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엔 살아남는 브랜드 마케팅의 힘
조세현 지음 / 밥북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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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이란... 정말 사소해 보이지만 정말 대단해 보인다.

예전에 어디선가 백화점에는 시계가 없다는 것도 마케팅이랑 이야기를 들었다. 시간 모르고 쇼핑에 빠지게 하기위한 그것도 마케팅.

마케팅이랑 것도 그렇기에 알게 모르게 나와 가깝게 자주 접했을 것이다. 내가 알지 못했 사이에 어떻게 전문가들이 마케팅을 하고 있었을까???

책장을 넘기면서 참 친근하고 익숙했다. 주변에서 보고 듣고 먹고 했던 여러 브랜드의 상품들이 나오기 때문이다.

어???? 이게 마케팅이었어??? 헐~~~~~

원래 그런줄 알았던, 원래 그런 이미지 였던, 그런 것들이 하하핫! 그들이 만들어낸 이미지라니..

개인이 가게를 차려서 물건을 팔거나, 아니면 내가 물건을 파는 가게에서 일을 하거나 한다고 해서 이렇듯 대기업들의 브랜드 마케팅을 똑같이 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결국엔 살아남는 브랜드 마케팅의 힘에 나오는 살아남은 브랜드처럼 생각도 좀 해보고, 행동도 해보고 한다면 그들과 똑같지는 않아도 그들 비슷하게 생각할 수 있는 힘이 생기지 않을까???

마케팅 프리미엄 사례 중에 헌혈이야기가 나온다.

얼마전에 헌혈 하러 갔을때, 어느쪽에 바늘을 꽂을 까요??? 하고 묻던 간호쌤께 오른손 잡이니까 왼팔에 할게요~

했었는데... 은근 헌혈 시 받는 스트레스를 헌혈자에게 팔을 물어봐서 선택을 하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네요.ㅎㅎ 그래서 물어보신 거였군.

재미있게 잘 읽었고, 앞으로 티비나 기타 광고를 볼때, 아니면 직접 매장에 가서 쇼핑을 할 때 여기에는 어떤 마케팅이 숨어 있을까 생각이 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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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민낯 - 본격 주식투자 뒷담화 에세이
햔햔 지음 / 굿모닝미디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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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에서 보는 화려한 연예인의 모습은 정말 빛이 나고 멋지다. 그러다가 어쩌다 화장을 하지 않은 민낯을 모자로 가려가면서 찍힌 못습을 보면 어??? 생각했던 화려한 모습이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음.... 그래도 민낯이 의외로 순수해 보이고 어려보이고 좋은데??? 할 때가 있다.

요즘은 주식 얘기가 나오지 않는 곳이 없는 것 같다. 티비에서고 지인들 모임에서고 다들 돈 벌려면 주식을 해야한다고들 한다.

티비에서는 다들 큰돈 벌었다는 사람들 이야기만 나오고, 지인들은 그렇게 큰돈은 아니지만, 은행 예금보다고 훨씬 낫다느니... 어쨋든 좋은 이야기들만 해주기에 이 말만 듣는 사람들은 큰 환상을 갖기 딱 좋은 듯 하다.

투자의 민낯 이라는 이 책은 그래서 좋다. 어디선가 창업을 할 때도 잘된 사람들 이야기만 듣다가 뭐가 잘 안되면 당황하는 것보다, 오히려 잘 안된 사람들 이야기를 듣고 조심하는 편이 낫다고도 하던데.

투자해서 잘된 사람들 말고, 정말 누구 앞에서는 까놓고 얘기하기 부끄러운 이야기들. 정말 투자자들의 민낯을 볼 수 있다. 투자 하다가 잘 못한 이야기를 하는데, 손가락질 하거나 비웃을 거 없이 허심탄회하게 던지는 이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공감하는 부분이 있어 혼자 킥킥거리기도 하고, 전에 나도 책속의 사람들처럼 실수할 뻔 한적을 떠올리며 가슴을 쓸어 내려보기도 한다.

이들의 이야기를 보면서 돌다리도 두드려 가듯이, 미리 백신 맞듯이 할수 있는 판단 미스나, 기타 실수들을 줄여가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살짝 벗겨낸 나의 투자 민낯이 부끄럽지 않게, 투자를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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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의 반란
임소장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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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노력이 없이 이미 갖추고 있는 조건들, 부모가 비빌 언덕이 되는 사람들을 금수저라하고... 이하 물려받은 부가 없는 사람들을 흙수저라 한다.

나 또한 흙수저. 흙으로 빚은 수저로 긁어야 뭘 얼마나 긁을 수 있을까???

하지만 흙수저라고 언제까지 흙수저로만 살수는 없다.

저자 또한 옥탑방을 임차해서 쓰는 흙수저에서 이제는 임대인으로 탈피 했듯이, 흙수저를 탈피할 수 있는 노하우를 얻어서 함께 벗어났으면 좋겠다.

역시 부를 조금 더 빠르게 축적할 수 있는 방법은 부동산인가 보다.

