 때도 있거든요

<전사들 얼티밋 가이드>에서 컬러풀 일러스트로 고양이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어서

눈이 황홀해지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전사 고양이들의 멋진 매력을 200%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전사 고양이들의 소개 글을 보기 전에 지도를 살펴보면

머릿속으로 상상하던 장소들을 보다 뚜렷하게 그려낼 수 있더라고요

종족들의 영역도 눈에 익히고 고양이들의 발이 닿는 곳곳을 떠올릴 수 있으니까

전사들 시리즈를 읽을 때, 이야기에 더욱 빠져들 수 있을 것 같더군요:)





천둥족, 그림자족, 바람족, 강족, 하늘족의 다섯 종족은 물론 종족에 속하지 않는 고양이들도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이야기 속 주요 캐릭터들의 특징과 업적 등을 일러스트와 함께 살펴볼 수 있으니까 굉장히 흥미로워요

책을 읽으며 내가 좋아했던 전사 고양이를 떠올리며 찾아보기도 하곤 했지요

천둥족 지도자였던 블루스타의 일러스트를 보면서 놀랐었어요

차가워 보이는 인상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일러스트는 귀엽고 다정한 이미지가 엿보기이기도 했기 때문이에요

블루스타 소개 글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이야기를 곱씹어 볼 수 있었습니다





타이거 스타는 '전사들 그래픽 노블' 책을 읽었을 때 기억에 남는 고양이에요

권력욕이 상당했던 고양이라서 그의 이야기가 굉장히 흥미로웠었거든요

타이거 스타에 대한 소개 글 역시 흥미진진 그 자채!!

브램블스타와 타이거스타의 아홉 목숨에 관한 뒷이야기도 <전사들 얼티밋 가이드>에 나오는데요

그 부분의 이야기가 흡입력도 또 대단해요

전사 고양이의 각 이야기를 읽으면서 다시 한 번 느낀 거지만,

종족의 지도자들의 무게감이 느껴지니까 그들이 어떤 선택을 하던지 그 마음이 공감이 가더라고요

두발쟁이 영역에서 지내는 애완 고양이들도,

숲에서 치열하게 사는 전사 고양이들도 모두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전사들>시리즈에요

<전사들 얼티밋 가이드>를 통해서 생생한 고양이의 모습을 보고

전사들 시리즈를 읽으며 더욱 가슴 벅차게 이야기를 읽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전 세계 1위 베스트셀러 '전사들'시리즈를 좋아하는 독자들이라면

전사들의 모든 것을 담은 책이니 소장 가치 충분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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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9 - 스페인 편 : 여왕 이사벨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9
설민석.김정욱 지음, 박성일 그림, 신정환 감수 / 단꿈아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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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세계 역사를 어떻게 시작하는 게 좋을까? 고민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시리즈에요

우리 집 아이들이 역사 공부를 시작할 때 흥미를 갖고 즐겁게 배울 수 있었던 이유는 세계사 대모험 덕분이거든요

낯선 이야기에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세계사 이야기를 설쌤이 들려주면 흥미로워져요!

설쌤과 함께 재미있게 세계사를 배워갈 수 있는 책이거든요-

대모험 시리즈는 한 번 읽기 시작하면 헤어 나오기 힘들 정도로 아이들이 좋아하게 됩니다

세계사의 기본 배경지식을 쌓아갈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돼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9권은 스페인 편이에요

스페인의 역사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지 궁금해졌답니다

스페인의 첫 번째 여왕인 '이사벨'은 어떤 인물이었을까? 궁금해하며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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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프 원정대는 슈리가 납치한 카심의 뒤를 쫓아 스페인에 도착하게 되는데요

그곳에서 우연히 한 소녀를 만나게 됩니다

램프 원정대를 보며 수호천사님들이라 말하는 소녀의 딱한 사정을 알게 되지요

그리고 그녀의 수호천사가 되어주기로 한 램프 원정대였어요

알고 보니 이 소녀는 훗날 스페인의 첫 번째 여왕이 되는 '이사벨'이었답니다

이복 오빠인 엔리케의 견제를 받아 왕궁에서 쫓겨난 상태였던 이사벨은

감시하는 이들 속에서 좋지 않은 상황에서 지내고 있었죠

한편 램프 원정대는 마법의 힘을 강해지게 해 주는 고대 물건의 존재를 알게 됩니다

흑마법사보다 먼저 고대 물건을 찾으려고 했지요

램프 원정대가 찾으려던 고대 물건이 이사벨과 관련이 있다는 걸 알게 되고,

이를 얻기 위해 이사벨이 진정한 사랑을 찾고 왕위에 오를 수 있도록 돕기로 해요

과연 램프 원정대는 고대 물건을 찾고, 이사벨은 진정한 사랑을 찾고 왕위에 오를 수 있을까요?

