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도시의 하루 불빛 그림책 12
캐런 브라운 지음, 스테프 머피 그림, 고영이 옮김 / 사파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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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도 이 책을 본다면 행복하겠다 싶은 생각을 했었어요. 

불빛그림책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니까요!

어린아이들은 더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이랍니다

바쁘게 움직이는 '활기찬 도시'의 하루를 살펴보았어요

도심에 가면 빽빽하게 늘어서 있는 건물들과 도로 위에 가득한 자동차들,

그리고 거리 위에 바쁘게 걸어 다니는 수많은 사람들의 모습을 살펴봤지요

 

책을 읽을 때마다 책장 뒤쪽에 불빛을 비추면 숨겨진 그림자 그림이 보여서 더 재미있어요

학교 가는 스쿨버스에 타는 친구들의 모습이 안 보였는데, 불빛을 비추니까

버스 안에서 웃고 있는 친구들의 모습이 보이네요:)

 

뒷장을 넘겨보면 그림자 그림을 자세히 볼 수 있어요

스쿨버스 안에는 네 명의 친구들이 타고 있었네요!

아이들과 보다 더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림책을 볼 수 있었답니다

 

 

아이들이 가장 즐거워하며 불빛을 비춰보았던 곳은

큰 도시에 있는 미술관과 박물관의 풍경이었는데요

아이들이 보고 있는 건 뭘까? 궁금해하며 불빛을 비춰보니까,

자연사 박물관에 전시된 공룡의 뼈대가 나타나지 뭐예요?!

그림자 그림으로 보니까 무섭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아이들은 흥미로워했어요

우와~라는 소리가 멈추질 않더라고요

 

재미있고 좋아하는 부분은 보고 또 보고, 반복하며 불빛을 비췄더랬죠:)

불빛 그림책은 어두운 곳에서 봐야 더 잘 보이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아이들은 마냥 행복하게 즐기는 책이랍니다

 

활기찬 도시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생활을 살펴볼 수 있었어요

불빛을 통해 더 재미있게 책을 보니까 기억에 더 오래 남는 것 같아요!

초등학교 아이들 교과 연계되는 그림책이라서 우리 집 7살과 10살 형제는 함께 즐겨 보고 있어요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에 대해 알아보았고, 책을 보며 많은 이야기를 나눠볼 수도 있었지요

도시의 생활을 불빛으로 비춰보니 너무 재미있어해서 다른 <불빛 그림책>시리즈도 궁금해지더라고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사라진 공룡들'이나 '분주한 자동차 정비소'도 격한 반응으로 반길 것 같네요^^

마술 같은 그림자 그림책 덕분에 아이들이 행복하게 웃으면서 책 읽는 밤을 보내고 있어요

밤마다 아이들에게 웃음을 선물해 주는 고마운 그림책,

미취학 어린이들은 물론 초등학생 친구들도 좋아할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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