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가족의 유럽살이 3 : 여름휴가를 가다 - 어린이를 위한 세계 문화 가이드툰 로마가족의 유럽살이 3
로마가족.이오 지음, 조경봉 그림 / 아울북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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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로 여행을 다녀온 분의 후기를 읽는데,

여행을 가기 전에 아이가 '로마 가족의 유럽살이'책을 읽고 갔었는데

더 즐겁게 여행을 즐길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는 글을 봤어요

저는 아직 이탈리아를 다녀오지 못했지만, 훗날 가족 여행을 가게 된다면

이 책을 읽고 가니 더 신나게 즐길 수 있겠다는 행복한 상상을 해보았답니다:)


유럽의 역사가 살아숨쉬는 로마!

로가 마족의 이야기를 통해서 그 곳을 간접 경험하고 있어요

유럽살이 20년차 로마 가족의 이탈리아 에피소드를 읽고 있으면

이탈리아 로마에 떠나고 싶은 마음이 커지곤 하는데요

당장 떠날 수 없어도 <로마 가족의 유럽살이>책을 통해 

여행할 수 있으니 얼마나 즐거운지요:)

3권에서는 이안이와 이도가 여름 방학을 했는데, 여름방학이 무려 3개월이더라고요?!

이탈리아 사람들은 여름을 어떻게 보낼지 궁금했는데 

이 책을 통해서 그들의 여름 일상을 엿볼 수 있었답니다


유럽의 여름은 한국에 비해 습도가 낮아서 선풍기로 여름을 버틸 수 있었다고 해요

그러나 최근 이상 고온 현상으로 에어컨 설치하는 집이 늘어나면서

다세대 주택에 살고 있는 로마 가족은 정전을 자주 겪곤 했지요

더운 여름날 로마 시내엔 낮보다 밤에 사람이 더 많대요

다들 야외로 나와 더위를 피하기 때문이지요:)


한국인에겐 잘 알려지지 않은 유럽 사람들의 핫 플레이스 

'라벨로 마을'의 소개도 인상 깊었답니다

아말피 해안에 전해 내려오는 오싹한 마녀의 전설 이야기도 기억에 남아요

여름엔 오싹한 괴담도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주잖아요^^


온 가족이 반해버린 '아말피 해안'

이곳에 대해서는 더 알아보고 싶더라고요

아말피 해안은 약 2천 년 전 로마 제국 시절부터 휴양지로 주목받아 온 곳이라고 해요

아말피 해안 마을 곳곳에 로마 제국 귀족들의 별장 유적이 남아있다니!

'죽기 전에 꼭 가 봐야 할 곳 50' 중 1위에 오르기도 한 곳이라고 하니

꼭꼭 아이들과 가봐야겠다 다짐하게 되었답니다


여름 방학을 맞이한 로마 가족의 일상툰을 보며 꺄르르 웃다가도 진지해지는 아이에요

개학한 아이가 '로마 가족 이안이와 이도는 아직도 방학이겠죠?'라고 묻더군요

방충망도 에어컨도 없는 로마 가족의 여름 나기 비법을 알아보고,

이탈리아의 문화도 알아보며 여행 깨알 팁까지 알려주는 책!!

다음에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기 기대가 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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