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즐거운 생활 - 봄 여름 가을 겨울 속, 액티비티가 쏙쏙 산하 지식의 숲 31
이소완 지음, 조윤주 그림 / 산하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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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함께 볼 책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속 다양한 액티비티가 쏙쏙

"사계절 즐거운 생활" 입니다.

초등 1~2학년군 통합 교과서에 충실한 주제와 구성, 자기 주도성을 키워 주는 맞춤형 액티비티 책이라고 소개되고 있습니다.

유쾌한 동동이와 동동이네 집 개 통통이와 함께 여기 저기 구경다니며 사계절을 알아봅니다.

차례차례 봄부터 알아봅니다. 어떤 옷을 입으면 좋을지, 아이들에게는 낯선 단어인 경칩, 24절기에 대해서도 알아봅니다. 봄에 조심할 병, 먹을 수 있는 봄나물, 즐겁게 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설명합니다.

봄을 지나 여름, 가을, 겨울에 즐길 수 있는 여러가지 액티비티도 소개하고 기후 변화와 기후 위기에 대해서도 계속 언급합니다. 단순히 계절만 알아보는 것이 아니라 환경 문제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초등 저학년 친구들을 위한 방학 생활 계획표와 십자말풀이, 미로찾기, 수수께끼도 있어 심심하지 않게 계절별로 즐길거리가 가득합니다. ^^

일상생활을 설명해주는 책이면서 흐름이 끊기지 않게 각 계절별로 꼼꼼하면서 지루하지 않게 구성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읽으며 계절을 알아가기 좋겠습니다.

다양한 액티비티가 쏙쏙 사계절 즐거운 생활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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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똑같이 나누지? - 뺄셈과 나눗셈 후루룩수학 5
윤병무 지음, 이철형 그림 / 국수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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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만나볼 책은 어떻게 똑같이 나누지?입니다. 
신간이라 도서관에 가니 다른 책도 있어 2, 3번째 책도 빌려왔습니다.
후루룩 개운한 국수를 먹듯 그림 동화로 수학 지식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귀여운 삽화와 다양한 수학기호들을 보니 내용이 궁금해 집니다. 

1권은 수의 쓰임과 자릿수
2권은 평면도형
3권은 길이 단위
4권은 덧셈과 곱셈
5권은 뺄셈과 나눗셈 이야기입니다.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피자문제로 어떻게 나누면 좋을지 의문을 가집니다. 
동화가 시작되며 어려운 단어는 별표되어 있어 어린이부터 초등저학년 아이들도 스스로 쉽게 읽을 수 있겠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모여 감자를 캡니다. 시골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책에서 상세히 설명되어 있고 새로운 단어들도 나와 흥미롭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감자 캐는 일을 마치고 감자 포대를 나누어 가지려 합니다. 이때 덧셈과 뺄셈이 단풍나무 위에서 내려오며 마을 사람들을 도와줍니다. 

먼저 덧셈이 포대에 차례대로 숫자를 쓰고 빠르게 세기 위해 곱셈이 세려 합니다. 하지만 그러려면 묶음으로 되어 있어야 하므로 덧셈이 포대를 세었습니다. 이때 뺄셈이 등장하여 자리를 만들고 각 자리에 감자 포대를 옮겨 뺄셈으로 나눠줍니다. 드디어 나눗셈이 등장하여 75포대를 8포대씩 묶어서 몇 번까지 덜어 낼 수 있을지를 알아봅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머지도 등장합니다. 그림과 뺄셈식으로 나눗셈을 먼저 알아본 뒤 나눗셈 식으로 써 봅니다. 그리고 다시 그 과정을 곱셈으로도 표현해 봅니다. 

나눗셈을 하려면 덧셈, 곱셈, 뺄셈 모두의 도움이 필요하는 것을 알게 됩니다. 

소녀는 뺄셈보다 빠르고 편리한 나눗셈은 몫과 나머지를 알려고 생겨난 셈법이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감자 포대를 나눠 갖고, 나머지는 마을 노부부께 드리면서 아이들에게 나눔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게 합니다. 첫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오밀조밀 이야기가 구성되어 있어 초1 어린이가 쉬지 않고 집중해 읽을 수 있었습니다. 한번에 개념 이해를 어렵겠지만 편안한 이야기의 동화로 읽으며  나눗셈의 개념을 정확하게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다른 책도 빨리 읽어보고 싶습니다. 후루룩 수학 어떻게 똑같이 나누지?를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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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이와 코뿔이 - 한국어린이교육문화연구원 으뜸책, 25년 한학사 추천도서 지식 그림책 2
이루리 지음, 고마운 그림 / 이루리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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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ㄱㄴㄷ으로 만든 공룡 가족 그림책 얼큰이와 코뿔이를 소개합니다. ^^

5살 아이와 재밌게 한글공부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 펼쳐보게 되었습니다. 


