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일상은 무슨 맛인가요 - 소박한 한 끼가 행복이 되는 푸드 에세이
오연서 지음 / 온더페이지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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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은 어떤 맛을 가지고 있을까? 생각하지 못했던 질문에
끌렸고책의 표지에 소박한 한 끼가 행복이 되는 푸드 에세이라는
글에 눈길이 갔던 책이었다.

🔖목차
▪️추억 속 나
- 오늘의 나를 어제보다 더 단단한 어른으로 만드는 추억의 맛 이야기.

▪️엄마인 나
- 아이가 자라는 만큼 엄마인 나도 한 뼘 더 자라는 맛 이야기.

▪️아내인 나
- 사랑으로 해피엔딩을 만들어가는 우리 부부의 일상과 맛 이야기.

▪️작가인 나
- 앞으로도 글을 쓰고 책을 출간하며 살아갈 나를 위한 맛 이야기.

📖 하나의 음식에는 행복, 환희, 슬픔, 분노 등 다양한 감정들 녹아있다.

📖 달콤한 날이 있으면 쓰고 매운날도 있다.
그래야 살아가는 재미가 있다.
나는 오늘도 하나씩 배우며 더 단단한 어른이 되어간다.

📖 언제나 항상 함께할 것 같아도, 함께하는 시간이 지금도
줄어들고 있다는 걸 우리는 안다.
아무리 아끼고 아껴 먹어도 어느 순간 텅 비어버리는 김치통의 김치처럼 말이다.

📖 일부러 애써 다른 것을 찾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나에게
집중해야겠다.

책은 저자의 어린 시절의 맛부터 엄마가
되어서의 맛까지 소중한 음식에 담긴 기억들과 요리법 그리고 일상의 행복한 순간들을 가득 담고 있다.

매일매일 먹는 수많은 음식들 ...
누구와 먹는지 어떤 기분에 먹었는지 어떤 추억이 있는지...
그 안에 많은 이야기와 다양한 감정 들을 미쳐 깊게 생각하지
못하고 지나치게 되는 것 같다.

책을 읽으며 추억 여행을 떠나는 듯한 기분으로
나의 음식들에는 어떤 이야기가 있는지 문득문득 생각에 잠겼던 것 같다.

임신을 했을 때부터 유난히 좋아했던 돈가스
출산 후에도 종종 돈가스가 먹고 싶고 아이도 돈가스를
좋아해서 함께 맛집을 찾아가기도 하고 한번 씩 돈가스를 먹는다.
지나고 보면 아이와의 이야기와 즐거웠던 추억이 담긴 음식이지 아닐까 싶다.

책 속의 다양한 음식들을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과 따뜻함을
많이 느꼈다.
행복한 시간, 힘든 시간, 즐거운 시간, 그리운 시간 그 안에 음식이
함께 있었다는 걸 ...

오늘 먹는 한 끼는 그동안 먹은 한 끼와는 조금은 다르게 다가올
듯하다.

책을 덮으며 나의 일상은 어떤 맛으로 가득할지 앞으로가
궁금해진다.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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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마시 탐정 트리오 한국추리문학선 13
김재희 지음 / 책과나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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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마시’는 할머니의 강원도, 경상도 방언으로 ‘할매’가 고울 때 호칭하는 말이라면,
미울 때 할마시를 쓴다고 한다

📚 풍요 실버 타운 삼총사
전직 미스터리 드라마 작가 가영 언니,
전직 교사 나숙 씨, 중간 키에 땅땅한 체구. 힘이 센 다정 할머니
이들은 우연한 계기로 ‘할마시 탐정 트리오’를 결성하게 된다.
첫 사건인 903호 90세 장여사의 로또 복권 2장과 빈티지 앤티크 접시 도난 사건을 해결하며
그 뒤로 여러 사건의 의뢰를 받게 되고 거침없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데...

📖 참으로 인간의 일은 알다가도 모르겠고, 어떻게 죽음을 맞이하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암호의 첫 단서는 바로 민호철의 초성이었다. 어디론가 실종된 노인의 이름. 그는 대체 어디로 갔고 왜 이 기억을 저장하는 공간에 그의 물건이 있는 것인가. 그는 죽었는가 살았는가.

📖 왜 아직 거동할 만한데 눕혀서 메타버스인가로 미리 누워 있게 해서 더 운동 불가능으로 만들어 버리는 거야. 아프지도 않은데 미리 아프게 드러눕게 만들어 버리는 그 심보하구는.

