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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하지만 수학입니다 5 ㅣ 황당 수학 시리즈 5
남호영 지음, 김종채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3년 5월
평점 :

가장 싫어하는 과목은 '수학'이라고 말하던 아이에게
수학을 향한 관심을 높여주고 재미있다는 생각을 키워준 책!
「황당하지만 수학입니다」는 그런 책이에요
과학 뿐 아니라, 수학도 우리 생활 속에 있다는 걸 깨닫곤 합니다
왼팔이 가려운데 오른팔을 긁으라는 이유가 뭘까?
질문을 읽고 난 후에, 고개를 갸우뚱하던 아이가 책을 읽고나서 놀라워 했어요
파이쌤이 들려준 이야기에서 우리 몸이 대칭이라는 걸 알고
거울을 활용하면 가려움을 해소할 수 있다는 걸 알게되었거든요
거울과 몸의 대칭으로 심한 통증을 느끼는 환자 치료까지
가능하다고하니까 정말 놀랍고 신기했지요:)
네모난 똥도 있다고?
똥을 얼려 칼을 만든다고?
고양이가 액체라고?
엉뚱하고 재미있는 질문들을 보면 웃음이 나와요
엉뚱한 상상을 수학적으로 접근해보니 신기해하면서 재미있었어요
아이가 호기심을 가지며 책을 읽다보니까
자연스럽게 수학을 좋아하게 되고,
수학을 이해하며 더 알고 싶어하더라고요
다양한 개념을 쉽게 접근하며 배울 수 있는 책이랍니다!
그리고 책을 읽고나면 생활 속에서 사소한 것도
수학적으로 접근해보려는 아이의 모습을 볼 수 있더라고요
거울을 보며 대칭놀이도 해보고,
집을 둘러보며 입체도형을 찾아보기도하며 말이에요
수학을 향한 관심이 꾸준히 지속됐으면 하는 바람이었는데요
「황당하지만 수학입니다」 덕분에 아이는 여전히 수학과 사이가 좋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배우는 즐거움을 주는 시리즈라 고마운 책인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