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 패스 태클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127
임화선 지음, 최지영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21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주인공인 대영이와 세찬이
두 친구사이가 부딪히는 사건들과 그 갈등이
공감이 되더라고요

대영이의 마음과 세찬이의 마음을 모두 이해할 수 있었어요
그러나 아들은 처음에 책을 읽고
세찬이가 나쁜 마음을 가졌었다고 표현하더라고요
책을 여러번 읽으면서 생각이 바뀌긴했지만요^^


아이들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갈등이 잘 표현된 책이에요
특히 대영이의 속마음 표현을 읽으면서
아들이랑 한참 웃곤 했었답니다

'이빨에 낀 고춧가루처럼 세찬이 행동이 자꾸 거슬렸어요'
라는 표현도 재미있더라고요


억울함은 온 몸으로 표현했던 대영이~!
세찬이와 대영이가 계속 부딪히는 상황이 생기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서로의 대처가 아쉬웠지요
누가 먼저 손을 내밀어주려나? 그 타이밍이 언제일까?
궁금해하면서 책의 내용에 빠져들었어요

 

​아이가 <패스 패스 태클>을 읽으면서도
본인의 친구들을 많이 떠올렸었나봐요

친한 친구들과의 갈등이 흐지부지 끝나는 경우가 많아서
아쉬웠었다고해요
그럴때마다 먼저 다가가 볼거라고 다짐한 아들이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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