📖 삼총사는 과연 내년에 살아 있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할머니 탐정단이라니! 새로우면서 흥미로운
마음이었고 어떤 사건들을 어떻게 해결할지 책을 읽기 전부터 궁금증이 가득했다.
의뢰받은 사건이 꼭 해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읽어 내려갔던 것 같다.
책 속의 60대의 탐정 트리오는 어는 누구보다
거침없이 사건을 해결하며 멋짐 이라는게
폭발하는 듯했고 어딘가에 존재할 것만 같았다.

한편으로는 그동안 내가 얼마나 나이라는 틀안에 갇혀 있었나 싶으며 책을 읽으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이 자꾸 떠올랐다.

책을 덮으며 나의 60,70대의 모습은 어떨지 생각에 잠겼던 시간이었다.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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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키워서 서울대 보냈습니다
장경미 지음 / 북랩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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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제목을 보는 순간 눈에 확 들어왔고 이렇게 키우는 건 어떻게 키워야 하는 걸까?라는 생각에 내용이 궁금했다.
아직 아이가 입시를 준비하려면 조금은 멀었지만 자녀교육 방법에는 분명 많은 도움이 될듯하며 읽어 보고 싶었다.

chapter1. 서울대 합격 이야기
chapter2. 서울대 보낸 엄마의 특별한 7가지 조언
chapter3 서울대 합격의 공부법
chapter4 당장 써먹는 성공하는 자녀교육법

📖 힘든 상황에서도 다 길은 있습니다

📖 처음부터 완벽한 엄마로 출발할 수 없지만, 아이와 함께하는
노력과 조율을 통해 완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 결과에 조급해하고 채촉하면서 다그치는 엄마가 결국은 아이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늘 염두에 두면 좋겠습니다.

📖 아이의 책 읽기 습관은 늘 책을 가끼이할 수 있는 분위기에서 책과 함께 보낸 많은 시간과 노력이 쌓여 점차 형성되었고, 지금도 아이의 바탕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 책은 입시를 준비하며 서울대에 합격하기까지의 과정과 방법들
그리고 저자인 엄마의 철학을 담고 있다.

책은 마치 지인의 자녀 교육법에 대해 듣는 것처럼 술술 읽어졌다. 아마도 같은 엄마로서 육아 선배로서의 경험담이 그대로 담겨 있어
그랬던 것 같다.

어떻게 공부했고 어떻게 준비해서 서울대에
합격했는지도 중요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전에 엄마가 어떤 생각으로 아이를 키웠고 많은 시간 아이와 어떻게 보냈는지에 대한 부분들이와닿고 참 좋았다.

길고 긴~ 육아의 길에 현재를 바라보고 앞으로의 마음가짐과 계획들을 생각해 보고 방향을 잡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

그리고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책 읽기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느끼며 지금 아이와 함께 책 읽는 시간들이 더욱 소중하게 다가왔던 시간이었다.

책을 덮으며 책 속의 조언들과 방법들을 잘 기억하고 적용하며 아이에게 맞는 방법들을 잘 찾아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이다.

현실적인 입시 준비 방법에 대해 알고 싶을 때!
어떤 방향으로 아이를 키워나갈지 교육법에 대해 육아법에 대해 고민되고 조언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을 듯한 책이었다.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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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 오브 라이프 - 삶을 마감하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을 찾아서
사사 료코 지음, 천감재 옮김 / 스튜디오오드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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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마지막을 담고 있는 책은 처음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더 의미 있게 다가왔고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었다.

책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7년간 재택 의료 현장에서 저자가 만난 종말기 환자와 그 가족, 의사, 간호사, 간병인들을 취재하고 그들의 모습을 담고 있는 논픽션이다.

📖 재택의료란 질병이나 부상으로 통원이 곤란한 사람 또는 퇴원 후에도 계속해서 치료가 필요한 사람, 자택에서 종말기 의료를 받기를 바라는 사람 등을 위해 의사와 간호사가 그들의 집을 방문해서 행하는 의료다.

📖 같은 날은 두 번 다시 되풀이되지 않는다.
앞날은 걱정하느라 전전긍긍하지 말고 오늘을 살아내자. 옛날부터 무수히 반복되어온 메시지를 우리는 언제나 금세 잊고 만다.

