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공룡기 책고래마을 39
김은혜 지음 / 책고래 / 202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의 공룡기' 아이들과 읽는데 재미있는 상상이 너무 즐겁더라고요


누구에게나  '공룡기'가 찾아온대요

어떤 모습으로 찾아올지 모른다는 문구에 아이들과 눈을 마주치며 깔깔 웃었더랬죠-

서로 어떤 공룡의 모습으로 변하게될지 상상하다보니 아이들 웃음보가 터져서 한참을 웃었어요


'나의 공룡기'책에서 엄마가 공룡기가 찾아왔어요

크앙크앙 공룡어로 외치며 우는 엄마에게

주인공 서준이가 괜찮다며 엄마를 어루만져줬어요

그 장면이 저는 찡했답니다

말이 통하지 않아도 마음을 읽어주는 가족의 모습이 따뜻해보였고

그 모습이 또 위로가 되기도 했어요



공룡으로 변한 엄마와 서준이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지는데요

아이의 모습이 정말 행복해보이더라고요

"우리 엄마도 공룡으로 변하면 재밌게 놀아줄까?"라고 말하는

작은 아이의 말에 뜨끔했지 뭐예요...


아이들도 재미있게 웃으며 읽은 책이지만, 엄마도 깨달음이 있던 그림책이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