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세 살까지 해야 할 50가지 방학 모험 열세 살까지 해야 할 50가지
피에르도메니코 바칼라리오.루치아 스티파리 지음, 안톤지오나타 페라리 그림, 윤서진 옮김 / 썬더키즈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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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앞두고 뭘 하면서 알차게 시간을 보내야 할지 행복한 고민을 하면서 계획을 세우곤 하죠

우리 집 형제들과 뭘 하면서 지내면 좋을까? 행복한 고민을 한 엄마예요

그러나 생각이 한계에 부딪히고 '뭘 하지?'라는 질문의 굴레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더라고요

아이들에게 근사한 추억을 만들어주면 좋겠지만, 여름 방학에만 할 수 있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 싶었거든요

<열세 살까지 해야 할 50가지 방학 모험>의 책을 보자마자 이거다! 외쳤었어요

아이들이 어떤 모험을 즐기며 시간을 보내면 좋을지, 재미있고 신나는 방학을 위해서

읽으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학교를 가지 않는 때, 방학에는 자유롭게 보낼 시간이 넘쳐나지요

그 시간을 어떻게 채워 나갈지에 대해 아이와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일을 계획하도록 도와주는 책이에요

요즘 아이들의 방학생활을 보면 똑같이 학원에서 종일 수업하고 집에서 또 공부하는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당연히 학생이 해야 할 건 해야 하지만, 많은 시간을 공부에만 투자하지 말고

아이들답게 뛰놀아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완벽한 방학을 위한 십계명'을 읽으면서 제가 더 신났어요

무조건 놀기만 하는 게 아니라, 시간 낭비하지 않고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서

도전해 보는 마인드를 장착할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50가지 방학 모험을 떠나는 방법이 어렵지 않더라고요

즐거웠는지, 용기를 내서 도전했는지 등을 생각하면서 내 모험을 즐기는 거예요~

 

그동안 가보지 못한 곳을 떠나보기로 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준비물이 필요하겠죠?

방학 동안 곳곳에 숨어있는 모험을 즐기기 위해 준비를 해야겠지요

일단 밖에서 탐험하는 계획이 많을 테니 모자, 물병, 간식, 응급 구조 키트 등이 필요해요

준비물을 준비하면서부터 두근두근할 것 같네요-





'방학 모험 지도 그리기'

여행지에 도착하면 주변에 놀이터가 없나? 게임기는?이라고 생각했던 아이들인데요

이 부분을 읽고 나서 비밀 장소가 있지 않을까? 둘러보곤 했었어요

특히 캠핑장 근처에 숲은 더 비밀스러워 보이곤 하잖아요

아빠와 함께 모험을 하자면서 숲을 거닐어보곤 했었는데요

뜻밖의 행운을 만났다고 해요

평소 볼 수 없었던 동물들을 본 게 신기했던 모양입니다!

 

'은신처 만들기'

나만의 공간을 만드는 건 엄마가 어렸을 적 많이 했던 놀이거든요

그래서 아이들도 이런 놀이를 하면 즐거울 거라고 생각했어요

의자 위에 커다란 이불을 씌운 후에 어두워진 공간에 들어가 플래시를 밝히면

아늑한 나만의 공간이 완성되니 좋더라고요:)

거창하지 않아도 아이들이 즐겁게 은신처를 만든다면 그 공간은 특별해집니다

이 외에도 아이들과 방학 동안에 즐길 수 있는 모험이 많이 소개되어 있어요

자연 속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모험은 다음에 꼭 해보기로 계획했지요-

얼마 남지 않은 여름방학에는 할 수 있는 모험을 즐기고,

겨울 방학 때는 조금 더 용기가 필요한 모험을 즐겨보자고 다짐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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