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슨트 이창용의 미술 대모험 2 : 반 고흐

도슨트 이창용의 미술 대모험 2 : 반 고흐 ㅣ 도슨트 이창용의 미술 대모험 2
이창용 기획, 오수민 글, 김혜연 그림 / 단꿈아이 / 2024년 9월

도슨트 이창용의 어린이를 위한 미술 여행, 
1권에서는 모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아이가 굉장히 흥미로워하면서 책을 읽고, 
모네의 작품에도 큰 관심을 가졌었어요.
600만 부 누적 판매 어린이 학습만화 베스트셀러
'대모험 시리즈'의 신규 시리즈 출간 소식을
기다리고 기대했던 것보다 더더 좋았던 미술 동화책이었답니다.

파리 최고의 인기 도슨트 도리와 마음의 문을 닫은 여자아이 
클로디가 함께 여러 예술 작품을 만나게 됩니다.
만화로 구성된 미술 교양 이야기라서 초등 아이들이 
흥미롭게 작품을 만날 수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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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슨트 이창용의 어린이를 위한 두 번째 미술 여행은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게 됩니다.
거친 붓질로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한 화가 '고흐'
떠오르는 작품이 많았었는데요.
그 작품에 관련된 이야기를 
<도슨트 이창용의 미술 대모험>을 통해 알아볼 수 있었어요.


반 고흐 선생님의 열정이 반짝이던 순간으로 떠가게 된 도리와 클로디!
프랑스 아를로 떠나게 된 도리와 클로디는 
샛노란 집 앞에 도착하게 됩니다.
반 고흐 선생님이 살았던 태양의 도시 아를에 도착하게 되었지요.
반 고흐를 만나게 된 도리 일행은 고흐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반 고흐 선생님은 외롭고 마음이 힘들어 보였어요.
반 고흐를 응원해 주고 싶었던 도리 일행은 어떻게 위로해 주었을까요?


도리 일행이 프랑스 아를로 떠나 
빈센트 반 고흐의 멋진 작품을 만나게 된 순간들을 볼 때마다
책을 읽던 아이가 신나하면 반가워했답니다.
<해바라기>,<별이 빛나는 밤> 등 반 고흐 작품을 
10여 점을 볼 수 있었거든요.
좋아하는 그림, 멋진 그림을 그리며 행복했을 모습만 생각했었는데
매 순간이 행복하고 아름다웠던 건 아니었나 보다며
빈센트 반 고흐를 안아주고 싶다고 말하더라고요.
빈센트 반 고흐의 형제들이 서로 응원하는 모습이 
큰 힘이 되었다는 걸 보면서
우리 집 형제들도 서로에게 응원하며 
힘이 되어주는 사이가 되겠다고 다짐하더군요.
며칠 가지 않아 투닥거리며 다툴 테지만,
고흐의 모습을 기억하고 다짐을 떠올리며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교과서에 등장하는 미술 작품을 지나치며 봤던 아이들이 
<도슨트 이창용의 미술 대모험>을 통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니 좋더라고요.
 자연스럽게 세계 미술관에 있는 작품에 대해 궁금해하고
예술가의 마음을 궁금해하기 시작했답니다.
미술에 대해 관심이 없던 아이들도 호기심을 키우게 해주는 미술 동화!
초등 친구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