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과 시몽 I LOVE 그림책
바버라 매클린톡 지음,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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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다녀온 듯한 느낌을 주는 보물 같은 책!

아이들과 읽으면서 다녀온 적도 없는 프랑스 파리 여행을 다녀온 것 같았어요

그림이지만 활기참이 느껴지니 아이들과 그림을 구석구석 살펴보게 되더라고요


아델과 시몽의 방과 후 집으로 향하는 길의 이야기 속에서

파리의 멋진 풍경을 천천히 구경해 볼 수 있었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아델과 시몽은 파리 시내의 곳곳을 구경하게 되는데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멀지만, 눈이 행복하고 황홀한 시간이었을 것 같더라고요!

낭만이 넘치는 거리를 누비는 아델과 시몽 덕에 그림책을 보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지요


아무것도 잃어버리면 안 돼!라며 아델은 동생 시몽에게 주의를 주며 집으로 가는데요

가는 길에 시몽은 계속 물건을 하나씩 잃어버려요

시장에서는 고양이 그림을 잃어버렸었는데,

국립 자연사 박물관에서는 목도리를 또 잃어버린 거예요



지나쳐오는 곳곳에서 물건을 잃어버리는 시몽,

그리고 순식간에 사라지는 시몽 때문에 정신이 없는 아델,

아델과 시몽은 집에 잘 도착했을까요?

시몽이 잃어버린 물건들은 어떻게 됐을까요? 찾았을까?

이런저런 궁금증을 안고 책을 읽게 되었답니다



다음 장소를 기대하며 책을 한 장씩 넘겼던 것 같아요

책의 마지막 부분에 아델과 시몽이 다녔던 파리의 멋진 곳의 소개 글이 나오는데요

이 부분을 보니까 더욱 파리 여행을 떠나고 싶더라고요

특히 아이들과 관심 있게 봤던 곳은 국립자연사박물관이었답니다

책 속에서 공룡 화석의 그림을 보고서 실제로 보면 엄청날 것 같다며

실제로 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나눴지요

간접 여행을 떠나게 해준 책 <아델과 시몽>

파리의 풍경을 그림책으로 만나며 여행을 떠날 수 있었던 시간을 보내서 행복했습니다

진짜 파리 여행을 가게 되면, 이 책이 떠오를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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