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빌리지 코믹북 1
김언정 지음, 정수영 그림, 하이브로 원작 / (주)하이브로 / 2025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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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드래곤에 관한 이야기라서 함께 읽게 되었는데요.

드래곤 스토리도 너무 좋았지만 만화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던 책이에요.

그런데 책을 읽으며 인터넷을 찾아보니 드래곤빌리지가 추억게임으로 유명하더라구요?

2012년에 출시된 드래곤 수집형 RPG게임으로 다양한 드래곤을 모으고 육성하는 게임이라고 해요.

그리고 아직까지 기억하고 또 추억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요.

그래서 이렇게 드래곤빌리지 코믹북으로 만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012년도에 이 게임을 즐기던 어린아이들이 2025년 어른이 되어 이 책을 만났을 때 어떤 기분이었을까요?


드래곤빌리지의 주인공은

테이머가 꿈인 배달 소년 수호와 정체불명의 드래곤 고신이 이에요.

오토바이를 타고 배달을 다니는 수호는 테이머가 되는게 꿈인데요.

배달일을 하는 이유도 테이머 학교에 들어가기 위한 학비를 벌기 위해서에요.

매일매일 열심히 일하는 중에 하늘에서 떨어지는 애플칙을 만나게 되고

배고파서 떨어지게 되었다는걸 단번에 알아내고 주식인 사과를 주게 되죠.

이렇듯 드래곤의 이름이나 특성을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보아 테이머가 되기에 충분해 보여요.

어떤 드래곤의 테이머가 될지 궁금한 수호,

그런 수호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과 저도 궁금해하며

어떤 특성을 가진 드래곤일지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보았어요.

서둘러 약속장소로 가서 다음 배달 물건을 기다리는데

이번에는 물건이 아니라 사람을 배달해야해요.

기차역에 나타난 사람은 누리, 고고학자 겸 모험가였죠.

누리가 비밀던전을 탐험하다 발견한 알 때문에 어둠의 테이머들에게 쫓기게 되는데요.

알의 비밀을 풀고자 누리는 수호에게 자신을 배달해달라고 하죠.

그런데 마을을 벗어나자마자 수호와 누리를 공격하고

누리의 가방에 있던 중요한 물건을 빼앗기는 위기에 처하자

수호가 멋지게 오토바이를 버리며 물건을 구하게 되죠.

누리의 가방에 있던 건 어떤 알이었는데요?

갑자기 팔이 생겨난 알이 수호에게서 떨어질 줄 모르는데... 괜찮은걸까요?

책을 읽을수록 흥미진진해지는 모험이야기

그리고, 책이 커다랗고 글씨가 큼직큼직 드래곤들도 귀엽고, 멋져서 재미있게 볼 수 있어요.

저학년 아이도 흠뻑빠져서 보는 책

왜 유명한 책인지 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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