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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따위는 없어도 됩니다 - 내일도 최선을 다하지 않겠습니다
이태화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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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한줄로 줄이자면 '답은 니 안에 있다.' 이고 한줄 더 붙이자면 '너 자신을 알라. '한줄 더 붙이자면' 결심하고 시작하라.
'이 책의 목표는" 온전한 나 하나의 행복을 위하여..." 라고 생각한다.
어느하나 틀린 말 없고 어느하나 새로운 말이 없다. 그럼에도 이 책을 추천하고자 한다면 그건 마음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 개개인이 다 다르다는 것과 멋드러진 야망에 눌리지 말고 정답이 없는 인생이니 주도하는 삶을 살라는 책이다.
다들 알면서도 무시하는게 그 사람과 나의 다름이다.


이책은 내 강점,맹점을 알고 사명과 미션을 갖고 사는 것에 대한 큰 의미를 둔다.
솔직히 제목과는 좀 다른 모습에 의아하기도 했다.
꿈에 대한 목표달성을 위한 계획과 행동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근데 왜 제목을 꿈따위 없어도 된다고 지어놨을까.
(거창한, 남들에게 뽐낼만한, 직업인) 이 생략되어있다고 생각한다.
작가가 말하는 꿈은 직업이 아니고 거창한 꿈이 아니니 남한테 으시댈만한 꿈도 아니다.
단지 내가 행복하기 위한 온전히 내가 하고 싶은 내가 됐으면 하는 그런 모습이다.
작가는 5년뒤의 완벽한 하루를 그려보라고 한다. 그러기 위해 필요한것들을 위해 움직이라고.

거창한 꿈도 멋드러진 꿈도 없어도 된다. 꿈이 직업이 되는 것도 아니다.

모두의 꿈이 다 같지도 않고 정답도 없다.

오로지 나를 위한 꿈을 가지고 나의 행복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자.

 

구슬도 꿰어야 보배가 된다. 

온전히 나를 위한 꿈을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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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한중일 세계사 2 - 태평천국 라이징 본격 한중일 세계사 2
굽시니스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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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전 제 4장의 연대기부터 읽는것을 추천한다.
1839년 헌종5년부터 간략하게 연대기를 보여주고 있어서 전체적으로 읽는데 도움이 될듯 하다. 세계의 큰 사건도 간략히 나올 뿐 아니라 철종즉위, 김정희 마지막 유배행까지 간략하게 보여준다.마지막에 하응~~은 흥선대원군....인듯..

어렵진 않지만 쉽게 다가오는 편은 아닌지라 중학생 이상 읽으면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거 같다.
내가 본 부분은 조선 역사가 많이 나오지 않아 좀 아쉬웠다.

십여년의 난인데.. 난 수준이 아니라 전쟁 수준이다.
사이비종교의 탄생부터 끝가지 재밌게 설명되어져서 역사 공부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과거 4수 낙방생이었던 나님이 사이비 종교 교주가 되어 거사를 일으키기까지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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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죽으러 갑니다
정해연 지음 / 황금가지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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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스릴러물이다.

단순 스릴러물이라고 생각되어지진 않았다.

 

 

이 책을 받아들고 몇 장 읽다가 숨을 들어 마시며 읽지를 못했다. 작가를 만나고 싶었다. 인간 심리를 꿰뚫듯 내 마음을 들어보고 온 거처럼 훅훅 들어오는 말들이 많았다.
그리고 오늘 작정하고 읽었다. 5년 동안 완독한 적이 없다가 완독했으니 흡입력은 말할 필요도 없거니와 반전 또한 읽어봐야 할듯하다.

생뚱맞게 고백하자면 이 책을 읽고 나서 안 하던 일을 두 가지를 하는데
첫째는 이렇게 긴 글을 남기고 있는 것이고
둘째는 책 결벽증에 가까운 내가 책에 뻘건 줄을 쳤다는 것이다.
이 책은 흥미 위주의 스릴러 책일 수도 있겠지만 곳곳에 아픔이 있고 치유의 말들이 있다.

 

"난......살고 싶었어."

 

주인공의 말은 수많은 죽고 싶다고 울부짖는 사람들 대다수의 숨은 말이 아닐까
살고 싶어서 그 감정들을 내보내는 건 아닐까 한다.
타인이나 병으로부터 오는 죽음은 싫다고 생각했다.
똥 밭을 굴러도 이승이 좋다던 옛말 틀린 거 없다고 생각한다.

극중 태성이한테 해주고 싶은 말
아무리 쓰레기같이 살아온 너지만 누구나 소중한 사람이란 거...

태성이 가족 같은 사람들이 현실에 존재하겠지.
태성이와 같은 맘으로 사는 사람도 많을 거 같다.
모두 힘내서 스스로 얻는 위안에 실패하기를...
죽었다 살아난다고 해도 달라질 세상은 없다. 죽었다 깨어나도 사람은 쉽게 안 변한다.
하지만 내가 좀 달라지면 세상이 그나마 좀 살만하다.

힘든 모두가 힘을 내기를....



 

분명 이 세상에는 맞지 않는 자리에 태어나는 사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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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즈 머핀 - 매일 먹고 싶은 일본 최고의 머핀 전문점 레시피
후루야 가즈유키 & 후루야 아유미 지음, 서수지 옮김 / 시드페이퍼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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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까다로운 언니가 맛있다고 권해서 구입했습니다. 2일에 한번씩 만들어 볼 셈으로 샀는데.. 잘산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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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 진달래꽃 - 김소월 시집, 1925년 초판본 오리지널 디자인 소와다리 초판본 오리지널 디자인
김소월 지음 / 소와다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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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뻐서 샀어요. 더 오래 기다려도 좋으니 꼼꼼히 만들어주세요. 빨리 오기만을 바랬다면 다른 책 사서 읽었겠죠. 기다렸다 읽을 수 있어요. 사슴도 진달래꽃도 몇달이라도 기다릴 수있으니 너무 급히 만들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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