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내공 - 이 한 문장으로 나는 흔들리지 않는 법을 배웠다
사이토 다카시 지음, 이지수 옮김 / 다산북스 / 2017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책소개

 모든 사람들에게 한번쯤은 그런 경험이 있을 것이다. 모든 것이 끝난 것 같은 순간 혹은 결정적 타이밍에 나를 움직였던 어떤 문장들이 있었던 경험. 또한번 사고치려는 아이의 귀에 들리는 어머니의 목소리같은 - 때로는 한 줄의 문장이 힐링이 되기도 하고 때리는 책망이거나 혹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주는 그런 순간들을 마주한적. 저자는 한줄 내공이라는 내용으로 우리가 어떤 순간을 마주하든 그 문장들로 마음을 다잡아서 마음을 넘어 정신까지 지킬 수 있도록 단단한 내공을 쌓아가길 권한다. 어느 날 지인이 이렇게 이야기한적이 있다. 타인에게 말을 하면서 내가 나를 정리하고 도움받는 것도 좋지만 이제는 가끔은 혼자 마음을 정리하고 일어서는 걸 책을 통해서 하고싶다고 - 아마 그 지인에게 딱 맞는 책이 이책이 아닐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이 그렇게 할 수 있는 마음을 잡아줄 것이다.





ⓑ 보고 배운 것 

고민이 생기고 생각이 복잡해지는 날, 우리는 어떠한 강의를 듣거나 책을 읽다가 혹은 다른 사람의 해답에서 답을 얻곤 한다. 쉽게 해답이 찾아지지 않을 것 같은 순간 그 문장 하나에, 대사 하나에 마음이 열리고는 왜 저런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하는 경험을 한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힘들고 어려웠던 순간 저자가 어떻게 순간을 이겨냈는지를 그리면서 책을 읽고 수많은 내용들을 필사하고 마음을 다잡았던 부분들을 이야기한다. 어쩌면 한 문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다르게 와닿을 수 있겠지만 작가는 그 문장들을 통해서 어떤 생각들을 했는지를 이야기한다. 




사실 독서를 하면서 메모를 해가면서 도움을 얻은 적이 많다. 적어가면서 많은 부분들을 생각하고 더욱 나아갈 수 있었다. 저자는 그 부분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많은 문장들을 통하여서 마음을 다잡고 변화하고 달라질 수 있도록 스스로를 다 잡으라고 이야기한다. 한 줄 문장에서 얼마나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가에 대해서 느껴진다. 작가가 얼마나 많은 책을 읽었으며 그 중 정말 많은 생각을 일으키는 문장들만을 뽑았음을 알 수 있었기에 문장들이 나도 또한 한번더 생각하게되는 문장들이 많았다. 특히 "뽕잎이라는 시간이 있고, 우리는 작은 누에 한마리라 칩시다. 그 누에가 열심히 시간을 갉아먹겠지요. 눈에 보이는 것을 갉아먹으며 고치를 만들어갑니다. 그것이 인생 아니겠습니까" 라는 문장을 보면서 시간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금 떠올렸다. 





한문장에서 다양한 생각들을 전개시키는 방향들을 보면서 생각의 파생정도를 배울 수 있었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어떻게 내공을 쌓아갔을지 작가의 고민이 느껴졌다. 우리는 살아생전 3%의 유전자밖에 사용하지 못한다고 한다. 그러니 단단한 내공을 통하여 나도 나를 바꾸자고 노력해야겠다고 더욱 생각했다. 어쩌면 수많은 문장을 그저 스쳐가는 문장으로 두지 않고 두고두고 곱씹고 또 곱씹다보면 - 나의 가치관과 생각을 더욱 올바르게 선택하여 행동에 옮길 때 힘이 되는 문장들로 만들어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 책이였다.








ⓒ 책을 권해요
책 한권에서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독서에서 어떤 것을 얻을 수 있는지 궁금하신 분이라면 가볍게 읽어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생각하다/행동하다
- 나는 어떤 문장들이 마음에 남았을까?