📖 우리는 무엇에서 치유를 받고, 어떤 치료를 받을 것인가. 무엇을 믿고, 어떻게 죽어갈 것인가. 유일하고 절대적인 정답 같은 것은 그 어디에도 없었다.

📖 사랑은 말이야, 태어났을 때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 하는 것처럼 마지막에도 누군가의 손을 빌려야 할 때가 와.

📖 죽어가는 사람은, 남겨진 사람의 인생에 영향을 미친다. 그들은 인생이 유한하다는 것을 가르쳐주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생각하게 해준다.
죽음은 남겨진 자들에게 행복하게 살아가는 힌트를 준다. 죽어 떠나는 사람은 이세상에 슬픔만 두고 가지 않는다. 행복 또한 두고 간다.

책을 읽는 동안 여러 가지 생각들과 감정들이 뒤섞였고 울컥하는 마음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
삶과 죽음은 어떤 의미일까?
죽음을 준비한다는 건 어떤 마음일까?
상상조차 힘들었다.

하루하루 내가 보내고 있는 지금 이 시간이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함으로 다가왔고
작은 것들에도 불평하며 보냈던 날들이 떠오르며 나를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었다.

책을 덮으며 나 자신을, 내 주변을 그리고 내게 주어진 시간들을 소중히 여기고 좀 더 행복한 마음으로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언젠가는 마주하게 될 마지막 날에 대해 깊이 있고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앞으로 살아갈 삶에 대한 나의 태도에도 변화가 생기는 계기가 되었던 책이었다.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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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사람에게 휘둘리지 않는 법 -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인간관계 처방전
정재훈 지음 / 마인드셋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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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가 살아가며 겪게 되는 수많은
인간관계의 문제와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중점적으로 담고 있다.

[contents]

🔖chapter1. 못된 이들은 못되게 대해줘야 더 이상
못 까분다.
🔖chapter2. 예전처럼 한 마디 한 마디에 상처
받지 않는 이유
🔖chapter3. 잘 배운 사람들이 인간관계에서
철저히 지키는 것들
🔖chapter4. 평생 함께 해야 할 사람의 공통적인
특징
🔖chapter5. 반드시 알아야 할 인간관계 상식
🔖chapter6. 인간관계에서 반드시 끊어내야 하는
사람

📖 무언가를 할 때 다 참아주고 배려해주면 나만 호구된다. ‘이번에는 괜찮겠지, 이번에는 안 하겠지,’라고 스스로가 계속 상대방의 무례를 받아주고 참으면 나만 힘들고 아프다.

📖 인간관계 빌런들의 말을 굳이 집에 가서까지 곱씹고 생각할 필요가 없다.

📖 ‘당신은 지금 선을 넘었습니다,’라고 신호를 보낸다거나, 더 무례한 행동이나 말을 해 그 사람의 말문을 막는 방법이 있다.

📖 인간관계 고수가 되기 위해선, 최소한 자신의 감정은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

목차에서부터 명쾌하고 속 시원했고
책을 다 읽은 후에는 무례한 사람으로부터...
어렵고 힘든 인간관계로부터...
지금보다는 편한 마음이 생기지 않을까 싶었다.

그동안 필요 이상으로 상대방의 무례함을 곱씹으며 의미를 부여하고 혼자 스트레스 받고 휘둘리며 단호하게 대하지 못했던 내 모습과 마주하게 되었고 한편으로는 나 또한 누군가에게 무례한 말을 하지 않았을까라며 나를 돌아보며 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
앞으로는 말의 무게를 생각하며 좀 더 신중해져야겠다 다짐하는 시간이었다.

책을 덮을 때쯤 마음속에 콕콕 박히는 현실적인 조언들로 복잡하고 답답했던 마음이 한결 가벼워져있었었고
앞으로는 좋은 게 좋은 거라는 생각과 무례한 상대방이 시간이 좀 지나면 내 마음을 알아주겠지 라는 막연한 기대감에 한 발짝 벗어나 확실히 선을 긋고 좀 더 단호하게 대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나를 위해 상대의 좋지 않은 말들과 행동을 오래도록 마음에 담아 두지 않고 빠르게 벗어 날수 있도록 책 속의 내용을 기억하며 노력해야겠다.

인간관계에 대해 깊은 고민이 될 때!
상대의 무례함으로부터 나를 지키고 벗어남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을듯한 책이었다.

(도서를 저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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