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의 명품 짬뽕이라고 해야 할 듯~
역시 모로호시의 상상력은 기대를 배신하지 않는다.
첫편의 복제양부터 시작해서 이어지는 편편의 일화들은 그림동화의 원작을 묘하게 살리면서도
SF와 추리, 판타지를 아우르는 괴이한 작품이 되었다.
모로호시 월드의 초심자 입문이라기 보다는 역시 모로호시 애독자에게 더 반가울 소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