"독서는 삶의 가장 바닥에서 나를 바꾸고 또 바꾸어준 가장 특별한 시간이다"

다재다능르코 읽고 배우고 기록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휘력이 교양이다 - 말 한마디로 당신의 평가가 바뀐다
사이토 다카시 지음, 장은주 옮김 / 한빛비즈 / 2017년 3월
평점 :
절판



ⓐ 책소개

 어휘력, 어휘력이란 단순히 단어나 문장을 많이 알고 있는 지식적인 부분이 아니라 정말 필요한 순간, 커뮤니케이션이 되도록 하는 하나의 교양을 이야기한다. 부모의 어휘력이 자녀의 배움의 속도를 결정한다고 한다. 부모가 어휘력 높게 표현하는 것을 듣고 자란 아이들이 자신이 배우는 사물이나 지칭어, 문장들을 보통의 아이들보다 많으면 3배까지도 능력의 차이가 일어난다고 한다. 저자는 어휘력이 날로 낮아지는 요즘, 오히려 작가는 어휘력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어휘력이 낮다고 많은 것을 잃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사람들이 나를 아래로 보는 것은 감수해야한다고 한다. 많은 것이 아닌 것 같지만 실제로는 많은 것을 잃을 수도 있다는 말과 같다. 말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 다는 말도 있는 것처럼 어휘력에 대해서 궁금하고 달라지고 싶다면 한번 읽어보길 권한다.  




ⓑ 보고 배운 것 

사실 단순히 어휘력이 없다는 것은 단어의 구사력이나 뜻을 아느냐보다는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그리고 구체적으로 정말 할 수 있는가에 대한 부분인 것 같았다. 그저 어떤 상황에 대해서 "대박, 짱이다, 완전 좋다"이런 표현보다는 디테일하게 진짜 어떤 부분을 좋은 것인지 멋진 것인지에 대한 표현인 것 같았다. 요새 상담을 하다보면 본인에 대해서 혹은 상담이후 느낌에 대해서 표현해보라고 하면 그저 '좋았어요. 편해진것 같아요'라는 표현을 듣는다. 이것과 맞추어 생각해보면 사람들이 어휘력이 부족하다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표현하는 방법을 잃어버린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생각과 마음, 그리고 느낌을 표현해야하는데 - 간단하게만 대답하는 것이 훈련되어있는 사람은 결국 자신을 표현하지 못한다. 생각보다 어휘력이 필요하다라는 부분들을 책을 읽으면서 더 느끼게 되었다. 



문득 나도 왜 요즘 젊은 세대가 특히나 어휘력이 부족해졌을까를 떠올려 보았는데 다른게 문제가 아니라 평가 받고 싶지 않아서 평가하는 말을 잊었고, 누군가가 무언가를 물어볼까봐 잘 모르는 내가 부끄러워서 간단히만 표현하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모호한 말이 아니라 철저하게 포인트를 잡아서 표현해도 더 많은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고 더욱 더 많은 부분이 삶에서 달라질텐데 대부분 그런 훈련을 하지 않지 않나라는 부분을 느끼게 되었다. 어휘력은 단순히 고급 어휘를 자유자재로 사용한다는 것이 아니라 누구와 대화하더라도 눈높이에 맞추어 적재적소 필요한 표현으로 많은 부분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가 말한대로 어휘는 훈련을 통해서라도 반드시 바꿔야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저자가 일본인이다보니 어휘의 부족함을 한자로 대부분 예시를 들었는데, 그 부분이 잘 와닿지 않더라도 스스로 뉴스를 보는 것이 편한지 예능이 편한지 혹은 책을 읽을 때 단어를 몰라서 읽기 싫어진 적은 없는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때 뭔가 어려워서 덜 와닿았던 적은 없는지 돌아본다면 아마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저 지적뿐 아니라 어떻게 하면 어휘력을 높일 수 있을지 트레이닝 하는 부분까지 다루고 있다. 추리소설들을 읽으면서 어떤 한 주제에 대한 깊은 이야기들을 익히는 방법이나 관용구를 익히려면 삼국지같은 고전을 통해서 익히는 방법, 논어를 통해서 인성과 어휘를 같이 익힐 수 있도록 하는 방법 등 다양한 책을 활용한 방법부터 음악가사를 통해서, 인터넷을 통해서, 책 리뷰를 통해서 어휘력을 얻을 수 있는 부분가지 활용한 방법까지 다룬다. 어휘력을 어떻게 높여야할지 모르겠다. 라는 생각이 든다면 이 책을 예시로 나온 트레이닝방법들을 충분히 얻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드라마나 TV프로그램들은 일본작가인 만큼 일본의 예시들이 많지만 편집자들이 어떤 내용인지 우리나라의 어떤 프로그램과 비슷한지도 알려주고 있어서 적용점을 찾아볼 수 있도록 제안하고 있다. 어찌보면 단순히 어휘력을 높이면 뭐가 그렇게 달라지는가 하겠지만, 어떤 글에 보면 시험성적이 계속 나오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국어실력이 낮아서 일수 있다라는 글을 본적이 있다. 근본적으로 문장자체를 이해못해서 시험을 못본다는 것이다. 어쩌면 작가는 그런 부분까지 생각하면서 이 책을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 같다. 


