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사춘기 수업 - 사춘기 아이의 정서를 이해하고 학습력을 높여주는
이민서 지음 / 42미디어콘텐츠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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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제목만으로도 위로가 된다. 사춘기 아이가 첫아이면 더욱 엄마들은 아이를 이해하지 못한다. 엄마 역시 아이의 태도에 상처받고 언어에 화가나기도 하지만 내아이같지 않은 아이를 어찌해야 할지 도통알수가 없다. 그런 엄마에게 이책은 나침반과 같다. 사춘기아이를 키우고 있다면 꼭 읽어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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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알려주지 않는 투자의 법칙 - 돈의 흐름이 보이는 첫 번째 투자 수업
영주 닐슨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3월
평점 :
절판


 

그들이 알려주지 않는 투자의 법칙...

제목만으로도 확~끌린다고 해야하나..

세상은 알지못해 누리지 못하는 것도 많고, 알지 못해 손해를 보고 있는 것 들도 많다. ㅠㅠ

 

그런면에서

투자의 고수가 노하우를 알고 있으면서

알려주지 않는 것들에 대한 중대한 투자방법을 알려줄것 같은 책이었다.

그래서 더 당기는 책이었다.

물론 한권의 책으로 억대?? 부자가 되지는 않겠지만 ㅎㅎ

'투자'⁠라는 것에 두려움을 없앨수는 있지않을까..


사실 주식 하면

개인적으로 투기? 노름? 좋지못한 이미지였다.

몇년 전 까지만 해도 주위에서 주식으로 몇 천을 날렸네, 몇 억 을 날렸네 소리를 쉽게 들을 수 있었기 때문에 더 그러했나보다.


그러다보니

주식에 대해 전혀 아는것이 없었다.

직원들이 조금씩 하는것만 봐도 '날리면 어떻게?' 하는 생각이었으니.

그러다 모르지만 주가가 연일 상한가를 친다?는 소리에

주식을 하지는 않더라도 알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책 『그들이 알려주지 않는 투자의 법칙』이 더 반가웠으리라....


무엇이든

기본이 제일 중요한 법이라 했다.

공부도 기본이 있고, 기술에도 기본이 있듯이

역시 투자도 기본과 역사가 있나보다.

 

저자 영주 닐슨은

책의 첫머리에서 부터 초보인 내가 알기 쉽게, 고스톱을 예를 들어 투자에 대해 설명고 '금융'에 대한 역사부터 재미나게 말해주고 있다.   

 

꼬박 꼬박 수입을 챙기다~

우리나라 사람은 누구나 이말이 부러울 것이다.

내돈을 넣고 이자를 받긴하지만,

요즘 은행적금,예금 금리가 높지 않아 정말 거금?? 을 넣어야 솔솔한 용돈이라도 줄까?

대부분 높게 줘야 몇천원정도...

 

그런데,

채권이라는 것이 꼬박꼬박 수입이 생긴다하니

솔깃~~~ㅎㅎ

주식이라고

단순히 '사고팔고~'만 있는 것이 아니다.

주식,채권,뮤추얼펀드,ETF, TDF,ELS,리츠,연금, 사모펀드,해지펀드,연금,원자재까지 12가지 금융상품에 대해서도 자세히 나와있다.

금융지식이 한꺼번에 쌓이는~ 곧 돈도 쌓였으면 ㅎㅎ

 

책 두께가 두꺼워 언제 읽나 싶은 마음이 앞섰지만,

책의 내용이 그리 어렵지 않게 설명되어 있고, 특히 주식에 대해 초보?인

사람에게는 금융지식을 쌓을 수 있다.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포트폴리오를 작성해서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세우라고 저자는 말해준다. 투자의 성공적인 자산관리는 일단, 목표를 세우고 확인하는 것이라 한다.

도대체 무엇을 얻기위해 노력을 하는지....스스로에게 물어야한다 그래서 내 목표를 확인하는 거다. 이것은 투자자들의 원칙이며, 세계적인 기관투자자들도 이원칙을 고수한다고 한다.

금융지식을 쌓고 투자에대해 관심있는 이들은 한번쯤 읽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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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 흙수저와 정서적 금수저 - 최성애.조벽 교수가 전하는 애착 심리학
최성애.조벽 지음 / 해냄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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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최성애, 조벽
최성애 : 대한민국 가정,학교,사회에 치유의 에너지를 전파하고 많은 이들의 성장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 현재 HD행복연구소 및 HD가족 클리닉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최성애 박사의 행복수업』을 비롯해 조벽교수와 함께 『최성애,조벽교수의 청소년 감정코칭』등 다수의 베스트샐러를 집필.

