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1 | 12 | 13 | 14 | 15 | 16 | 17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모르는 것을 ‘모른 채‘ 그냥 놔두는 것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행위다. - P29

지금 수험생을 둔 부모들이 ‘일본 고교생의 60퍼센트가 집에서 공부하는 시간은 시간‘이라는 신문기사를 읽는다면, 겉으로야 걱정하는표정을 짓겠지만 열이면 열, 속으로는 가슴을 쓸어내릴 것이다. 자기자식의 경쟁상대가 계속 떨어져 나가기 때문에 기뻐할 것이다. 본인은그런 괘씸한 생각을 품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 하지만 정말로그렇다. 학령기에 있는 자녀를 둔 일본의 성인들은 무의적으로는 자기자식 말고 다른 아이들의 학력이 내려가는 데서 이익이 있을 거라고 기대한다. 그런 무의식적인 욕망이 아이들의 학력 저하를 심리적으로 지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할 뿐이다. - P2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타 학계에서도 고려될 만한 내용

나는 관련 학계가 언론 홍보를 전담하는 분과위원회를 두기를 제안한다. 언론이 좋아하는 뉴스가치 중심으로 쉬운 보도자료를 작성해 언론과 정치권이 불평등 문제에 관심을 갖게 만들자는 것이다. 이게 진정한 산학 협력이 아닐까? - P13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러나 어렵다고 포기할 수는 없는 일이다. 스포트라이트나 서치라이트에 과잉 공감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공감을 아예 하지 말자는 게 아니다. 과잉 공감의 위험을 경계하자는 것이다. 편애는 불가피하며 바람직하기도 하다. 다만 편애를 위해 다른 사람들에게 잔인하게 굴 것까지는 없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시야가 스포트라이트나 서치라이트에 갇히면, 그 좁은 영역 이외엔 눈에 보이는 게 없어진다는 걸 잊지 말자. - P12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정체성 정치와 남녀 대립적 페미니즘 - 마르크스주의적 비판
정진희 지음 / 책갈피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의 직강을 듣기 위해 1회독을 했다
마르크스주의적 비판이라는 한국에서 보기 드문 시도로
남녀 갈등 현상에 대한 분석과 해결 방안을 제시한 좋은 책
다만 마르크스주의 자체에 대한 비판에 취약할 수 있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1 | 12 | 13 | 14 | 15 | 16 | 17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