ⓒ 책을 권해요
어휘력이 왜 필요한가, 또한 왜 나는 어휘력이 부족한가, 그리고 어휘력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중 하나라도 생각해본적이 있다면 읽어보면서 한번 되짚어볼 필요는 있는 것 같습니다. 커뮤니케이션 능력, 소통 능력이 어느 때보다 중시되고 있는 것이 지금 현시점이니 스스로를 돌아본다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생각하다/행동하다
- 나는 어떤 단어나 표현에 의지하고 있을까? 내가 자주 쓰는 표현은 뭐가 있지?
- 조금더 바꾸고 다듬어갈 어휘표현은 어떤 부분이 있을까 ? 

"독서는 삶의 가장 바닥에서 나를 바꾸고 또 바꾸어준 가장 특별한 시간이다"

다재다능르코 읽고 배우고 기록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크리에이티브 R - 우리가 몰랐던 디자인 이노베이터의 생각과 힘
서승교 지음 / 와이즈베리 / 2017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책소개

4차 산업혁명시대가 눈앞에 가까이 왔다.  어느때보다 크리에이티브 즉, 기술과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사람만의 창조성, 창의력이 가장 강조되는 시점이 아닌가 싶다. 헌데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것은 "대체 창의력을 어떻게 키울 수 있는가?"라는 부분이다. 이 책은 그런 고민에서 시작된 책이라고 한다. 현장에서 직접 경험해보고 활용해본 방법을 독자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제시한다. 이노베이션, 말은 누구나 생각하고 얻고 싶은 것일지 모르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창의력, 창조력을 키우고 싶어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업무 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시도해볼 만한 방안들을 제안하며, 타고남이 아니라 훈련으로 창조력을 얻을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어렵게만 다가왔을지도 모를 이노베이션에 이 책을 통해서 접근해본다면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 보고 배운 것 

이노베이션(innovation), 혁신은 가죽을 벗겨서 새롭게 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혁신은 고통을 수반하는 법이다. 이노베이션이 어쩌면 그저 새로움이다라고 생각했던 부분에 더욱 깊은 생각을 하게 만든 대목이였다. 책은 확실히 기업에서 고객들을 마주하는 순간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진행되지만 읽다보면 전혀 생각지 못한 시선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부분들을 생각하게 만든다. 창의의 젖소 vs 생산성의 황소를 보니 보랏빛 황소가 온다가 떠올랐다. 매일 아침부터 일하는 황소에 비해서 젖소는 노는 것 같아보이지만, 젖소는 양이 아니라 생산하는 우유의 질의 문제이기때문에 더욱 평가의 기준이 까다로울 수 있는 시선에서 바라보게 되니 정말 다르다는 것을 더더욱 생각하게 되었다. 