조벽 : 우리사회 곳솟에 희망의 교육 리더십을 전파하며, 부모와 교사에게 '정서적 금수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왔다. 현재 숙명여대 석좌교수이자 HD행복연구소 공동소장이다.
국내에서는 위기 청소년 상담을 위해 설립된 교육부의 거점 위센터 센터장 드으로 활동하며 전국의 상담교사와 대안교실 담당자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EBS다큐프라임<최고의 교슈><학교란 무엇인가><왜 우리는 대학에 가는가>를 비롯하여 KBS<위기의 아이들> SBS<연애하는 아이,불편한부모>등 다수의 다큐멘터리에 참여하였다. 

 

정서적 흙수저와 정서적 금수저책을 읽고....
최성애,조벽교수는 <정서적 흙수저와 정서적 금수저>에서부모와 자녀의 애착에 대해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지금까지 나역시 맞벌이 부부로 아이들 둘을 힘든육아와 가사를 병행하며 키웠고, 지난 시간을 돌이키며 과연 내 아이들에게 얼마큼 애착육아를 실현하며 키웠을까....이책을 통해 다시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지금 아이를 임신계획에 있는 예비 부모부들에게 간절하게 적극적으로 권하고 싶은 소중한 책 목록에 넣고자 한다.

큰아이를 낳아 놓았더니 아이가 얼마나 울던지... 그 당시 육아서나 전문가들 사이에 울떄 마다 앉아주면 아이가 버릇이 없어진다는둥.. 키우기 힘들어 진다는둥.. 먹을때와 기저귀를 갈아야 할때가 아니면 양육자가 강하게 마음먹고 자주 앉아줘서는 안된다고 했던 기억이난다. 그리고 한 8여년 정도 였던가?...  부모와 자녀의 '애착'에 대한 연구가 발표되었는지  애착에 대한 다큐나 책이 나오기 시작한 것 같다.

 

큰아이가 잠시도 안누워있고 울어댈때마다 모르척할 수가 없었다. 안타깝기도 했지만 시끄러워서 내몸이 망가지는 한이 있어도 앉아주고 엎어줄수밖에...

그당시는 그럴때 마다 앉아주거나 반응하지 말라는 전문가말을 무시하면 안되는줄알면서도 했던 내자신을 원망하기도 했는데...

이책을 통해 그때 그러면서 아이와 호응했던 순간이 얼마나 다행이었나 가슴쓸어내리게 되었다.

비록 힘든 육아와 독박육아로 내몸은 아직도 팔이 정상이 아니지만 말이다

 

 

사람에게 '애착'이 얼마나 중요한지 <정서적 흙수저와 정서적 금수저>에서 사례들을 통해서도 독자들에게 쉽고 중요하게 인식될수 있도록 저자 최성애 조벽 교수는 전하고 있다.    

책에서 나오는 발달트라우마나 애착손상등의 사연들이 안타까우면서도 우리나라 육아에 대한 정책과 사회 시스템이 엄마로서 나 또한 독박육아, 헬육아로 아이들에게 애착손상을 준것은 아닐까 고민해 보기도 했다.

 

 

 단순히 내 아이만 잘 키운다고 사회가 좋은 사회가 되는 것도 아니고..
우리는 공동체 속에서 다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 속해 있는 개개인이기에...

사회속의 우리의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부모 뿐아니라 사회도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다.

 

어린 자녀를 돌보는데 있어, 
돌보미 ... 아니면 할머니... 이렇게 주 양육자가 여러번 교체되는 것은 애착손상을 입혀 아이의 안전감, 존재감, 자신감의 근간을 취약하게 하는 위험한 일이라 한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사회 시스템에서는
집에서 엄마가 쉬면서 아이와 안정적 애착을 할 수 있고, 눈마주치며 즐거운 육아를 할 수 있는 집이 많지 않다는 것이 큰 아쉬움이다.

 

아이를 키우는 일이 점점
한가정의 부모의 일만이 아니며 우리사회가 함께 노력해야만 가능하다는 생각이 커진다.

점점 낮아지는 출산율을 생각하면
부부뿐 아니라 기업도, 사회도  아이들이 안정적 애착형성을 할 수 있도록 책에서 말하듯 2인 3각 달리기 처럼 모두가 호흡을 맞춰야 가능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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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이의 미래력> 이 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7가지 역량을 부모가 당장 길러 줘야 할 것들을 말하고 있다.

 

사실 이책<내아이의 미래력>을 읽고 머리를 한대 맞은 느낌이었다.
또한 저자의 한마디 한마디가 공감가는 내용이었다.
4차 산업혁명은 교육에 있어서도 빠른 변화가 예상되며 이제까지의 교육으로는 결코 내 아이의  멋진 미래는 상상할 수 없는 거다.

 

 

저자는 아이의 역량 즉, 운명애, 시수, 티쿤올람, 몰입력, 퍼지사고, 공존지능, 하브루타를 부모는 당장 길러 줘야 한다고 말한다.

