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만 (불안 에디션)
박한평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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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크고 작은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하루를 지내면서 많은 감정의 변화를 느낀다고 생각해요. 그 정도가 심해서 스스로도 힘들고 주위 사람들도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기도 하고 어떤 이는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아 주위에서는 모르지만 스스로 곪아가는 경우도 있고요. 또 어떤 이는 같은 상황에서도 다른 이들에 비해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경우도 있지요.


하지만 누구나 감정적으로 느끼는 변화와 힘듬은 일상에서 늘 찾아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럴 때마다 모두들 어떻게 감정을 다루고 계시나요? 저는 스트레스가 심할 때는 잠을 많이 자는 편인데요. 아니면 아주 바쁘게 움직이는 편입니다. 어떤 방법이든 결과적으로 저를 힘들게 하는 걱정이나 생각 혹은 감정을 잠시 잊기위한 방법들을 찾는 편인 것 같아요.


제가 이번에 읽은 에세이<감정기복이 심한 편입니다만>은 이처럼 감정 기복이나 불안이 찾아올 때 그 순간들을 슬기롭게 이겨내는 다양한 방법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연예인이나 위인 등 공인들의 경험이나 말들을 인용하면서 다른 이들이 불안을 슬기롭게 이겨낸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기도합니다.


본래 인스타그램에서 이미 많은 인기를 얻고 계시는 박한평 작가님의 주옥같은 글들이 모여 만들어진 책이다보니 읽는 내내 어느 구절하나 놓치고 싶지 않았던 것 같아요.


너무 완벽하려고 하지도 말고, 모든 걸 잘 하려고 하지도, 다 알려고 하지도 말하는 저자는 현재에 집중하고 자신에게 친절하게 지내기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불안을 이겨내고 현재에 충실하며,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어요.


읽고 있으면 그냥 힐링이 되는 도서였던 것 같습니다. 내담자 입장에서 상담을 받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가까운 지인에게 위로를 받고 있는 것도 같은 도서였어요.


냉장고를 열어 음식을 모두 꺼내고 다시 정리하고 난 후의 개운함.....그처럼 우리의 마음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싶다면 <감정기복이 심한 편입니다만>의 도움을 받아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와 원고료를 지원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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