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정리 대작전 - 빛나 요정과 함께하는
이다 노리코 지음, 마쓰모토 하루노 그림, 송지현 옮김 / 북뱅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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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정돈과 거리가 멀었던 아이들과 꼭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어요

<책상 정리 대작전> 책의 제목을 보고 궁금해하던 아이들이었답니다

일단 궁금해했다는 점에서 반은 성공한 느낌이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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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활기찬 하나는 일을 나중으로 미루는 버릇이 있고, 정리 정돈을 잘 못해요

책가방과 책상을 처음 만났을 때는 정말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툭 던져놓고

함부로 관리하는 모습을 보인답니다

어느 날 아침, 하나의 책상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짐들은 뒤죽박죽 산처럼 쌓여있는 모습이었어요

이 모습을 뒤로한 채 급하게 학교 갈 준비를 하며 가방을 들고 나선 하나였지요

정신없이 준비하느라 준비물을 잘 챙겼는지 확인도 하지 못했었어요


정신없이 등교하게 된 하나는 헝클어진 모습으로 학교에 와서 부끄러웠어요

준비물도 제대로 챙기지 못했죠

속상해하던 하나 앞에 빛나 요정이 나타났어요

사라진 책상을 함께 찾으러 가기로 했지요:)


공원 한편에 먼지투성이가 된 책상을 발견하고 집으로 데리고 왔어요

빛나 요정의 도움을 받아 책상 정리를 시작하지요

깨끗하게 책상을 닦고, 물건을 정리하는 하나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의 눈이 초롱초롱 빛이 나더라고요:)



정리 대작전!

책을 읽고 아이들과 서랍 정리에 도전해 보기로 했어요:)

꺼내기, 나누기, 버리기, 정리하기

시작하기까지의 마음가짐이 어렵지, 막상 정리하고 나면 상쾌함을 느낄 수 있어요!

우리 집 아이들은 장난감 정리함 먼저 정리했어요

가지고 놀지 않는 장난감은 버리고, 아기 장난감은 어린 동생들에게 나눠주기로 했지요

그렇게 장난감 정리함을 말끔히 정리하고 나니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수채화 그림책에서 느껴지는 따뜻함이 좋았던 <책상 정리 대작전>

아이들에게 배움을 준 책이라서 고마웠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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