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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들 셋의 힘 6 : 일출 ㅣ 전사들 3부 셋의 힘 6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2년 3월
평점 :

전사들은 정말 유명한 판타지 시리즈죠!
저도 이 책 추천을 많이 받았었는데, 최근에 그래픽노블로 처음 접하게 됐었어요
아이가 읽기 전에 먼저 읽어보겠노라 책을 펼쳤는데,
두꺼워서 그래픽 노블로 먼저 접했었는데, 너무 재밌는 거예요!
그래서 이번에 전사들 셋의 힘을 읽어봤는데요
그래픽 노블과는 또 다른 매력이에요
훨씬 이야기가 풍부하고 상상력을 마구 자극해요!

'전사들 - 셋의 힘'을 읽으면서 엄청난 캐릭터들에 정신이 없었어요
그래서 책 앞머리에 캐릭터 소개 글을 자주 들춰보며 책을 읽었었답니다
고양이 지도도 참고해서 읽으면 이야기의 흐름을 이해하기 수월해요
다양한 종족이 존재하는 고양이 세계!
고양이 지도에는 이들의 영역도 표기되어 있거든요
이동 동선이 상상만으로 어려울 때가 있었는데, 고양이 지도를 보며 읽으니
머릿속에 훨씬 그림이 잘 그려지더라고요:)
고양이 세계의 날것을 그대로 보여주는 느낌이랄까요?
야생 속 고양이의 세계가 그려진 이야기예요
다양한 종족이 있고, 고양이 부족에서 전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인데요
고양이 시선에서 바라본 세상이 새롭게 느껴져요
그리고 그들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들의 묘사가 신선해요!
고양이들의 다양한 종족과 영역 다툼 등의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그 세계에서 음모, 배신 등의 갈등 등이 있거든요
이야기에 빠져들다 보면 사람 세상과 다를 게 없다고 느껴지지만,
뭔가 더 치열한 느낌이 듭니다!

야생을 살아가는 고양이들의 삶이 생생하게 그려진 책,
3부 셋의 힘에서는 세 고양이.
천둥족의 지도자 파이어스타의 혈육의 혈육인 세 남매들이죠
라이언블레이즈, 홀리리프, 제이페더 가 자신들이 예언의 당사자임을 알고 사명감을 가지고 있어요
그러던 중 비극적인 일이 벌어졌지요 애쉬퍼의 죽음!
세 고양이의 출생의 비밀과 애쉬퍼의 죽음으로 이야기가 더욱 흥미롭게 진행되더라고요
책을 읽다 보면 재미있는 표현들이 종종 나와요
인간을 두발쟁이라고 부르는 것과
고양이 세계의 비속어(?) 같은 쥐 머리 같은 녀석이라는 표현들이
또 깨알재미더라고요^^
고양이들이 야생에서 살아가면서 일어나는 일들과
고양이 시선으로 바라본 세계가 또 신선해서 재미있었어요
이 전 이야기와 후속작이 자연스럽게 궁금해지게 책이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