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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썩들썩 지구를 흔드는 바이러스 ㅣ 생각이 열리는 딱! 한 권 1
폴 이언 크로스 지음, 스티브 브라운 그림, 신동경 옮김, 서울과학교사모임 감수 / 아울북 / 2022년 7월
평점 :
코로나19 때문에 아이가 '바이러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어요
처음에는 '나쁜 세균이 돌아다녀서 집에만 있어야 해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해요.'
라고 말하던 아이들이었는데, 점점 자세히 알아보고 싶었나 봐요
그래서 바이러스 관련 책을 여러 권 찾아 읽기 시작했지요
다양한 도서를 찾아봤지만 아이의 궁금증이 100% 해소가 되지 않았었어요
무엇보다 어려운 설명들이 아이를 더 혼란스럽게 했던 것 같았죠
?아울북에서 출간된 <들썩들썩 지구를 흔드는 바이러스> 책은 아이들을 위한 지식교양서에요
특히 요즘 아이들이 관심을 갖는 주제 '바이러스'에 대한 이야기가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위트 있지만 정확한 설명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요
그리고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해 주는 바이러스 그림들이 아이들의 눈을 즐겁게 해줬답니다
바이러스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는데 너무 재미있었어요
내가 생각했던 바이러스와는 다르게 유쾌한 그림들이 그려져 있으니까 더 집중해서 보게 되더라고요-
"코로나 바이러스는 공처럼 둥근 모양이래요~"
라고 말하며 신기해하며 책을 읽던 아이들이었답니다
팬데믹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몰랐는데, 이번에 확실히 알게 됐어요
전염병이 한 지역에 머물지 않고 전 세계로 퍼져 유행하는데,
이런 현상을 '감염병 세계적 유행'이라고 하지요 영어로 '팬데믹'이라고 하고요
2020년부터 퍼지기 시작한 코로나19가 바로 팬데믹이라는 걸 제대로 알게 되었답니다
엄마가 설명해 주는 것보다 자세하게 이해가 쏙쏙 되도록 설명해 주니 너무 고마운 책이었지요!
열 살 아이가 바이러스의 개념을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하면서 동생에게도 설명해 주는 모습을 보이더라고요
신기해하며 책을 읽으니까 동생도 덩달아 관심을 갖고 궁금해했었거든요
바이러스'와 '백신'에 대해 정확히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배울 수 있는 초등 지식책이에요
바이러스의 개념, 질병의 역사까지 알아볼 수 있어서 굉장히 유익했어요
후속으로 '똥', '인체' 등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개념에 대한 지식을 담은 책이 출간될 예정이라고 해요!
《생각이 열리는 딱 한! 권'시리즈》와 사랑에 빠지게 될 것 같습니다
여름방학동안 유익하게 읽게 될 초등 책이라서 마음이 흐뭇하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