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굴원 범우희곡선 21
곽말약 지음, 강영매 외 옮김 / 범우사 / 200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굴원>은 역사극의 대표작이다. 작가 괄말약은 '굴월'이라는 이상적인 인물을 창조하여 농후한 낭만주의 색채를 부여하였다고 한다.

 이 글에서는 역사적 인물에 대한 재평가를 내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앞부분에는 굴원이 아끼는 제자에게 귤나무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하는 내용이 있다. 요기서 많은 좋은 글귀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서, "무슨 일을 하든지 끊임없이 노력을 해야 한다".

 내 생각에 이 글의 특징은 빠른 전개이다. 그래서 글을 굉장히 수월하게 읽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는 다면 중국인의 인식과 사고체계, 그리고 그들의 정서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그렇기에 중국에 관심이 많은 독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굉장히 재미있고 의미있는 책이기에 더 많은 사람들이 읽었으면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떨리듯 와서 뜨겁게 타다 재가 된 노래 - 중국 현대 애정시 선집
이종진.정성은.이경하 엮음 / 이화여자대학교출판문화원 / 200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떨리듯 와서 뜨겁게 타다 재가 된 노래>는 1920년~1940년 후의 애정시와 타이완의 애정시 여러 편이 써져 있다. 이 책은 중국 현대 애정시의 흐름을 이해하고 그 특징을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이 글에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한국의 시와 비교를 하였다. 그리고 중국의 애정시는 많은 동물과 사물을 사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서, '오징어'라는 사물로 남자를 상징하여 애정시를 쓴 것이다. 굉장히 참신하다고 느꼈다.

 이 글을 읽음으로써 나는 사랑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사랑은 아프면서도 굉장히 아름다운 것이다. 하지만 외사랑은 힘들다. 지금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이든 사랑을 하지 않고 있는 사람이든 나는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들한테는 사랑에 대해서 더 알 수 있고, 사랑을 하지 않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사랑을 준비할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ook] 아침꽃을 저녁에 줍다
노신 지음, 이욱연 옮김 / 창 / 201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침 꽃을 저녁에 줍다>, 이 책은 5장으로 구성되어있고, 이 구성 안에는 짧은 글들로 이루어져 있다. 마치 루쉰이 하루하루에 대한 짧은 소감, 즉 일기를 쓴 것과 같다. 나는 이 책 앞부분에 보면 “거짓말은 좋은 보답을 얻었고, 진실은 죽도록 얻어맞는 셈이지”라는 글이 제일 인상 깊었다. 왜냐하면 아직 우리들한테 이러한 생각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조금 안타까웠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었다. 이것은 번역한 이욱연 교수님께서 일부러 독자들이 자신의 설명에 갇히지 않고, 독자 스스로 생각하게 만들려고 한 것이다. 그래서 꼭 필요한 주석 이외에 다른 상세한 설명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의 좋은 점은 독자들 마다 다 다르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려고 하는 독자들에게 차분한 마음으로 읽는 것을 권장한다. 그리고 <루쉰소설전집>과 같이 비교하면서 읽으면 더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혼 지침서 (반양장)
쑤퉁 지음, 김택규 옮김 / 아고라 / 2011년 7월
평점 :
품절


작가 쑤퉁이 중국 대학생들이 뽑은 가장 잠재력 있는 작가라고 한다. 그리고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작가이다. 이러한 작가가 어떤 내용을 썼는지 한 번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혼 지침서 (반양장)
쑤퉁 지음, 김택규 옮김 / 아고라 / 2011년 7월
평점 :
품절


 먼저 작가 쑤퉁을 소개 하면, 지금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작가라고 평가를 받고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그의 작품을 좋아한다. 나중에는 그의 작품이 여러 나라말로 번역을 해서 출판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 책에는 3개의 작품이 수록 되있다. 우선 "처첩성군"을 보면, 제목은 아내와 첩들이 모여 무리를 이룬다는 뜻이다. 이 작품은 영화 <홍등>으로도 찍어서 유명한 작품이다. 영화와 비교하면서 보면 더 재미있을 것이다. 이 작품에서는 사람들이 삶을 극복하지 못하고 무너지는 얘기를 해준다. 두번 째 작품 "이혼 지침서"는 자신의 바람대로 이루어질 수 없는 현실을 얘기 해준다. 마지막 "등불 세 개"는 전쟁속에서 삮튼 우정을 얘기 해준다. 이 작품에서는 계속 독자들 한테 생각을 하도록 유도한다. 예를 들면, 왜 배에서 등불 3개를 켜야하는지. 이로써 독자들이 관심을 갖게해서 끝까지 읽도록 만든다. 

 읽고 나서, 3개의 작품이 비록 다 중국 작가가 쓴 것이지만, 우리 나라에서도 일어 날 수 있는 일이다. 친근한 소재로 독자들에게 다가 와서 너무 좋다. 그래서 더 재미있게 본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