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알고리즘 - 평범한 사람이 부자 되는 4단계 투자공식
이주영(상승효과)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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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은 재테크 책들 많이도 읽었었어요.

대체로 돈을 불리기 위한 종잣돈 모으기와, 그 이후로는 그 돈을 굴리기 위해서 중간 단계를 넘기고 전문적인 투자를 위한 책들로 나오는게 대부분인 것 같았었는데...

저도 한참 젊고 아이들 어릴 땐 종잣돈종잣돈..... 지금도 돈이 많진 않지만 그 때처럼 열정적으로 아끼고 하기엔 에너지도 너무 부족하고 ㅎㅎㅎ

그냥 하나하나 단편적인 이야기였다 친다면, 이 책은 그래도 책제목처럼 조금은 더 체계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얼마전에 읽은 책도, *천만원 모으기 책이었는데 내용은 이렇게 아끼고 저렇게 아끼고..... 그런 내용만 그득해서 조금 실망했던 적도 있었거든요 ㅜㅡ 그렇다고 아무것도 없이 냅다 남들 다한다는 주식이나 코인을 시작해 버릴 순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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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책내용을 찍었는데요.. 살짝 맛만 보세요~ ㅎㅎ

부자되는 공식이 4단계가 있는데....

여러분은 어느 단계인가요???? 1단계 종잣돈을 모으다가 실패한 적도 있고 2단계 재테크를 공부하는 방법에 한창 머물러서... 저는 아직도 이 즈음에 있는 듯 합니다.

이 책을 잘 읽어서 3단계 본격적으로 굴리기를 시작해 보고 싶어요 ㅎㅎ

아직 레버리지 같은 건 정말 살짝 만지기만 해도 데일 것 같은 무서운 느낌이지만, 이 책 읽고나면 조심해서 한번 만져볼까??? 하는 용기를 가질 수 있길 바래요.

제목에 비해 내용은 완전 이해하기 어렵거나 하진 않은 것 같아서, 재테크에 많은 정보가 없거나 시작하시는 분들도 읽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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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영문법 총정리 한권으로 끝내기 - 혼공쌤 허준석의 쉽고 빠르게 끝내는 중학영문법, 개정판
허준석.정다운 지음 / 쏠티북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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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제가 사는 지역도 코로나 확진자가 많아서 잠시 개학했던 중학생 딸도 다시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이 되어버렸어요 ㅠㅜ 보통 이런 중학 영문법 정리는 중학교 들어가기전 겨울 방학에 정리를 많이 하던데, 울집딸은 중학교 학기가 시작하고나서야 준비를 하게 되었어요.

아무래도 지금 아이들은 동영상으로 뭔가를 보는게 익숙할텐데..

EBS 강의까지 있고, 온라인 수업이 끝나고 집에 있는 시간이 길기에 함께 미리 영문법을 정리해보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저는 솔직히 혼자 공부 하는게 가장 힘든건, 진도 잡는 일인 것 같은데,

이렇게 플랜을 짜주셨더라구요.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생이라면 하루에 1시간 정도 집중하는 건 많이 어렵지 않을 것 같은데, 이렇게 하루에 한시간씩만 공부를 해도 1달이 조금 지나면 한권을 마스터 할 수 있으니 정말 좋은 것 같아요. 함께 하루하루 날짜를 적고 공부한 내용을 체크하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알아야 하는 필수 개념을 이렇게 한번에 먼저 정리를 해주셨어요.

낱낱히 살펴보기 전에 이렇게 쓰윽 한번 훑어보면 전체적으로 아~ 뭘 공부해야하겠구나 마음을 먹을 수 있겠더라구요.

앞에 플랜대로 이렇게 하루하루 문법을 하나씩 배워봅니다.

아이들이 쉽고 편하게 볼 수 있는 그림으로 먼저 시작 하구요. 그에 대한 설명 그리고 예제와 체크해야할 내용에 이어 문제를 풀어보다 보면 예습과 복습 복습이 되는 것 같아요.

물론 학원도 따로 다니고 있긴 하지만, 이렇게 중학 문법책 한권 스스로 해보는 것도 엄청 아이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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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인문학에 빠지다 -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공모선정작
이경재 지음 / 바른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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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없는 사람이 별로 없을 듯 하다. 앞으로 생길 미래의 위험에 대비 하는 것이기에 꼭 필요하긴 하다만 어쩌다 보면 어려운 보험 약관과 내용에 없어도 될 특약을 넣게 되고, 차후에 그걸 알게 되면 보험을 설계해준 이를 원망하곤 했다.