Rapport, Read, Re-think, Radical Create : 크리에이티브 R 프로세스를 통해서 진짜 혁신이 무엇이며 이노베이션의 과정은 어떠한 지에 대해서 생각하게 한다. 혁신이라고 하면 무조건 새로운 것이라는 생각을 할지도 모르지만, 외간 남자를 꺼리는 중동 여성을 리서치하는 방법을 보는 바와 같지 진짜 고객과 공감대를 생각하고, 진짜 고객의 니즈를 읽고, 다시 생각해서 나아가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냉장고 리서치를 '미용실'에서 한다라는 발상자체가 신기하지만 중동 여성들이 자신의 공간이다라고 생각하는 공간에서 이야기를 편하게 나눌 수 있는 수단임을 보고나니 감탄이 절로 나오기도 했다. 어쩌면 혁신이라는 것은 그간 대중적, 광범위한, 상식선이라는 단어에 가려져 있던 'Real'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새롭게 보려고 노력하는 편인데도 책을 읽어가면서 새로움을 더욱 많이 발견했다. 



이노베이션이라는 말을 곱씹다보니 문학에서 배웠던 '낯설게 하기'라는 부분이 생각났다. 어쩌면 가장 가깝게 쉽게 항상 접하는 것들을 다르게 보는 시선이야말로 정말 이노베이션이 아닐까. 창의력을 근시적으로나 원시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원근법을 통해서 언제든 필요한대로 하려면 정말 훈련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싶었다. 게다가 실질적으로 저자가 현장에서 사용하고 느낀 실무적인 방법을 제안하다보니 더 와닿는 부분들이 많다. 어쩌면 놓치고 있던 부분들이기도 하고 어쩌면 생각치 못한 부분들이기도 하다. 나의 중심이 아니라 상대의 진짜 니즈를 바라보는 것은 그저 기업만 필요한 부분이 아닐 것이다. 보고 있는 일상에서도 내가 놓치고 있던 부분은 없었을까 다시금 돌아본다. 평상시 하던 생각들의 새로운 부분들을 바라보는 연습을 할 수 있게 해주는 내용들이 많아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 책을 권해요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읽으면서 새로운 생각들을 떠올릴 수 있습니다. 또한 업무나 디자인적인 부분에 대체적으로 표현되어 있지만 고객을 상대하는 모든 업무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읽으신다면 새로운 방향들을 떠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말그대로 크리에이티브하게 살고 싶다면 한번 읽어보시면 어떨까요?

ⓓ 생각하다/행동하다
- 고객의 입장에서 보험을 본다면? 내담자의 입장에서 상담이란? 청중의 입장에서 강의란? 어떤지 생각해보자.
- 나에게 새로운 것이 아니라 고객에게 새로울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독서는 삶의 가장 바닥에서 나를 바꾸고 또 바꾸어준 가장 특별한 시간이다"

다재다능르코 읽고 배우고 기록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인문학 서진영의 KBS 시사고전 2
서진영 지음 / 자의누리 / 2017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책소개
 고전은 인문학, 역사, 인류 지혜가 집대성된 보고이다. 그 바다 속에서 진주를 찾아 지금의 시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엮이게 된 이 책은 KBS 1 라디오 <라디오 시사고전>을 통해서 사람들의 마음과 생각을 움직였던 내용들을 가지고 사람들에게 고전을 통해 배운 것으로 현재를 살기를 권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한 지금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인간의 이해가 어느 때보다 높아질 수 있는 인문학을 권한다. 옛것을 받아들이되 지금의 현실에 맞게 충실히 살아가기를 권하며 고전과 현실을 연결하는 이야기들을 전하며 우리에게 하나하나 생각을 권한다. 권토중래와 전기자동차 이야기, 어쩌면 전혀 연관이 없을 것 같은 이 사항들이 연결되면서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새로운 생각들을 할 수 있는 계기를 전해주고 또한 지금 현실가운데서 그 이상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우리에게 권한다. 읽다보면 어느새 4차 산업혁명과 인문학 가운데서 많은 생각을 하는 나를 발견할 수 있는 책이다.





