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5분 정리로 내 삶을 정리할 수 있다면

하루 15분 정리의 힘 (15주년 개정판) - 시간, 공간, 관계에 만족감을 채워주는
윤선현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4년 5월

저는 정리가 힘든 타입이에요.^^ 어려서는 어머니께 방이 돼지 우리같다는 말도 들었지요.^^

그런데 재작년 이사를 하면서 정말 많은 짐을 버렸어요. 그리고 더이상 사지 않았답니다. 

그 상태를 유지하다보니 이제는 청소나 정리가 재미있습니다. 물론 매일 반짝반짝하게 하고 잘 정렬된 상태는 아니고요. 냉장고도 마음 내킬 때 한 칸씩 정리하곤 합니다.

그래도 어져서 저의 정리습관에 비하면 지금은 많이 변했지요.

변화한 이유가 청소를 하거나 정리를 하고 난 후의 상쾌함? 기분좋음?이 참 좋았어요.

걱정이 많고 생각이 많고 짜증이 날 때 방이나 거실 주방을 정리하고 나면 기분이 참 좋더라고요.^^ 

그래도 제게 정리와 청소는 늘 어려운 숙제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이 <하루 15분 정리의 힘>을 보게 되었어요.

게으른자의 선택이지요. 좀 더 쉽고 편한 방법이 없을까 하는^^

<하루 15분 정리의 힘>에서는 한번에 모든 정리를 끝내려고 하기보다는 구역을 나누어 조금씩 하라고 하고 있어요. 저는 그렇게 하고 있어서 이 방법이 얼마나 좋은 지 잘 알고 있지요. 이렇게 해야 지치거나 힘들지 않거든요.^^

그리고 수납방법, 청소방법, 물건을 버리는 방법부터 지갑 속, 책, 책상을 정리하는 방법까지 상세히 나와있어서 좋았아요.^^

더 나아가 시간을 정리해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관계정리를 통해 삶을 정리할 수 있는 방법까지 나와있어서 단순히 청소에 국한된 정리 방법이 아니라 삶을 정리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어서 자기계발서로도 손색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방법도 자세히 나와있고 항목도 세세히 구분되어 있어 하나 하나 실천하며 나의 습관으로 만들어 가려고 열심히 보고 있어요.^^

시간을 정해놓고 일을 한다거나 구역을 정해 청소하는 방법들은 읽고 바로 실천해 보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답니다.

머릿 속의 많은 생각들, 관계에서 오는 피곤함, 어지러운 공간으로 인한 스트레스 등의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하루 15분 정리의 힘>을 통해 공간과 시간 그리고 자신의 삶을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어떨까 싶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와 원고료를 지원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