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어벤저스 2 - 동물 보호법, 책임감을 가져라! 어린이 법학 동화 2
고희정 지음, 최미란 그림, 신주영 감수 / 가나출판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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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의사 어벤저스'를 즐겨읽던 아이가

<변호사 어벤저스>를 읽고 나서 눈이 휘둥그레지더군요:)

법은 의학보다 더 어려울 줄 알았는데,

이 책을 읽으니까 법이 재미있다며 말이죠!

초등학생용 법학 동화라서 기대가 됐었어요.

아이와 함께 법에 대해 재미있게 배울 기회가 될 것 같았거든요.

아이가 먼저 읽고 난 후에, 제가 읽었는데요.

아이랑 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되니 신선하고 재미있더라고요^^

여러 번 무릎을 탁! 치면서 몰랐던 지식을 즐겁게 배우게 됐던 아이였답니다.


'동물 보호법'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었는데요.

말은 들어봤지만 자세히 알지 못했던 아이가 제대로 알게 되었다고 해요.

떠돌이 고양이와 강아지를 보며 귀엽다고 외치며 멀리서 바라보곤 했었는데요.

떠돌고 있거나 버려진 유기 동물을 발견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답니다.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에도 많은 변화게 생긴 것 같네요.


영화나 드라마에서 '손해 배상'이라는 단어를 들었었는데,

대충 내용을 유추해 이해하고 넘겼었다고 해요.

책에서 이야기를 통해 손해 배상이라는 단어를 언제 사용하는지 알게 되었고,

그 뜻에 대해서도 만화로 설명이 되어있으니 수월하게 이해하더라고요!

법학 용어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배워볼 수 있었습니다.



죄인을 가두어 두는 곳인 감옥을

요즘에는 교도소라고 불린다는 걸 알게 되었지요.

감옥과 교도소는 같은 말이라고 설명해 주곤 했지만,

책을 통해 배우게 되니 이해가 훨씬 빠르더라고요.

교도소에서는 어떻게 지내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변호사의 꿈을 키우는 아이들은 물론,

'법'은 무엇인지 궁금해했던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책인 것 같습니다.

어렵게 생각했던 법학 용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해 줄 거예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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