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범이 궁전에서 살았다고? - 아프리카 엉뚱한 세계사
팀 쿡 지음, 이계순 옮김 / 풀빛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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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질문에 자연스레 눈길이 따르고, 호기심을 자극하게 하는

재미있는 어린이 세계사 책!

엉뚱한 세계사 시리즈는 아이들이 궁금증을 해소하면서 배우는 재미난 세계사 책인 것 같아요

이야기 책처럼 술술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배우는 거죠

<표범이 궁전에서 살았다고?>에서는 '아프리카'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어요

면적이 넓고 인구가 많다는 정도만 알고 있던 아이들이었는데요

책을 통해서 아프리카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살펴볼 수 있었어요

유난히 재미있다는 '아프리카'편 세계사 였답니다




가장 먼저 아프리카는 어떤 나라일까 살펴보는데요

세계지도에서 '아프리카'는 어느 곳에 위치해있는지 먼저 살펴보니까 좋더라고요

헷갈릴 수 있는 부분도 체크해서 알려주는 센스!!

베닌 왕국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부유하고, 오랫동안 유지됐던 나라 중 하나라고 해요:)

 

베닌 왕들은 표범을 반려동물로 키웠다고 해요

멋지기도 하지만 무섭고 놀라웠었어요!

자유롭게 돌아다니지 못하는 표범은 힘들었을 테지만요~

표범은 오바의 권력을 상징하는 동물이었기에 반려동물로 키웠다고 해요

길들이기가 힘들긴 하겠지만, 권력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는

위험도 감수했던 것 같아요!





아프리카에서는 부자들이 절뚝이며 걸었다고 해요

왜 그럴까? 부자인데 불편하게 생활했던 것 같다며,

그 문화를 이해하긴 어렵다는 아이들이었어요

다큐를 통해서 아프리카에서 목이나 발목에 장신구를 착용한 사람들을 본 기억이 나더라고요

부를 과시하기 위해 서기도 했지만, 미용의 목적이기도 했다는 기억이 납니다

책에서는 진짜 부자가 아닌 사람들도 부자인 척하고 싶어

절뚝거리며 걸을 정도로 발목에 마닐라를 많이 착용하기도 했다고 해요!

그리고 이를 팔기도 하며 화폐처럼 사용되기도 했고요

알면 알수록 재미있고 신기한 아프리카 문화인 것 같아요-

 

'궁금해요 궁금해' 코너를 통해서 아프리카 문화와 역사에 대해 조금 더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놀라운 이야기가 참 많더라고요

오바는 악어 모양 팔찌도 착용했다더라고요

그 또한 권력을 과시하기 위함인 것 같아 무서웠지만,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지루하지 않게 배우는 어린이 세계사 책이라,

아이들이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여러 번 읽었던 것 같습니다

재미있게 읽기만 해도 아프리카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신기한 책이에요

아이들이 세계사를 즐겁게 배울 수 있을 것 같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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