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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이 건네는 호의, Favor - 불안을 통해 운의 흐름을 타는 방법
이서윤.홍주연 지음 / 화이트오션 / 2024년 10월
평점 :

해당 도서 및 원고료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2020년 즈음, 코로나로 인해 혼란스러운 시기에 많은 사람들이 '더 해빙'이라는 책에 열광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저도 이 책에 호기심이 생겨 읽어봤는데, 책 자체보다는 작가 이서윤에 대한 관심이 더 커졌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후 심리학과 자기계발서를 주로 읽다 보니, '더 해빙'을 비롯한 여러 자기계발서들이 결국 같은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어요. 그것은 바로 '같은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최근 이서윤 작가는 두 번째 책인 '운명이 건네는 호의, Favor'를 출간했는데, 이번에는 '불안'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룹니다. 이 책에서 작가는 '불안'을 다스리는 방법이 운명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활용하는지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합니다. 운이 들어올 때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나쁜 운을 만났을 때 피해를 최소화하며 오히려 기회로 삼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은 심리적 성찰과 실제 사례를 통해 독자가 자신의 불안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운을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특히, 불안을 다스리는 사람들을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설명하는데, A 유형은 불안을 극복하기 위해 일을 밀어붙이는 사람들로, 집중력과 효율성을 끌어올리며 극복하는 유형입니다. 반면, B 유형은 불안할 때 시간을 두고 차분하게 고민하고 조심스럽게 선택하는 사람들입니다. 이 두 유형을 바탕으로 각자의 불안 관리 방식을 파악하고 삶에 적용하는 이야기가 소설처럼 펼쳐지죠.
'운명이 건네는 호의, Favor'는 단순한 자기계발서가 아닌, 운과 불안이라는 주제를 소설처럼 풀어내어 독자의 흥미를 유발합니다. 예를 들어, 오프라 윈프리와 같은 유명 인물들이 어떻게 불안을 다스리고 운을 긍정적으로 활용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불안이 운명의 시그널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불안을 현명하게 다스리는 것이 결국 성공적인 삶으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운명을 받아들이고 활용하는 방법을 통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방법을 제시하며, 삶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줍니다. 이 가을, 자기계발서를 통해 불안을 다스리고 운의 흐름을 타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면, '운명이 건네는 호의, Favor'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