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 온다, 기후 위기 와이즈만 미래과학 12
김성화.권수진 지음, 허지영 그림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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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이 환경의 날이었잖아요

그래서 학교에서도 환경 보호 실천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봤더라고요

자연스럽게 <미래가 온다 : 기후 위기>를 읽어 보기 시작했죠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차근차근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책이라,

거부감 없이 읽으며 좋아하던 아이였어요-

 

최근 뉴스에서 이상 기온 현상에 대해 많이 언급되었었죠

이상 기온 현상 또한 지구 온나화로 인해 발생하는 현상 중 하나에요

책의 도입부에서 가장 무서운 이야기로

지구가 점점 더워지고 있다며 '지구 온난화'를 이야기합니다

지구 온난화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지만, 깊게 생각해 보지 않았던 아이가

책을 읽고 나서 지구 온난화는 무서운 거라고 말하더라고요

홍수, 산불, 태풍, 가뭄 등이 지구 온난화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며 말이죠!

 

지구가 자꾸 더워지는 사건의 전말을 알려면 '탄소'에 대해 알아야 해요

"탄소가 뭐예요?" 라고 묻는 아이들의 질문에 책이 친절하게 설명해줬어

지구의 대기에 너무나 많은 탄소-

탄소에 대해 차근히 알아가기 시작했어요

우리 몸속에도 탄소가 아주 많다는 걸 알게 되었죠

심지어는 나무속에 들어있던 탄소도 불을 피웠을 때 튀어나오곤 하는데,

탄소가 공기 중의 산소와 만나면 '이산화 탄소'가 돼요

그것 때문에 지구에 문제가 생기게 된 거죠!

공기 속에 이산화 탄소가 너무 많아 지구가 땀을 흘린다는 표현이 와닿더라고요

 

이산화 탄소 과다 복용 중인 지구,

지금도 위험하다고 말하는데 먼 미래에는 지구에서 사람들이 살 수 있을까? 생각해 보게 합니다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고 있어서 북극의 얼음도 녹고 있어요

2040년쯤이면 북극의 얼음이 모두 사라질지도 모른다니!! 안돼!!~

게다가 수많은 동물이 지구에서 멸종 위기에 처했지요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느끼게 된 시간이었어요

책을 읽는 중간중간 유쾌한 삽화와 강조하는 큰 글씨들이 눈에 띄어 몰입도를 높여주기도 했어요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모든 화석 연료를 쉽게 버리지 못하지만 이를 대신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니

방안을 생각해 보고 실천해야겠지요!

화학 연료를 대신할 수 있는 건, 지금은 햇빛과 바람이라고 해요

풍력 발전기의 커다란 날개는 전기를 만들 수 있거든요

늘 바람이 부는 게 아니니까 대체 에너지 발전소도 많이 세우는 것도 좋겠죠!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건 뭘까?

'탄소 발자국' 줄이기를 실천해 보려고 해요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이야기 나눠봤어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고기의 양을 줄이고 채식하기!

가까운 거리는 걸어 다니거나 자전거 이용하기!

등 생각보다 많은 부분에서

우리가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더라고요

 

아픈 지구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에 대해 생각해 보고

조금씩 실천하고자 하는 아이들이 기특합니다

또한 엄마도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배워가고요:)

어렵지 않은 과학 책 <미래가 온다>시리즈!

재미있게 읽으면서 과학 배경지식을 쌓게 되는 비문학책이라

초등 친구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어요-

책 읽는 내내 흥분하며 즐거워하는 아이를 볼 수 있을 거거든요:)

재미있게 읽으면서 배우는 과학지식이 상당하니까 두고두고 읽으며 배워야겠습니다-

8살도 즐겁게 읽으며 배우는 과학책이라 

곁에서 엄마도 함께 배우게 되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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