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의가 개인의 자율성에 기초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재론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유교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유교의 恕는 항상 推己及人(能近取譬)으로 설명되어 왔는데, 이는 각자 사람들 ‘자신(己)‘이 바로 판단의 준거요 주체라는 점을 의미한다. - P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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