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시장 풍경이 떠올라요

시장에 가면 만날 수 있어요 ㅣ 가로세로그림책 4
니키 매클루어 글.그림, 강수돌 옮김 / 초록개구리 / 2012년 10월

시장에 가면 왜 그렇게 신기한 물건이 많았는지 ,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 엄마랑 시장에 가는 일이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이 책은 시장에 나오는 물건이 농부의  땀으로 만들어 진것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더군요. 우리의 시장과 별반 다를게 없는 채소와 물건들을 읽고 있으면 어릴적 추억도 함께 따라 가요.

[100자평] 내 마음의 길잡이, 개와 고양이

내 마음의 길잡이, 개와 고양이 -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는 철학 동화
에크하르트 톨레 지음, 강수돌 옮김, 패트릭 맥도넬 그림 / 웃는돌고래 / 2012년 6월

이 책을 읽으면 개와 고양이가 그저 인간을 위해서 존재하는 동물이 아니라 인간고 같은 동등한 존재로서 느껴진다. 오히려 인간에게 무언의 가르침을 줄 대도 있다. 이책을 오래 간직하고 싶다

날마다 멋진 하루를 위하여

날마다 멋진 하루 ㅣ 가로세로그림책 3
신시아 라일런트 글, 니키 매클루어 그림, 조경선 옮김 / 초록개구리 / 2012년 10월

처음 본 이책은 경이로왔다. 페이지 를 넘기면서 니키맥클루어의 종이를 오려서 그린 그림과 압축된 간결한 시와 같은 신시아 의 글은 완벽할 정도로 가슴에 와 닿았다   '오늘'의 소중함을 이렇게 함축적으로 표현할수 있다니 그저 '오늘' 하루도 공기와 같이 생각하고 별 생각없이 보내는 우리들에게 좋은 선물이다.

[100자평] 날마다 멋진 하루

날마다 멋진 하루 ㅣ 가로세로그림책 3
신시아 라일런트 글, 니키 매클루어 그림, 조경선 옮김 / 초록개구리 / 2012년 10월

하루하루를 의미있게 보내려는 진실된 마음을 읽을수 있어요. 그림을 그린 작가는 종이를 오려서 이렇게 아름다운 화면을 만들었다는군요. 어린이용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어른인 저에게 더 감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