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유언
안드레이 마킨 지음, 이재형 옮김 / 무소의뿔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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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문장은 아름답고 시적인 느낌을 받았다.
성장소설이면서 러시안의 정체성에 관한 이야기로 유년시절 (프랑스인) 친할머니 덕에 동경했던 프랑스가 성장해 가면서는 증오의 프랑스로 바뀌기도 하는 그 순간들을 절묘하게 묘사한 점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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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밀레니엄 (문학동네) 1
스티그 라르손 지음, 임호경 옮김 / 문학동네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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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소설이다! 출시된 모든 밀레니엄 영화를 봤음에도 (스토리가 어떻게 흘러갈지 뻔히 알면서도) 이상하게 원작에 끌려 소설을 읽게 되었는데 영화를 잊을 만큼 소설이 주는 임팩트도 대단했다.
왜 이 소설이 지금껏 여러 번 출판사를 옮겨가며 출판되는지 이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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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생애
이승우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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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주는 큰 울림은 없었고 다만 흔한 남녀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거나 이루지 못한 평범하다면 평범한 사랑의 생애는 알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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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빛
미야모토 테루 지음, 송태욱 옮김 / 바다출판사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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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 단편 소설들은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부재와 상실을 돌이켜 현재를 적시하고 있었다. 과거의 순간과 현재의 순간을 이토록 강렬하게 대비, 대조하고 뭔가 알듯한 변화가 감지되는 지점을 묘사하는데 그 지점이 너무도 강렬해서 여러 번 읽고 싶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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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요 네스뵈 지음, 노진선 옮김 / 비채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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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의 대세 작가 요 네스뵈의 해리 홀레 시리즈가 아닌 단권으로 깔끔하게 끝나는 장편 소설 ‘아들‘이었습니다. 영화로 제작 중이란 말을 얼핏 들었는데 그럴만한 소설이구나 싶더군요. 영화로 제작된다면 남주가 누가 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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