 

 

 

  지금까지의 교육은 주입식교육으로 일렬로 세우다보니 아이들은 경쟁할 수밖에 없고, 이겨야 할수 밖에 없고 1등은 단 한 명일수 밖에 없다.
하지만 그런 주입식교육과 서열을 강조하는 교육은 우리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에 비전이 없다.

 

 

우리아이들에게 필요한건 상상력과 창의력이며 자기효능감으로 자신은 무엇을 하든 잘 할수 있다는 마음과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자존감을 길러 도전하는 열정을 가질수 있어야 한다.

또한 아이들이 미래사회에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여려가지 능력들이 필요하겠지만 그 중에서 생각하는 힘이 먼저 갖추어져야 한다고 한다.

 

지금의 아이들은 생각하는것을 힘들어한다. 특히 자신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질문들을 던져보면 피하고 싶어하고 모른다고 말한다. 그도 그럴것이 한번도 그렇게 깊게 생각해 보지 못했기 때문이라 이해가 간다. 어른인 나도 사실 그리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았으니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부모는 자녀의 앞길이 꽃길만 펼쳐지면 좋겠지만 세상은 꽃길만 가득하지 않다. 더구나 우리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는 어쩌면 지금보다 더 험할 수도 있다는 개인적인 생각에 두려움도 생긴다. 하지만 그럴 수록 내아이가 어렵고 험난한 길을 만나더라도 당당한 도전정신으로 길을 내는 즐거움을 가지고 자신을 믿고 발전할수 있는 힘으로 살아간다면 분명 꽃길은 아니라도 평탄한 길을 걸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책 내아이의 미래력에는 부모로서 미쳐 생각하지 못한 부분도 많다. 많은 부모들이 한번 읽어보고 자녀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고 자녀와 대화를 나누어보는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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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울 1인 기업가가 되다 - 창업과 세금 이야기 개인사업자 편
류충열 지음 / 유심(USIM)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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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류충열 : 대학에서 경영학을 공부했고, 국내 중견 건설회사의 회계부에 입사하여 직장인의 삶을 시작했다.
이후 두 군데 외국계 기업을 거치며 줄곧 회계와 세무 관련 업무로 경력을 쌓았다. 세 번째 기업에서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역임하고 20여 년의 직장생활을 마쳤다. 이후 개인사업을 하다가, 현재 친구와 함께 창업한 IT벤처회사(주)넥스톰 CFO로 재직중이다.


직장에서 매년 연말정산할때 마다 왜 그리 새로운지. 그만큼 세금에 대해서는 문외한이고 머리아프니 셋팅된 컴퓨터 양식에 해당 하는 금액만 입력할 뿐이다. 따져보거나 굳이 내가 계산해보지 않는 것은 내가 따져보는 것보다 정확하다고 믿기 떄문이다.  

그래서 세금에 대해 궁금해 할 일도 아쉬워 본적도 없었다. 그리고 세금이라는 것이 어렵고 복잡하다는 선입견 아닌 선입견이 있다. 그 생각은 나 뿐아니라 대부분 평범한 직장인들은 비슷하지 싶다.

하지만 이책 <태울 1인 기업가가 되다>는 세금에 대한 이야기 지만 소설로써 재미있으면서도 어렵게만 느껴지는 세금에 대해 쏙쏙 들어온다. 또 책의 한쳅터가 끝날때는 요약 메모를 통해 다시 한번 이해 할 수 있게 했다.   

주인공 태울이 직업을 잃고 집 근처 도서관을 다닐때는 측은함에 코끝이 찡함을 느끼기도 했다. 한 집안의 가장으로 부양가족에 대한 책임감은 비록 가장은 아니지만 그 무게가 내게도 고스란히 전해져 오기도 했다.

그런 태울이​ 꿈에서 나타난 한 여인의 조언을 통해 일을 찾고 시작하게 된다. 일을 시작하며 소득을 얻게 되면서 세금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게 되자 친구 공인회계사인 박세무에게 하나씩 물어간다.

그과정에서 알게되는 세금관계를 책에서 고스란히 전해주고 있기 때문에 독자입장에서는 세금이라는 것을 쉽고 자세하게 알아갈 수 있는 것 같다.


 1인 기업가, 자영업자, 사업자는 세금관계를 잘 알아야 자신의 소득에 큰 도움이 된다. 그렇다고 직장인은 몰라도 되는 것은 아니다.

직장인도 상식적으로 우리나라 세금의 종류에 대해 알아둘 필요가 있다. 알아서 꼭 써먹을 곳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배우는 상식이 꼭 써먹어야 해서 아는 것은 아니다.

이책 <태울 1인기업가가 된다>는 복잡하고 딱딱하고 머리아픈 세금이야기가 아닌, 재미난 소설 한권 읽는 것 처럼 쉽게 쉽게 읽히면서도 세금에 대해 알게된다. 어디가서 세금이야기가 나올떄 알아듣고 나도 세금에 대해 논해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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