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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사춘기 수업 - 사춘기 아이의 정서를 이해하고 학습력을 높여주는
이민서 지음 / 42미디어콘텐츠 / 2018년 7월
평점 :
절판
사춘기아들을 키우고 있다. 말로만 듣던 사춘기...
엄마로서 첫 역활인 첫아이가 사춘기가 시작되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모습, 내아이가 맞나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화를 내거나 짜증도 부쩍 늘었다.
저녁엔 무얼하는지...아침엔 꺠우기가 무지힘들다. 깨우고나면 진이 다 빠진다.
그런데...
내이야기를 하는 듯한 그래서 더 놀라운 [엄마의 사춘기 수업]책을 만났다. 읽기도 쉽고, 사례하나 하나 어쩌면 나에게 해결책을 던져주는 비법 같은 책이었다.
사춘기 아이의 정서가 왜 중요한지 알게되고, 아이가 왜 공부해야 하는지, 그리고 스스로 공부하게 만드는 말. 그외에도 자세한 엄마를 위한 팁은 그야말로 사춘기아이를 키우며 당하는 어려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데 충분하다.
책제목이 참으로 이책의 모든것을 대변한다.
내아이의 사춘기 어찌 극복하고 왜 내 아이같지 않은지, 책을 통해 이해하고 배우게 된다.
마치 학생이 전혀모르는 수업을 속시원하게 쏙쏙뽐아 알려주시는 선생님 수업처럼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