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면 어때? 난 치키치키 춤을 출 테야!
조 위텍 지음, 모렌 푸아뇨넥 그림, 곽노경 옮김 / 다봄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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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책을 읽고 있는데도,

아이들은 엉뚱한 질문을 하거나 황당한 질문을 하기도해요

아이들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난 후의 질문에

바로 대답이 나오지 않을 때도 많더라고요

'고정관념'

이 부분에서 이런 질문을 해야지~ 그러겠지?

라는 엄마의 고정관념이 아이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방해하고 있는 건 아니었을까 싶더라고요


<공주면 어때? 난 치키치키 춤을 출 테야!>

공주는 늘 바른 모습이어야하고,

공주는 왕자와 결혼 해야한다고?

이런 고정관념을 다시 생각하게해준 유쾌하면서 신선한 창작동화해요.



책 속에서 아이들의 질문에 

'아!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 싶더라고요

남들의 시선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나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아데레드 빅토린 공주가

멋있어 보이더라고요!


"맘껏! 자유롭게! 체면 같은 거 다 집어치우고 신나게 흔들어 봐요."

이 마법주문같은 말 한마디가, 모두에게 용기를 더해줬지요:)



<공주면 어때? 난 치키치키 춤을 출 테야!>

호기심을 자극하는 좋은 창작동화라서 아이들과 읽으며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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