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요
채상우 지음 / 키다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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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몸짓과 표정 하나하나의 순간들을 살피는 그림책이에요

아이와 엄마가 함께 읽으며 웃게 될 유아그림책이랍니다

우리 아이들의 첫 그림책은 뭐였는지 생각해 보게 되더라고요

이 책을 함께 봤었더라면

서로 바라보며 웃기도 하고 우는 표정도 지어보며

다양한 몸짓과, 표정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을 하지 못하는 아가들과 함께 있을 땐

아기의 반응을 살피게 되지요

그림책 속 동물들의 표정을 보며

책을 읽어주는 엄마의 음성으로 인해

그 마음이 아이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질 것 같아요


아기가 졸면 엄마도 졸고

아기가 얼굴을 찌푸리면 엄마도 얼굴을 찌푸리지요

다양한 상황의 언어와 그림 속 표정으로

아기와 소통하며 그림책을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아기가 으앙 크게 울면 엄마 마음은 어떨까요?

무너지죠

두 아이를 키우면서 저도 참 많이 울었던 것 같아요

아기가 아프면 대신 아프고 싶고,

아기가 울면 뭐 때문일까? 아이의 상태를 살피게 되고 말이죠

작은 아기 그림책 한 권이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네요:)


사랑하는 우리 아기가 방실방실 웃으면

세상이 빛나는 것 같지요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아기 그림책 <웃어요>

아가들이 첫 그림책으로 엄마와 함께 읽으며

엄마 아빠의 사랑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 아기 사랑해

네가 웃으면 모두가 웃게 된다고

꼭 안아주면서 말해주면 아이에게도 그 마음이 전달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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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 다니는 둘째 아들도 이 책을 좋아합니다

엄마 안아줘요 사랑해요라고 이야기하면서 책을 읽곤 해요-

한글에 관심을 갖고 읽으려 해서 한글 연습하며 더 많이 읽는 것 같아요

<웃어요>

유아그림책을 통해 사랑스러운 아가들에게

아기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알려주면서

엄마의 사랑을 한가득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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