부동산이나 주식 투자에 대해 기술적으로 알려 주는 책들이 참 많이 있다. 어떻게 관심을 갖고, 어떠한 정보를 통해서 어떻게 사야 하고 팔아야 하고 하는 방법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책은 그에 앞서서 멘탈을 잡아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 머릿속에 가득 흙수저라는 생각을 먼저 버리고, 가진자들의 생각과 대처 방법들을 알려주어서 아직 부자는 아니지만 만약에 나에게도 기회가 온다면(아니 기회를 기다리는게 아니고, 이제는 기회를 노려야 할 듯..) 저들처럼 생각하고 저들처럼 결정할 수 있도록 미리 맞아두는 백신과 같은 느낌 ㅎㅎ

부동산은 왠지 큰 돈이 들어야 할 것 같고, 잘못하면 큰 돈이 묶여버리거나 낭패를 보기 쉬운 커다란 덩어리니 쳐다볼 수도 없는 거라고 생각하는 나 같은 사람이 꼭 읽어야 하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기술적으로 투자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을 통해서 정보를 섭렵함과 동시에 이 책을 자주 펼쳐서 자꾸만 '나는 흙수저야....' 라고 생각 하는 것을 버리게끔 해야 겠다.

부자가 되려면 부자처럼 생각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흙수저로 태어났지만 금수저로 살기 위해서 노력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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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에 품격을 더하라 - 성공과 사람 모두를 얻는 리더십과 영업 스킬
손갑헌 지음 / 이코노믹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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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주고 물건을 사면서도 불쾌했던 경험이 다수 있다. 하지만 돈을 쓰고도 마음이 편했던 기억도 있다.

집에서 쓰던 가정용 커피 그라인더가 고장이 나서 AS를 보냈는데, 그 업체는 당췌 서비스가 어떻게 이뤄지는 건지 보낼 때 택배비도 내야 하고 간단하게 수리가 될거 라고 생각하고 보냈는데 부품을 갈아야 한대서 여러모로 돈이 들어가게 생겼다. 그런데 상담원이 고장에 대해 이렇게 저렇게 대답을 잘 해주고, 수리 또한 잘 되었음을 설명해 주었고, 아울러 기계의 불편함을 얘기하니, 그것도 해결해서 보내주겠다고...

나 스스로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다. 돈을 내라는데 왜 내 맘이 이렇게 편하지??? 물건을 살 때도 이런 사람을 만나면 참 좋겠다 라고....

티비에서 세일즈의 달인?? 이라 불릴 정도로 오랜 시간 세일즈를, 그것도 성공적으로 하는 분들의 인터뷰를 보면 정말 남다르다. 뭐가 다르지?? 를 생각 하기도 전에 프로가 끝났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성공과 사람 모두를 얻는 리더십과 영업 스킬에 대해 읽어 보았다.

세일즈란 그저 상품에 대해 설명을 잘하면 그만일거라 생각했는데 역시 성공한 세일즈맨은 남다르다.

고객을 대하는 마음가짐부터 고객으로 부터 신뢰를 얻는 방법, 호감도를 높이는 첫인상을 위한 심리 기술 등 영업의 기본이 되는 1장의 내용부터, 2장의 주제는 팔지 않아도 사게 만드는 영업 노하우에 대해 나와 있다.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하지 말거나 주의 해야할 것들이 있을 것이고, 또한 해야하는 것들이 있을건데 그 어느 하나 버릴 것 없이 조목조목 잘 나와있다. 아마도 필자는 이 많은 상황들을 직접 겪으면서 상처 받고 하면서 얻은 노하우리라.

내가 판매를 할 일이 없다 해도 이런 노하우를 익힌다면 사회생활을 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듯 하다 왜냐하면 판매든 인간관계든 어쨌든 사람하고 관련이 되어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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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혁명 - 전 세계가 주목하는 초거대 신산업
다나카 히로타카.오카다 아키코.세가와 아키히데 지음, 오정화 옮김, 호카무라 히토시 감수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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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먹는 음식에 기술이 뭐가 필요할까??

식재료의 변화, 조리 방법의 변화, 뭔가의 대체식품... 간단히는 이정도가 떠오른다.

단백질을 보충하는 방법으로 소고기를 섭취하지만, 소가 먹는 풀의 양이나 그를 먹고 내뿜는 방귀로 인한

가스로 대기가 오염이 되고 하기에 식물로 만든 고기가 나왔다. 티비에서 보는 해외에서 우리가 흔히 먹는 육고기 말고 곤충을 먹는 모습을 보고는 기함을 토했는데, 언젠가를 그들이 우리의 단백질을 해결해 줄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해보았었다.

어쨌든 우리가 사는 삶에서 먹는 것은 뗄레야 뗄수 없기 때문에 푸드테크에 관심을 갖고 개발에 투자를 할 수 밖에 없다. 각 챕터에서는 문제점 제시, 푸드 이노베이션, 위드코로나&애프터 코로나 시대의 푸드테크, 대체 단백질의 충격, GAFA가 만들어 내는 새로운 먹거리 체험 등등등등 여러 방면에서 현재와 미래의 푸드테크에 대해 나와 있다.

미래에 대한 상상이나, 미래의 로봇에 대해 말하다 보면 언젠가는 복잡한 음식도 기계가 사람 대신에 뚝딱 만느는 모습이 그려진다. 각 기술을 가진 기업이나 세력들이 푸드테크에 집중이 되고 있으니 이것도 어느 가까운 미래에는 상상이 아닌 현실이 될거란 생각이 든다.

아무래도 나는 살림을 하는 주부이니 '주방OS'에 관한 부분이 많이 흥미로웠다.

우리나라에서 만든 냉장고에서도 문 한켠에 패드를 통해서 궁금한 레시피를 찾아서 주방에서 보면서 음식을 할 수 있다. 미래에 기술이 집약된 주방은 얼마나 더 편리해질지 기대다 된다.

물론 돈이 될만하고, 관심이 모이는 것에는 기업들이 더 재빨리 움직이고 있겠지만, 개인들도 이런 푸드테크의 움직임을 미리 알 고 있다면 여러모로 참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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