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권 끝까지 다 읽는데 한달 걸린듯? 암튼 다 읽으니 뿌듯하다~~일본 이름때문에 인물 구별이 쉽지 않아 자주 헷갈렸다.. 정말 너무 많은 등장인물이 나와서;;:초반부에는 당연히 인간 입장에서 읽게 됐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시귀 입장이 되는 오묘한 소설 ㅋ
인간의 심연이란 알 수 없구나..인간이 만든 사이코패스.. 정말 잔인한데.. 정말 매력적인 아이..소설을 읽는 내내 누구의 잘못인가.. 하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됐고.. 이 애를 어떡하니.. 했고..케빈에대하여`가 계속 떠올랐고..영화화된다면 제발 박보검 ㅋㅋ 박보검 ㅋㅋ
일단 가독성이 좋다. 독서에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이면의 의미는 다소 난해하고 해석이 다양할 수 있다. 어떤 사람에게는 별 일 아닌 것도 어떤 사람은 미칠 수도 있는 일에 대한 이야기라고 할까.생각지도 못했던 파격적인 `몽고반점`은 그 묘사가 ㅎㄷㄷ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