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데 멋있어 바닷속 상어
가즈네 지음, 정인영 옮김, 김병직 감수 / 아울북 / 2022년 2월
평점 :
품절





상어 하면 저는 가장 먼저 식인상어가 떠오르더라고요

최근에 식인상어 관련 도서를 읽었던 영향도 있지만, 상어 하면 무서운 생물!

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잖아요

그런데 사람을 무작정 공격하는 상어만 있는 건 아니에요

그리고 상어의 종류도 무려 60종 이상이라는 거!!

작고 귀여운 상어부터 독특하게 생긴 개성 있는 상어까지 굉장히 다양하더라고요


상어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상어 이야기'코너도 너무 재미있어해요

상어는 얼마나 빠를까? 상어의 날카로운 이빨은?

등 우리가 몰랐던 상어의 정보들을 알려주니까 흥미로워요!!

특히 아이가 재미있어했던 '상어보다 무서운 생물이 있다?' 부분!!

날카로운 이빨과 매서운 눈빛 때문인지 상어만 무섭다고 생각했는데,

더 무시무시한 바다생물도 많대요

'큰꼬치고기'라는 물고기는 성질이 사납고 이빨이 날카롭다고 해요

몸에 식중독을 일으키는 시가테라 독도 가지고 있어서 먹으면 위험하고요!!

이런 깨알 바다생물 정보까지 알게 되니까 너무 재미있어합니다~


기본적인 상어 정보들도 당연히 알아볼 수 있지요-

약 60여 종의 상어들을 눈 크게 뜨고 보며 알아갔답니다

상어의 특징을 잘 살린 그림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거든요

각 상어의 기초정보와 특징을 알아보고,

4컷 만화를 통해서 각 상어의 매력을 알아가며 상어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갈 수 있어요

상어는 다 몸집이 크고 무서울 줄 알았는데

크기가 30cm도 안되는 '난쟁이 상어'도 있더라고요

이 상어는 심해에서도 잘 볼 수 있는 특징을 가졌어요- 너무 신기하지요?

그리고 고대에 살았던 가장 큰 상어 '메갈로돈'

크고 강했던 상어라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메갈로돈이에요!

고래 종류를 잡아먹었을 정도로 강한 생물이었을 거라는 고대 상어랍니다:)


웃기게 생긴 상어도 많다며 깔깔 웃으면서 상어 도감을 보던 아이들이에요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상어의 그림만 휘리릭 보고 넘기다가

또다시 책을 펼쳐 각 상어의 특징도 알아보며 자발적으로 상어박사가 되더라고요!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주면서 재미있는 정보로 해양 생태에 더 큰 관심을 갖게 해주는 것 같아요

바다생물에 큰 관심 없던 아이들이, 상어 도감 책으로 인해 다른 바다 생물도 알고 싶어 하더라고요

친구들에게도 자랑하고 싶은 책이래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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