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위주의 책에대한 편견이 있었다. 자존감을 자기효능감(자기가 얼마나 쓸모 있는 존재인가)라고 생각했던 나에게 그보다 더 중요한 자기안정감(자존감의 바탕, 안전-편안함을 느끼는 능력)의 존재를 깨닫게 해 준 책. 자신의 문제점에서 원인(주로 어린시절 부모의 양육태도)을 찾는데에만 주력하는 심리학 책과 다른 점도 마음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