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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현의 그림 같은 하루 - 가장 행복한 시간에 색을 입히는 감성 컬러링북
박시현 지음 / 이덴슬리벨 / 2026년 10월
평점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팔로워 16만, 앨범 커버 디자인으로 사랑받는
일러스트레이터 시현!
컬러링북 «시현의 그림 같은 하루»가
8점의 새로운 그림과 함께
리커버 개정증보판으로 찾아왔어요.

몽글몽글 감성적인 색감의 그림들!
산책하다가 본 파란 하늘,
소파에 앉아 책을 읽는 모습,
기분 좋게 먹었던 예쁜 음식,
작가님이 만들어 내고 싶은 상상 속의 장면 등
작가님의 소소하고 평범하지만
잔잔하게 흘러가는 하루를 기록한
평온하고 따뜻한 그림들로 가득한
«시현의 그림 같은 하루»

(출처: 시현 인스타그램 @sii.hyun__)
새롭게 추가된 8점의 일러스트도
하나같이 마음이 따뜻해지는 일상의 모습들을 담고 있어요.
특히 표지 일러스트이기도 한 책상에 앉은 여성의 모습과
고양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을 담아낸 그림이
저의 일상과도 많이 닮아 있어서
그림만 보고 있어도 미소가 지어지더라고요 :)

컬러링에 자신이 없어도 괜찮아요!
채색과 표현 방법을 알려주는 컬러링 팁과
각 그림마다 제공되는 컬러칩을 보고 활용할 수 있거든요.
고급스럽고 두툼한 도화지를 사용해서
색연필뿐만 아니라 물감 채색도 가능하고요,
채색 후에 선물하거나 액자에 넣어 벽에 걸어두기도 좋아요.

마지막엔 엽서로 활용할 수 있는 4점의 일러스트가 있어요.
무심하게 지나치던 풍경도 작가님의 손을 거치니
다정한 마음이 전해지며 어쩐지 오래 바라보게 돼요.

그림 감상을 했으니 저도 컬러링을 해봐야겠죠!
그림들이 하나같이 예뻐서 어떤 것부터 시작할까 고민했는데
컬러링에 그렇게 자신이 있는 편이 아니라서
일단 배경 없이 인물만 있는 첫 번째 그림을 골라봤어요.
채색 전에 컬러칩을 보면서 제가 가지고 있는 색연필들 중에
비슷한 색을 찾아서 컬러칩 아래 써두고요,
가을이니까 좀 더 가을스러운 색상을 넣어봐도 좋을 것 같아서
다른 색상들 조합도 생각해 보느라
컬러칩 아래 다양한 색들이 줄을 섰어요 ㅎㅎ

먼저 살구색으로 피부 쪽을 채색했어요.
작가님 컬러링을 참고해서 명암을 넣어줬는데,
확실히 명암이 들어가니 그림이 더 생동감 있게 느껴지더라고요.
다음으로 상·하의 주름 부분을 먼저 진하게 그려준 뒤 전체를 채색하고,
가방, 머리카락, 양말, 신발, 책 순서로 채워나갔어요.
양말의 경우에는 연한 회색으로 명암만 넣었어요.
가방과 책은 두 가지 색상을 블렌딩해봤는데
제가 사용하는 색연필이 저가형이다 보니
블렌딩이 아주 부드럽게 되지는 않더라고요.
그래도 원하는 색상으로 잘 표현된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눈동자와 눈 주변을 정리해 줬어요.
완성된 그림을 보니 몹시 뿌듯해요~🥰
작가님의 컬러링 팁과 명암 등을 참고해서 채색해 보니
그저 꼼꼼하게 칠하기만 하면 최고인 줄 알았던
지금까지의 컬러링과는 결과물이 완전히 다르더라고요~
예쁜 그림에 색을 입히는 것에 집중하다 보니
어느새 잡생각도 다 사라지고 몰입하는 힐링의 시간이었어요 :)

«시현의 그림 같은 하루»와 함께
일상을 여유와 행복으로 물들이는 시간.
감성적인 일러스트 컬러링북을 찾으시는 분들뿐만 아니라
일상을 좀 더 따뜻하고 포근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싶은 분들과
온전히 자신에게 집중하는 몰입과 치유의 시간이 필요하신 분들께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