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아이의 미래력> 이 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7가지 역량을 부모가 당장 길러 줘야 할 것들을 말하고 있다.
사실 이책<내아이의 미래력>을 읽고 머리를 한대 맞은 느낌이었다.
또한 저자의 한마디 한마디가 공감가는 내용이었다.
4차 산업혁명은 교육에 있어서도 빠른 변화가 예상되며 이제까지의 교육으로는 결코 내 아이의 멋진 미래는 상상할 수 없는 거다.
저자는 아이의 역량 즉, 운명애, 시수, 티쿤올람, 몰입력, 퍼지사고, 공존지능, 하브루타를 부모는 당장 길러 줘야 한다고 말한다.


지금까지의 교육은 주입식교육으로 일렬로 세우다보니 아이들은 경쟁할 수밖에 없고, 이겨야 할수 밖에 없고 1등은 단 한 명일수 밖에 없다.
하지만 그런 주입식교육과 서열을 강조하는 교육은 우리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에 비전이 없다.
우리아이들에게 필요한건 상상력과 창의력이며 자기효능감으로 자신은 무엇을 하든 잘 할수 있다는 마음과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자존감을 길러 도전하는 열정을 가질수 있어야 한다.
또한 아이들이 미래사회에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여려가지 능력들이 필요하겠지만 그 중에서 생각하는 힘이 먼저 갖추어져야 한다고 한다.
지금의 아이들은 생각하는것을 힘들어한다. 특히 자신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질문들을 던져보면 피하고 싶어하고 모른다고 말한다. 그도 그럴것이 한번도 그렇게 깊게 생각해 보지 못했기 때문이라 이해가 간다. 어른인 나도 사실 그리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았으니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부모는 자녀의 앞길이 꽃길만 펼쳐지면 좋겠지만 세상은 꽃길만 가득하지 않다. 더구나 우리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는 어쩌면 지금보다 더 험할 수도 있다는 개인적인 생각에 두려움도 생긴다. 하지만 그럴 수록 내아이가 어렵고 험난한 길을 만나더라도 당당한 도전정신으로 길을 내는 즐거움을 가지고 자신을 믿고 발전할수 있는 힘으로 살아간다면 분명 꽃길은 아니라도 평탄한 길을 걸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책 내아이의 미래력에는 부모로서 미쳐 생각하지 못한 부분도 많다. 많은 부모들이 한번 읽어보고 자녀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고 자녀와 대화를 나누어보는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