ⓑ 보고 배운 것 
행백리자 반어구십, 백리를 가려는 사람은 구십 리를 가고서 이제 절반쯤 왔다고 여긴다라는 지혜 - 아마 많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지혜가 아닐까라고 생각이 들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작은 하지만 마무리까지 하는 사람들은 드물다. 그렇기에 성공하는 사람들이 드문지도 모른다. 모두가 '아, 저거 나 생각했었는데..' 라고는 말을 많이 하지만 행동에 옮겨서 결국 결과를 내는 사람은 드물기 때문이다. 어쩌면 우리는 많은 부분들을 돌아보면서 살아야하는지도 모른다. 목표달성을 하려면 어떤것 보다도 마무리의 마음을 생각하고 이어가야하는 지도 모른다. 독서라는 것도 시작을 하고 끝을 보는 것과 중간에 필요한 부분을 보는 것은 다르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는 우리에게는 '자아작고'라는 마음이 정말 필요한 것 같았다. 자신이 표준을 만들고, 플랫폼이 되어야겠다는 생각들, 짧은 글이지만 내가 그간 놓치고 있던 미래를 준비하는 마음가짐들을 생각하고 현재 갖추지 못한 부분들을 생각하게 되었다. 




마치 전기자동차처럼 고전을 통해서 현재를 보는 시선이 굉장히 새롭고 연결지어지는 내용들을 보면서 다양한 생각들을 해볼 수 있는 독서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고전을 통해서 현재로 이어지는 내용들이 고전의 가치를 다시금 느껴볼 수 있었다. 왜 고전이 오랫동안 읽혀지고 가치가 있는지 사람들이 왜 어려워도 고전을 읽는 건지 이 책을 통해서 다시금 느껴볼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 일어나고 있는 또한 다른 나라에서도 이루어지고 있는 현재와 미래사이에서 고전을 통해서 접목을 시켜본다는 점은 생각을 못한 부분들도 많았던 것 같은데 시사고전을 통해서 그 부분들을 연결하고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한문의 뜻과 인문학의 내용들을 보면서 한문을 많이 어려워해서 관심이 적었던 스스로도 관심까지 생겨날 정도로 잘 연결하여 이야기를 해주는 책이여서 참 좋았다. 4차 산업혁명 기술들과 인문학이 연결되어서 나오는 내용이였지만 지금 내게 처한 상황이나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충분히 주고 받을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았다. 이 내용들을 하나하나 읽어가면서 가장 많이 와닿았던 내용은 '한아름이나 되는 나무도 작은 싹에서부터 자란다'라는 부분이였다. 어쩌면 고전을 통해서 준비하는 미래, 우리가 4차 산업혁명이 되면 많은 것을 잃고 어렵다라고만 받아들이기 전에 하나하나 준비해간다면 정말 다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책이였다. 


ⓒ 책을 권해요
'4차 산업혁명'이 어느때 보다 눈앞에 나와있는 현 시점에 고전을 통한 새로운 시각을 얻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립니다. KBS 시사고전을 즐겨들으시는  분들이라면 그 내용이 책으로 나왔으니 한번 꼭 일독을 권해드립니다.

ⓓ 생각하다/행동하다
- 이렇게 고전과 새로운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연결하는 것처럼 다른 것을 연결해보면 어떨까?

"독서는 삶의 가장 바닥에서 나를 바꾸고 또 바꾸어준 가장 특별한 시간이다"

다재다능르코 읽고 배우고 기록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당신의 책을 가져라
송숙희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7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책소개

사람의 인생을 책으로 많이 이야기를 한다. 모두가 살아가면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며 살아가고 다양한 이야기가 공존하기에 우리는 인생의 몇페이지쯤을 살고 있을지 어떤 제목을 지어야할지 고민한다. 책을 쓴 저자들의 공통된 이야기를 보면서 책을 쓰면서 오히려 본인이 성장했다고 표현하는 저자들이 많았기에 언젠가는 나도 책을 써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국내 1호 책쓰기 코치인 저자는 하나하나 책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내가 쓸 이야기가 있을까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모두가 쓸 이야기가 있음을 이야기해주고 긴 시간동안 읽혀지는 이 책을 다시 개정판을 내면서 30년간 책코치로 지낸 저자의 노하우를 전한다. 