반짝반짝한 표지로 아이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차례차례 ㄱㄴㄷ으로 시작하는 문장으로 장마다 이루어져 있습니다. 자신은 분홍색 알이 좋다는 둘째!!ㅎㅎ

ㄱㄴㄷㄹ까지는 스스로 읽는데 아직 ㅁ은 몰라 아는 것을 찾아보았습니다. 


가볍게 읽기 시작했는데...ㄹ에서 로꾸거 간호사가 그만 알의 이름표를 바꾸어 붙이게 됩니다. 


서로 다른 알을 품었음에도 엄마 공룡들은 사랑과 정성으로 알들을 돌봅니다. 다른 외모로 알에서 깨어난 아기 공룡들은 무럭무럭 자랐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드디어 병원에서 연락을 받고 서로 알이 바뀐 것을 알게됩니다. 여기서부터 저는 너무 이입을 한 걸까요....저에게는 사실 너무 속상하고 슬픈 일이지만 엄마 아빠들은 아기 공룡들을 함께 키우기로 합니다!^^


둘째도 잘됐다면서 아기 공룡가족을 응원했습니다^^


 마지막장에는 얼큰이와 코뿔이의 실제 모델인 공룡에 대해서도 설명되어 있습니다. 국립어린이과학관과 관련기사 QR도 참고할 수 있답니다. 


귀여운 그림을 보며 한글도 배울 수 있는 얼큰이와 코뿔이를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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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을 훔치는 아이 책 읽는 교실 22
신은영 지음, 리페 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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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할 책은 색깔을 훔치는 아이입니다. 

제목부터 강렬하여 단숨에 읽은 책입니다. 


동화 작가 신은영님은 오랫동안 품어 온 이야기를 아름답게 풀어내셨습니다. 

흑백의 뷰로 마을에 사는 평범한 소년 리안이 자신의 목적을 위해 움직이고, 이 행동으로 인해 누군가에게 큰 피해를 준다는 사실을 깨닫고 성장해가는 이야기입니다. 


작가님이 의도하신 것처럼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생각을 다양하게 해 본 것 같습니다. 


 혼자 먼저 읽어본 뒤 초등학교 1학년, 5살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두 번째 읽어보니 첫 번째에 생각하지 못했던 방향들이 보였습니다. 아이들은 처음에 새로운 이야기 설정에 집중했습니다. 초반부터 흥미진진한 사건 전개에 꽤 긴 이야기임에도 몰입하여 함께 읽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읽고 이야기를 나누었을 때 5살 아이에게는 조금 무리가 되었지만 초등학생 아이에게는 생각할 꺼리가 많은 책이었습니다. 


 


 


아이들과 처음 읽어보는 긴 호흡의 책이었는데 생각보다 집중도 잘 하고 재밌게 읽고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크게 어려운 단어는 없어 초등학생 아이들이 혼자 읽기에도 무리가 없겠습니다. 


자신만의 건전한 신념과 올바른 선택의 가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평범한 소년의 성장 동화를 추천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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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곤충도감 봄·여름·가을·겨울 도감 시리즈
한영식 지음 / 진선아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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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만나볼 책은 곤충도감입니다. 지난번에 만난 식물도감 덕에 아이들과 산책길이 즐거웠는데 곤충도감도 함께 하니 즐거움이 배가 될것같습니다. ^^


귀엽고 아기자기한 첫장을 펼치면 계절별로 관찰할 수 있는 곤충을 쉬운 설명과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작은 소제목으로 나눠져있어 비슷한 곤충끼리 비교하며 관찰 할 수 있습니다. 


아래쪽의 살펴보아요~코너에서는 간단한 퀴즈나 본문에서 설명하기 어려웠던 부분이 나와있습니다. 


메뚜기 몸 빛깔이 메뚜기가 있는 곳마다 변하는 줄 알았는데, 어른이 될 때 주변 장소의 빛깔이 초록이면 녹색형, 갈색이면 갈색형이 된다는 새로운 사실을 몇십년만에 처음 알았습니다. ㅎㅎ

이런 작은 팁들을 찾아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또한 부록에 실린 곤충의 한살이 등의 기본 개념들도 따로 살펴볼 수 있어 어린아이부터 초등학생까지 두루 볼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상단에 관련교과가 나와 있어 학교 공부하기 전 찾아보고 관찰하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곤충 관찰 일기도 수록되어 있어 복사하여 아이들과 체험할때 도움이 되겠습니다. 


주변에서 관찰할 수 있는 곤충들과 내용들이 사진으로 꼼꼼하게 담겨있어 곤충을 관찰하기 좋은 요즘 아이들과 들고 다니며 유용하게 사용할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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