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 붓은 억울해 난 책읽기가 좋아
길상효 지음, 심보영 그림 / 비룡소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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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깊은 밤 필통 안에서를 읽고 나서,
엄청 재미있다며 손에서 내려놓질 않았던 아이였었죠!
3권 출간 소식이 방방뛰며 좋아했었어요-
필통 속 친구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재미있어하기도,
그들을 응원하기도 했거든요


< 깊은 밤 필통 안에서 3. 병아리 붓은 억울해>
3가지 에피소드 중 첫 번째 이야기가 기억이 남는다는 아이였어요
병아리 붓의 이야기는 병아리 연필의 꿈속 이야기였거든요
연필이었다가 붓이었다가, 처음에 긴가민가하면서 읽었는데요
병아리 연필의 꿈속 이야기란 걸 알고 허벅지를 탁, 치면서 그랬군!이라고 외치던 아이였어요
깊은 밤 천자문을 쓰는 병아리 붓의 모습 속에서 나의 모습이 겹쳐 보이기도 했다더라고요

자신의 필통 안에 있는 연필들을 보면서 재미있고 엉뚱한 상상을 해보기도 합니다:)
필통 안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공감도 하고 위로도 받으며 책 속에 자연스레 빠져들게 되는 것 같아요!


재미있는 친구가 되어주는 따듯한 읽기책인 것 같습니다

+)
깊은 밤 시리즈를 읽고난 후, 학용품을 소중하게 다루더군요
친구처럼 느껴져서일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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