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카와 인형 미운오리 그림동화 2
라리사 튤 지음, 레베카 그린 그림, 서현정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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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느낌의 일러스트가 마음을 사로잡았던 도서-


<카프카와 인형>의 첫인상은 따뜻했어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요


잠자리도서로 함께 읽을 때 더 마음이 포근해지더랍니다



<카프카와 인형>은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된 그림동화책이에요


감동적인 이야기에 빠져들어 따뜻한 시간이 되었답니다



공원에서 인형을 잃어버려 울고 있는 여자아이를 만나게 된 카프카!


어린 여자아이는 인형을 잃어버려서 울고 있었던 거였죠


울고 있는 여자아이의 마음을 헤아려주고 공감해 주며 이야기를 합니다


여자아이의 인형'숩시'는 여행을 간거라고 말이죠!



그렇게 인형들의 편지를 배달하는 우편배달부가 된 카프카에요




여행 중인 인형의 편지를 여자아이 수지에게 배달해주던 카프카였어요


모험을 좋아하는 인형이 훌쩍 떠나버렸고,


그리워할 수지에게 모험 이야기를 들려주며 편지를 썼다는 내용이 담겨있었죠



인형 숩시가 여행한 재미있고 즐거운 모험 이야기가 편지에 적혀있었어요


숩시의 편지를 기다리는 게 즐거운 수지였고요:)



인형의 편지 배달부 카프카씨가 기침하는 모습을 보던 수지는


할아버지도 그렇게 기침을 했는데 낫지 않는다는 말을 해요


그 다음날부터 카프카씨는 공원에 오지 않으셨었지요



수지는 여러 날을 기다렸어요


카프카씨가 아닌 도라가 편지를 배달해줬어요




카프카씨와 수지의 이야기가 흥미롭고 재미있었어요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을 카프카씨는 어루만져줬고, 동심을 지켜줬지요


따뜻한 친절이 책을 읽고 있는 아이와 저에게 전해졌어요


그림 속에 빠져들어 이야기를 읽는 아이가 흥미로워했어요


책을 보며 친구들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이라며 유치원에 가져가기도 했었다지요:)


처음에는 이야기를 이해할까? 싶었는데요


아이가 이야기를 읽고 난 후에 말하더라고요


"나도 잃어버린 인형이 모험을 떠난거에요? 비행기 탔나?"라고 말이죠


^^


엄마, 아빠가 편지 배달부가 되어볼까? 즐거운 고민에 빠졌더랍니다:)


따뜻한 감동을 선물해주니, 아이와 읽으니 배로 행복해집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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