어쩌다 병원에 갈 일이 생기면, 그나마 낸 보험료 덕에 병원비를 덜 내게 되어서 그간 꼬박꼬박 내온 보험료가 조금은 덜 아깝게 생각이 되는...

이 정도가 내가 갖고 있는 보험에 대한 생각인 것 같다. 어쩌다 내릴 소나기에 대비해 우산을 들고 나갔는데

정말 비가 오면 우산을 갖고 나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것처럼 말이다.

그치만 이미 들고 있는 보험을 가까운 사람이 권한다면 그것처럼 곤란한 일도 없다. 그래서 혹여는 인간 관계를 테스트 하려면 보험 영업 일을 시작했다고 하라는 ㅎㅎ

보험과 인문학??? 정말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다.

보험 하나를 들면 작은 책 한권이 보험 약관이다. 보험 광고처럼 읽어봐도 뭔 소린지도 모르겠고... 보험은 너무 복잡하고 어렵다.

서울에서 자동차 보험을 들었는데, 제주도, 북한, 일본, 미국에서 사고가 났다면 보험처리를 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생각해본적이 없지만, 어떨까?? 생각해보니 제주도는 당연히 될 것 같고, 북한은 아닐거라고 생각했는데 북한 또한 보험처리가 된단다. 보험은 대한민국이란 장소적인 제한이 있는데, 북한은 대한민국으로 보여지기에 가능하다고..

간단한 상식 퀴즈 같기고 하고, 참 재미있다. 이 에피소드 하나에 그 복잡한 보험 약관이 딱 정리가 된다.

지금은 북한산

통일되면 국산

임희구 시인의 시<원산지 표시>의 내용이라고 한다.

풋~ 하고 웃음이 터지지만 말이 되긴 한다.

시 한구, 영화 한편 각각의 에피소드에 보험이야기가 풀어져 나온다. 알기 어려운 보험 이야기지만, 이렇게 들으니

마치 인문학의 한 구절처럼 재미있고 쉽게 느껴진다.

그렇다고 보험설명서나 보험 약관 같은 그런 책이 아니다. 인문학처럼 재미난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보험의 사례도 함께 들을 수 있어서 흥미로운 책이다.

인문학도 읽고, 보험 공부도 하고 ㅎㅎㅎ 이 책의 핵심만 소개하면 이렇 듯 하다.

한편한편 재미나게 읽고 몰랐던 보험 정보도 많이 알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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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이러고 사는 건 아니겠지 - 들키고 싶지 않은 것들의 고백
김승 지음 / 꿈꾸는인생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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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코로나로 힘든 집콕하며 삼시세끼 밥돌밥돌 하는 하루를 보내지만 그래도 지금 다들 힘들지... 나만 힘든거 아니지?? 하는 생각에 힘이 난다.

한때는 **에 미치기 라는 주제들이 서점의 탑을 차지하고 있을 때가 있었고 지난 몇년간은 **를 위한 심리학 등 자신을 좀 놓아주고 위로해 보려는 노력들이 많이 보였던 것 같다.

그럼에도 불고 하고 그 예전의 행동들이 익숙했기에 나를 좀 위해 보자 하다가도 무리에 섞이면 어쩔 수 없이 남을 조금 더 배려해야 하나?? 하는 헷갈림 속에 살고 있는 듯 하닥.

조심조심 민폐끼치지 않는 삶을 살아야지 하면서 정말로 많은 시간들을 다른 사람들을 살피며 살았다. 그랬다는 것조차 모르고 살았는데...

나한테 제일 쉬운 사람이라는 페이지를 읽으며 진짜 내 얘긴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다른 사람이 불편하지 않은 대신에 그러려고 쏟은 에너지를 생각하면..

<내 욕망을 명확하게 알고, 그대로 행동할 수 있었다면 나는 나 자신에게 덜 미안해하며 살았을 것이다>나는 책 본문처럼 아직까지는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조차 헷갈린다. 그렇지만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 때는 나 자신에게 조금은 덜 미안해지도록 그 욕망들을 찾아보고 작은 욕망부터 이뤄보도록 노력하려고 한다.





<오늘은 나에게 잘했다 말하고 싶어

과거의 나를, 미래의 나를 마주한다면 어떤 말을 할까. 하고싶은 말이 많지만,내가 아는 나는 위로가 필요하고 칭찬에 일어서는 사람이니까 “잘했어”라고 말하겠다. 내 몸을 지탱하기 위해서는 수분만큼이나 많은 위로가 필요하다.>

나를 위한 위로 한마디 내 자존감을 위한 나를 위한 칭찬 한마디를 화분에 물 주듯이, 어항에 거니는 물고기들에게 사료를 뿌려 주듯이 자연스럽게 자주 해줘서 내가, 내 자존감이 건강해지고 키가 쑥쑥 클 수 있도록 해야겠다. 나에게 위로를 하라고 알려주는 책의 내용들 자체가 위로가 많이 되는 책이었다.