ⓑ 보고 배운 것 

저자는 권한다. '될까?'하는 의심을 무시하고 되든 안되든 한번 해보라고 이야기한다. 모르는 사람은 죽어도 모를 책쓰는 즐거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가보지 않은 길은 제대로 알기가 어렵기에 십수년 책을 만들어온 저자도 첫 책을 쓰고 나서야 생각과 느낌과 삶은 단순히 책을 만들던 때와는 판이하게 달라졌다고 이야기한다. 책 한문장을 위해서 수십권의 책을 읽고, 책 한 사례를 찾기 위해서 대여섯 가지의 일간지를 섭렵했고, 또한 유용한 내용을 쓰기 위해서 다방면으로 많은 사람을 만나야 했고, 내 생각을 알기 쉽게 정리하기 위해서 수많은 연습장을 버려야했다고 이야기한다. 책을 쓴다라는 것은 단순히 많은 사람들이 읽어줄 문장을 써내려가는 것과는 다르구나라는 것을 느꼈다. 책을 쓰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는 나로서는 과정하나하나가 세세하게 그려지는 이 책이 참 좋았다.




책을 쓴다라는 것이 단순하게 '책'을 쓰는 것뿐 아니라 글을 쓰는 나의 열정을 볼 수 있는 부분도 있고, 셀프 마케팅이 되면서 또한 삶이 업그레이드가 되어진다는 부분에서 일석사조는 누릴 수 있는 하나의 과정이다. 그때 가장 필요한 것은 정말 집중을 하는 것이라는 것을 다시금 배운다. 정말 시간과 틈이 날때마다 책에 몰입하여 쓰는 과정안에서 나를 돌아보는 부분이 많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어떤 중점 사항을 두느냐에 완전하게 다르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책을 쓰기로 마음먹는다면 그것만 생각해서 진행해야하는 부분을 다시금 보게 되었다. 어떤 주제를 그냥 쓴다라기보단 나의 비전과 책을 연결하여 쓰는 것이 필요하구나라는 부분을 배웠다. 책을 쓰는 과정이 또하나의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이겠구라는 부분이 깨달아졌다. 어떤 주제로 써나가면 좋을지 이런 부분까지도 생각하게 되었다. 어쩌면 꼭 출판으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내가 아는 것들을 이런 과정을 통해서 정리해나가면 하나의 배움을 적립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책을 기획하는 방법, 제목을 짓는 방법, 또한 글을 쓰기 위해서 쓰고 싶은 사람이 갖추어야할 자세까지 하나하나를 다룬다. 그리고 책을 읽다보면 나도 어느새 책을 써볼 수 있지 않을까하는 자신감까지 갖게 해준다. 30년간 글쓰기를 코치해온 저자의 노하우를 쉽게 쓰여놓아서 어떤 사람들이 읽든 쉽게 접근 할 수 있고 또한 다양한 사례들이 많아서 적용해볼 부분들이 많았고 사람들이 책을 쓴다고 하면 흔히 할 수 있는 고민들에 대한 부분까지 담았다. 책을 쓰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한번 읽어본다면 도움이 될 것 같다.

ⓒ 책을 권해요
책을 쓰고 싶은 생각이 드는 분들은 한번쯤 읽어보시면서 책을 기획하고 쓰는 단계부터 과정, 그리고 마케팅 과정까지 쭉 한번 훓어보신다는 생각을 가지고 한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생각하다/행동하다
- 나도 나만의 책을 쓸 수 있는 '주제'를 정해보고 매일매일 꾸준히 글을 써야겠다.
- 내가 하고 느끼고 배운 것을 남길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독서는 삶의 가장 바닥에서 나를 바꾸고 또 바꾸어준 가장 특별한 시간이다"

다재다능르코 읽고 배우고 기록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