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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초등 신문 2026 - 공부가 쉬워지는 비문학 읽기의 힘
강버들 외 지음 / 길벗 / 2025년 10월
평점 :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아이와 함께 읽기 좋은 기적의 초등 신문 2026
집집마다 신문이 배달되던 어린시절,
저녁이면 가족들이 모여 식사를 하고 과일을 먹으며 티비로 뉴스를 시청하며 대화를 나누고
뉴스에 나오는 이야기들에 대해 부모님의 설명을 들으며
사회를 배워가고 알아갔던 것 같은데
요즘 아이들에게는 신문도 뉴스도 접하기 힘든 시대가 되었어요.
학원시간에 맞춰 생활패턴도 바뀌고 가족들과 모여 앉아 저녁식사를 하기에도 힘든 시기.
지금 이 시기에 꼭 필요한 기적의 초등 신문 2026
올해의 시사토픽 100을 엄선해서 책 안에 기사를 실어서
배경지식도 넓히고, 독후활동도 하며 필수 어휘도 익힐 수 있어요.
경제, 사회, 과학, 문화, 환경 등 다양한 주제가 나와있어서 배경지식을 쌓기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아이들 문해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지만 아이들이 접하기엔 어려울 수도 있는 다양한 주제를
한권에 실어 놓아서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초등 신문이라고 쓰여 있지만 중, 고등학생이 보기에도 어른들이 보기에도 너무 좋은 책이에요.
그리고 이 책을 어떻게 사용해야할지 막막하다면?
지식이 쑥쑥 자라는 5단계 활용법을 읽고 따라해보세요.
책의 제목부터 읽고 어떤 기사일지 생각해보고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체크하고 문단의 중심 문장에 밑줄 긋고
배경 지식을 읽고 한단계 깊이 배워요.
그리고 독후활동을 통해 더 깊이 알고, 다른 사람과 함께 이야기해봐요.
아이가 책을 처음 받자마자 뉴스라는 단어에... 조금 거리를 두려고 했으나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해서 먼저 읽어 보라고 하니 얼마전에 여행지 현수막에서 봤던
APEC을 기억하고 읽어 보겠다고 하더라구요.
직접 보고 왔으면 더 기억에 남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책 속에 기사로 한번 더 그때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어요.
아이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이야기 하기가 막막했었는데
뉴스로 한번 읽고 독후활동까지 하니까 머리속에 오래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저희는 처음부터 읽지 않고 관심있는 뉴스부터 찾아 읽었는데
관심있는 이야기들을 읽으니 더 집중했던 시간이었어요.
아이의 문해력을 높이는 시간, 기적의 초등신문 2026과 함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