이야기를 읽는 내내 긴장감이 맴돌았고, 흥미로운 전개에 눈을 뗄 수 없었던 것 같아요

책 한 권을 펼치고 세 명이 달라붙어서 함께 읽을 정도로 재미있게 읽은 세계사 책이었습니다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은 권말 부록과 중간중간 담긴 정보 코너를 놓치면 안 돼요

학습만화에서 알게 된 정보를 뒷받침해 주며 더욱 깊이 있게 세계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정보가

알차게 담겨있는 코너들이기 때문에 함께 읽어봐야 한답니다!


세계사 대모험 누적 판매 100만 부 달성이 괜한 것이 아니었어요

초등 베스트셀러답게 아이들이 품에 안고 잘만큼 좋아하며 읽고 또 읽는 학습만화거든요

이렇게 사랑을 받는 이유는, 일단 읽어보면 알아요

세계 역사를 어렵게 생각했던 엄마도 술술 읽으면서 재미있게 읽곤 해요~

아이들이 왜 이렇게 좋아하는 줄 알겠더군요^^

개인적으로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과 세계사 대모험을 함께 읽으면

더 좋은 시너지 효과가 나는 것 같아요

권말 부록에 '같은 시대 우리는' 코너가 있는데, 세계사와 한국사를 비교하는 부분이 나오거든요

관련 역사를 찾아 읽으면서 역사를 좀 더 깊이 있게 배워나갈 수 있었답니다

세계 역사를 즐겁게 배우도록 도와주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스페인으로 떠나 이사벨 여왕을 만나면서 세계사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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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이 채소 내친구 작은거인 70
백혜진 지음, 시미씨 그림 / 국민서관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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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이 채소'라는 궁금증을 유발하는 제목과 함께

유쾌한 일러스트가 아이의 시선을 사로잡았어요

제목은 맛난이 채소인데, 그림 속 채소들은 너무 웃기게 생겼다면서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궁금증은 커져만 갔답니다





어느 날 문 앞에 예쁜 택배 상자가 하나 도착했어요

이야기 속 주인공 연두는 예쁜 것을 모으는 게 취미라서 예쁜 택배 상자를 갖고 싶었죠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을 정리하고 상자를 방에 가져왔는데 상자 뚜껑을 열자마자 연두는 비명을 질렀어요

주름 가득한 벌레가 상자 밖으로 기어 나오려고 했기 때문이에요

상자 안에 담겨있던 건 상처투성이에 모양이 희한한 채소들이었어요

예쁘게 생긴 채소가 아니라서 연두의 눈에는 못난이 채소들이 이상해 보였지요

그러나 엄마는 앞으로 먹는 거에 더 신경 쓰면서 장 보는 시간도 절약하고자

못난이 채소를 주문해서 먹겠다고 말했어요

 

못난이 채소로 만든 음식을 보며 연두는 꺼림칙했지요

상자 안에서 기어 나오던 벌레를 생각하니,

엄마가 만든 요리가 맛없어 보이기까지 했어요

못생긴 채소들로 만든 음식이라 생각하니 지저분하게 느껴졌고요

보기에 예쁘지 않았던 채소는 맛없을 거란 편견을 가지던 연두였지요





 

학교에서 채소 공예 수업이 있었고, 집에 있는 못난이 채소를 학교에 가져가야 했던 연우였어요

못생긴 채소를 가져온 게 창피했던 연두였는데,

연두와 같이 못난이 채소를 가져온 짝꿍 시온이는

직접 밭에서 캐낸 채소들이라며 자랑스럽게 채소를 보여주었지요

선생님이 시온이랑 연두가 못난이 채소를 가져왔다는 소개에

시온이는 그렇게 부르는 거 반대라며 당당하게 이야기했어요-

못난이 채소가 아니라 당연히 먹을 수 있고, 당연히 맛있는 채소니까 '당당 채소'라는

이름으로 불러주고 싶다고 말이죠:)

이 못생긴 이상한 채소는 어디서 나타나게 된 걸까요?

이야기를 읽으면서 많은 부분을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우리가 흔히 사 먹고 있는 예쁜 모양의 채소 과일은 생김새가 모두 비슷하고 빛깔이 좋고 상처 없는 모습이지요

그러다가 한 번씩 직접 농사지은 채소를 얻어오면 아이들이 놀라곤 해요

모양도 빛깔도 평소 보던 것과 다르게 예쁘지 않기 때문이었어요

다양한 모양의 채소 과일이 존재한다는 걸 알게 되었고,

못생긴 채소 과일들의 대부분이 버려진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던 아이랍니다

버려지는 농산물로 인해 환경 오염에도 문제가 생기게 된다는 걸 깨달았고요

우리도 못생긴 것보다는 예쁜 걸 선호하곤 하잖아요

겉모습 보고 판단하는 모습, 편견과 외모지상주의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눠볼 수 있었어요

<맛난이 채소>를 읽고 난 후에 시장에서 못난이 채소를 발견했었는데요

못생겼지만 맛은 좋을 거라고 말하던 아이였지요-

못난이 농산물을 구매하면 맛도 좋은데 저렴하기까지 해서 더 좋다고 하더군요!

책을 통해 긍정적으로 생각의 변화가 생기게 된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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