어쩌면 이건 이기적인게 아니라 그저 내가 누군가를 배려하는 대신에 나를 위한 배려를 좀 하면서 살겠다는 것인데, 책을 보기 전까지는 그런 깨달음이 없었다. 이제는 이렇게 나를 위한 일을 하면서 지내면서 다른 분들도 그렇게 나를 위해서 투자를 할 수 있었으면..

그런 의미에서 나만 이러고(나를 위해서!!) 사는 건 아니겠지?? 하고 물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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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자 내 여자의 엇갈린 속마음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나지윤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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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살면서여러남자들의 말이나 행동이 이해되지 않을 때가 참 많았습니다.

지금 벌써 십수년을 함께 산 남편과, 내 뱃속에서 나와 15년을 함께 살아온 아들 하고도 마찬가지네요.
사실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를 읽으면서 남자와 여자가 서로의 다름이 고의라거나 한게
아니라 태어날 때부터~  그리고 뇌 구조 자체가 다르 다는 걸 알았지만...   그 때 뿐...
왜 남자들은 저렇게 얘기하지???(물론 여자의 입장입니다만...)라는 생각과 쉽게 던진 남자의
말 한마디나 행동에 혼자 상처 받고 끙끙거린 적이 종종 있었던 것 같네요.

음...  제가 느끼기에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는 책이 남자와 여자는 이렇게 다르다...라고 알려줬다고.... 그냥 지식만 전해 줬다고 가정 하면 이책 [내 남자 내 여자의 엇갈린 속마음]은 상황별로(사실 이런 상황들도  실제로 공감이 많이 되는 상황들이 많더라구요.) 이러이러하다 라는 설명 뿐 아니라,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말하거나 행동해야 한다라고 까지 말해줬다는게 차잇점이에요.
누군가가 옆에서 조곤조곤하게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어~  라고 말해주는 기분이에요.

남편이 말 한거에 내가 왜 화가 났지???  하는 순간에, 아~  이렇게 말해줬으면 좋았을껄...  했던 나의 생각들이 이 책에 이렇게 하세요 라고 적혀서 있더라구요.
ㅎㅎㅎㅎㅎ  사실 이 책은 남자분들이 읽는다면 여자의 감정을 이해해주고 공감해줄 수 있어서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 본문 중에 나란이 앉는 남자 VS 마주 보고 앉는 여자 라는 부분이 있어요.
실제로 저란 여자는 밥 먹을 때도 마주 보고 앉는게 편하고, 긴 옆에 앉아 있어야 하는
드라이브는 사실 좀 편치 않았는데 이 부분을 읽고 나만 그런건 아니었구나~  하는 안도감도 들었고...
긴 드라이브 코스를 즐기던 남자분들!!!  즐겁게 신나게 드라이브를 시켜 줬다고 생각하겠지만
여자들은 전혀 염두에 두지 않고 하셨던 행동이란건~   아셔야 해요~ㅎㅎㅎㅎㅎ
이 책을 통해서 이렇게 다름을 알아서 꼭 지켜야 할건 아니지만요.
순간순간, 장소에 따른 상황을 짧은 챕터로 나누어 두셨으니 가볍게들 읽고 기억해 주신다면
여자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배려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겁니다!!  (쉽게 점수를 딸 수 있는 방법이요)

어떤 책들은 밥처럼 꼭 먹어야만 살 수 있다면, 이 책은 꼭 먹어야 하는 밥은 아니지만
기분 좋게 먹을 수 있는 간식처럼~
몰랐다면 서로 찜찜한 채로 넘어갈 수 밖에 없는 남자와 여자 사이의 심리나 감정을 알고 있다면
관계를 더 부드럽게 만들어 줄 수 있어요.   그래서 틈틈히 읽어 본다면 본인이 겪은 것과 동일한 상황에서 
상대의 표정이나 감정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보면 좋을 것 같아요.
한번 두번 읽은 다고 머리로 이해 되는게 가슴으로 확 와닿지는 않겠지만, 가랑비에 옷 젖듯이 조금씩
공감을 하다보면 남자와 여자의 차이가 조금은 더 좁혀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랫만에 읽는 책이지만, 내용이 어렵지 않고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책이라서 쉽게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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